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아동센터 12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으로 총 13곳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운영관리와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회계 관리 등의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복지시행령에 따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5대 의무교육 여부를 비롯해 아이들의 출결 상황 및 센터 이용 아동수의 적정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조사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관리기능, 운영실태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