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 '버섯나라 영양놀이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주제로 선정하여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한 식재료를 직접 먹어보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편식예방 효과가 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섯을 주제로한 활동지와 버섯 키우기 키트를 지원했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에 버섯 메뉴를 포함하고 관련 식재료를 기관으로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먹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