[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은 10월 25일 지속가능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군민대표 40명을 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8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날 위촉받은 40명의 운영위원은 앞으로 2년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원이 되어 정선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군민 참여형 실천사업 추진 등에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최승준 군수는 4년동안 협의회장으로 재임한 조현주 전임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앞으로 제8기 정선군협의회를 이끌 최종천 협의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경주해온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군 지속가능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탄소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정선군 청정 이미지를 전국에 알려 관광산업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출범한 정선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과 평가·조사연구·교육홍보·실천사업 등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민관협력 단체이다.
최종천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위원들과 함께 군과 협력하여 정선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이것을 후세에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