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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열린 어린이집 6개소 지정

보육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를 통해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2015년 마련된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 따라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 중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정된 6개소 중 재지정 어린이집으로는 △서문어린이집, △꿈을주는어린이집이 있고, 재재지정으로는 △양양어린이집, △공립이솝어린이집, △하디어린이집이 있으며, △강현어린이집은 정기점검을 통해 기존 유효기간을 유지하게 됐다.

 

양양군은 열린 어린이집 정기 및 재선정 점검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하여, 보육시설의 공간 개방성과 부모 참여프로그램 운영 여부, 부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보육시설의 노력 여부,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최종 6개소를 지정하게 됐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보육관련 유공자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열린 어린이집 지정·운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지속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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