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11월 6일 11시 진부면 평창고랭지김장축제(11.4.~20.) 축제장에서 탤런트 김청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청 씨는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선발된 후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1996년 제34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1998년 제13회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골든비디오여자연기상, 2004년 저축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시설안전공단 홍보대사,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탤런트 김청은 “평창에 여행을 왔다가 평창의 자연에 반해 5년 전부터 평창 대관령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에 애착을 갖고 축제․행사에 가능한 많이 참여해서 홍보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재능기부를 해왔는데 이번 김장축제 홍보를 위한 김장시연에 앞서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평창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홍보하고 평창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정 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 홍보를 위해 ‘같이삽시다’ 등 방송 유치와 출연도 해주시고, 매년 지역 축제 홍보와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와 바자회를 개최해 주시는 김청 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올림픽 개회도시 평창 홍보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는 김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가수 인터걸스와 모모랜드, 태하, 배우 정정아 등이 참석하여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