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2022년 강원도 평화지역 맛집만들기 솔루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영컨설팅 시식 품평회를 26일 오후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솔루션 참여 5개 업소와 서흥원 양구군수, 김선묵 양구군의회 부의장 등 오피니언 리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식객(영화, 드라마)’, ‘쌍화점’, ‘미인도’ 등 음식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수진 원장이 품평회에 참여하여 외식업계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음식별 담음새(푸드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했다.
외식 및 경영전문 컨설팅 기업인 (주)포인트업(대표 정성목)과 양구군 보건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강원도 평화지역 맛집만들기 솔루션’은 강원도 소상공인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매출증대 및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업소별 메뉴개발과 조리전수, 담음새(푸드스타일링) 교육, 서비스 코칭, 오피니언리더 대상 시식품평회, SNS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 경영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양구군은 외부 관광객과 체육인들, 군장병들의 방문이 잦은 양구의 특성상 맛있는 메뉴를 기본으로 위생적인 먹거리와 맛개선, 친절서비스로 침체되어 있는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