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22,800kg를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시는 국내산 쌀 수급 안정 및 적정재고 유지를 위하여 3일에 삼화동 북평동에서 매입 농가로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삼광벼, 오륜벼(일반건조벼) 품종 매입을 진행한다. 이번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1,200kg가 증가한 22,800kg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하여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올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고 쌀 수급 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해주신 농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