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15명의 학생에게 2년간 매달 5만원의 장학금과 2명의 학생에게는 컴퓨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구군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수혜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관리하면서 장학금, 복지서비스 및 교육 후원, 생활필수품등을 지원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사회공익법인단체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생활용품 등을 후원하여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