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시립도서관의 시설물을 개방·공유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대상 시설물은 시립도서관 5개소의 12개 시설이며, 강의실 및 동아리방의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개방된다.
시설사용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시설사용 2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차상위계층의 경우 2인 이상일 경우 시설 사용신청이 가능하며 일대일 맞춤형 학습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들의 도서관 시설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