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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4년까지 공공주택 100세대 공급

오는 14일 착공, 24년 10월 준공 예정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2024년까지 공공주택 100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오는 1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3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등 총 243억 원을 투입, 양구읍 상리 124-1번지 일원에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 규모의 공공주택을 24년 10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양구군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 총 100세대로 건립되어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주택의 입주 자격은 무 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 등에 따라 23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지역 수요에 적합한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마을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2019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0월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완료와 함께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조근묵 민원지적건축과장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안정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어 군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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