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성과관리위원장 주재로 2022년 태백시 성과관리 지표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2022년 성과관리는 각 팀별 성과지표 의무화(1팀 1지표이상), 시민 만족도 조사, 정성평가, 공통지표로 이루어진다.

이날 회의는 한동구 부시장, 이정우 기획예산담당관, 외부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지표와 가점, 부서 지표 조정 요청을 심의하며 성과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특히 상급기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외부평가 결과 반영 등의 가·감점을 강화하여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정부혁신과 국민참여제도를 통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적극행정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동구 위원장은 “총 24개 부서 128개 성과지표, 134개 이행과제를 잘 관리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정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과관리란 태백시의 비전과 시정 6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시책 · 사업의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그 집행과정 및 결과의 달성도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 관리하는 업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