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와 강원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2022 강원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칭 우리가 남이가)를 10월 29일 남이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도내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소속감 고취 및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간 교류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이번 행사에 도내 18개 시·군, 약 65개소 마을공동체가 참여대상이며, 그 중 마을공동체 100여명 내외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발표와 참여 공동체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춘천 우두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 원주 용암1리 마을회의 색소폰 공연 등 마을공동체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철환 사회적경제과장과 임지헌 센터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마을공동체 상호유대가 소홀했다”며, “이번 행사로 친밀도를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을공동체가 지역경제와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