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를 2022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하고 부모가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모 중심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적 개방은 물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부모와 어린이집 및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영월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5개 항목(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평가기준)을 심사하여 재신청한 3개소(내성어린이집, 꿈나라어린이집, 늘푸른어린이집)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종사자 포상 우선추천, 보조교사 우선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일정부분 자율적 운영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11월 25일에는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관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규선정심사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최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의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 부모참여프로그램 운영이 힘들었을텐데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준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열린어린이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