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양구사랑카드(배꼽페이) 가맹점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도 매출액 2억원 미만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만원(2021년도 카드 매출액의 1%)까지 지원한다.
수수료는 가맹점별 지원하고, 1인 2개 사업장 운영 시 각각 지급된다.
단,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병·의원·한의원·약국, 관내 농축협 및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마트, 주유소 등,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복권방 등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카드 수수료 지원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양구군청 경제일자리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신청 자격, 매출액 등 관련 서류를 검토 후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가맹점주 명의의 배꼽페이 카드로 충전 지급할 계획이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