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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유기질 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11월 7일 ~ 12월 2일 / 농업기술센터 접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2023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동해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3억1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가에 4,100t(1,000㎡당 45포/20kg)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추진되는 비료 지원사업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1등급)와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이며, 종류별로 1포(20㎏)당 15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토양 개량제를 제때 살포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위해 올해 신청대상지역인 망상동에 4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토양 개량제 공급(250t) 및 공동살포를 무상으로 지원 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3년 주기로 동해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관내 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2,335농가에 4036t, 토양개량제를 276농가에 183t을 지원하여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료지원과 토량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 없는 영농 준비로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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