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 도서관 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되며 협력 업무인 스마트도서관 초기 도서구입기금 기탁 협약식이 지난 11월 7일 철원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은 주식회사 그래미, ㈜희성, ㈜케이엠 헬스케어이며 도서구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철원군은 24시간 언제든지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철원군청 주차장에 스마트도서관이 완성되면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생활 속 공공시설에서 24시간 비대면 무인 도서대출반납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에서 주관하는 'U-도서관서비스 구축 사업'에 김화도서관이 지원하여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총1억3,700만원(국비6,600만원, 군비6,600만원, 기부금5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과와 통합관제센터 계단 옆 공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군청 주차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독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과 직장인에게 접근이 쉬운 생활 속에서 ‘상시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이 가능한 도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마음을 채우는 보물과도 같은 독서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생긴다”며 “책과 친숙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