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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겨울철 맞아 숙박시설 안전점검 나서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생활숙박시설 43개소 점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숙박 관광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 화재 발생 빈도는 봄철(28.2%)과 겨울철(28%) 순이었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12월~익년 2월)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많았다.

 

이에, 한 달간 전체숙박업소 중 취사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하는 생활숙박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며,

 

특히,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사전서면 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서면 점검표를 토대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바가지 요금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동해소방서 등 관할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동해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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