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24일 열린 제12차 골재품질검사심의위원회(14시, 한국골재산업연구원)에서 올해 첫 골재 품질 수시검사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이번 수시검사는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흘간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골재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3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시검사 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재)한국골재산업연구원 누리집에서 연말에 확인할 수 있다. 골재 품질검사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품질관리전문기관이 골재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품질검사를 시행하여 품질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골재채취업자가 자체적으로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품질관리의 실효성이 낮고 품질개선에도 한계가 있어 골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 6월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골재 품질검사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검사와 골재로 인한 사고예방이나 국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불시에 시행하는 수시검사로 이뤄지며, 정기검사는 검사 7일 전까지 대상 업체로 검사 일시·이유·내용 등을 사전통보하고 있으나, 수시검사는 검사의 목
▲ 법무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법무부는 지난해 재개한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에 이어 금년에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하여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시행 기간) ′23. 3.2.(목) ~ 4.30.(일), 2개월간 (참여 부처) 법무부(주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 (중점 단속 분야)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체류 외국인 다수ㆍ상습 고용업체, 불법입국ㆍ취업 알선자 등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점검 및 순찰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 시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하는 등 엄정히 대처하며, 단속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올해가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첫해인 만큼 엄정하
▲ 2022년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1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 산업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 포함 총 9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주간 실시되며,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신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승·하차 구역 등을 점검한다. 등·하교 시간대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8월에 실시했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점검’은 올해부터 이번 개학기 위해 요인 점검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으로, 2022년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 인사운영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인사관계 법령의 일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적으로 인사를 운영하여 인사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 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사 자율성과 유연성 확대(4개 추진과제), ▲인사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5개 추진과제), ▲임용시험 제도 합리성 강화(3개 추진과제) 등3대 추진전략의 12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전문경력관 규정」,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등의 5개 법령과 예규 등에 대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사 자율성과 유연성 확대] 먼저, 지자체 내 ‘휴직자 결원보충에 대한 탄력성을 제고’한다. 현행, 출산휴가(90일)와 연계해 3개월 이상 육아휴직시에만 인정하던 결원보충을 병가와 질병휴직 등으로 합산 6개월 이상인 경우에도 결원보충으로 인정해 휴직 등
▲ “3‧1만세운동 재현 이벤트, 만세네컷”특별 사진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선열들의 3·1만세운동을 사진 촬영을 통해 재현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젊은 세대들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인생네컷(엘케이벤처스)’과 협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만세네컷'을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인생네컷(엘케이벤처스)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을 활용한 3·1절 특별 사진 틀(프레임) 2종을 개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생네컷 앱(App)에서 해당 사진 틀(프레임)을 내려받아 큐아르(QR)코드를 생성한 후, 매장을 방문하여 나만의 만세 자세(포즈)로 촬영하면 된다. 특히,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은 매일 선착순 310명에게 인생네컷 앱(App)에서 사진 틀을 무료로 제공하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10일 기간 중 선착순 3,100명에게 무료 촬영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국 430여 개 인생네컷 매장에 손태극기와 태극기 머리띠 등의 촬영
▲ M버스(광역급행버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
▲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전체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24.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개최했다. 박진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간부와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번 회의에서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외교정책, 외교부 소관 국정과제, 외교현안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북한․북핵문제, 지역외교, 다자외교, 경제안보, 개발협력, 기후환경, 과학기술외교, 공공외교, 조직․인력, 언론․홍보 등 제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택 위원장과 100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목표로 ▴주변국 및 전 세계 주요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총체적 접근, ▴능동적 경제안보 추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및 재외동포 권익 향상을 우선으로 하는 능
▲ 보호기간 만료「대통령지정기록물」후속절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지정기록물’ 9만 8천여 건에 대한 보호기간이 2023년 2월 25일에 만료되어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보호기간 15년인 제16대 대통령(故노무현) 지정기록물 8만 4천여 건과 보호기간 10년인 제17대 대통령(이명박) 지정기록물 1만 4천여 건 등 총 9만 8천여 건이다. 한편, 그간 지정에서 해제된 대통령기록물은 7만 4천여 건이며, 보호기간이 1~10년인 제16대 대통령(故노무현)기록물, 보호기간이 5년인 제17대 대통령(이명박)기록물 및 보호기간이 1~5년인 제18대 대통령(박근혜)기록물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다음의 후속절차를 거쳐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해제된 지정기록물에서 비밀기록물과 일반기록물을 구분하여, 비밀기록물은 비밀서고에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일반기록물에 대해서는 공개여부 실무 검토 및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부분공개, 비공개를 결정한다. 공개 및 부분공개로 결정된 기록물의 목록은 비실명 처리 후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순으로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조난어선 긴급 구조 예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2. 24일 07시 50분경 독도 남동방 약 95해리 해상인 동해중간수역 일본 EEZ 근접 해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자망어선 T호(29톤, F.R.P, 울산선적, 승선원 9명)를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T호는 2. 23일 16시경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일본 EEZ 경계선으로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무궁화30호를 급파하여 어선과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표류 중인 T호를 안전하게 구조 예인하여 24일 13시경 일본 EEZ 해역을 벗어난 안전한 해역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0함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지도는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2.24일 한울원자력발전소 및 삼척LNG생산기지를 방문하여, 해빙기 에너지 설비 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핵심시설인 한울원전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최근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지난해 3월과 마찬가지로 국가중요 에너지 시설인 한울원전의 산불 등 위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해빙기 원전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산불 등 외부 위협에 대한 예방과 대응 관리를 위해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또한 신한울 2호기 등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원전도‘안전 최우선’원칙아래,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수원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전체 원전의 상태를 감시하는 원전종합상황실에 자체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산림청 산불 관제시스템과 공유함으로써 즉각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발전소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월 23일 오후 3시 지자체,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서북권 지역(고양·파주)의 광역교통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서북권 지역은 1기·2기·3기 신도시가 소재하는 등 다수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광역교통 대책에 대한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 위원장은 “고양과 파주 주민의 출‧퇴근 시 겪는 광역교통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서북권 지역의 개발사업 현황을 짚어 보고, 해당 지구 주민의 출·퇴근 편의 및 나아가 광역교통 이동권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대안이 무엇인지 논의됐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사업담당자 및 지자체로부터 개발지구 현황과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는 GTX-A 등 다양한 대규모 광역교통사업이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사이 주민들이 겪는 광역교통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중요한 문제”라면서, “현재 집중관리지구를 대상으로 마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업무수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2월 24일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을 통해 배포한다.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6만 7,271곳(2021년 12월 기준)으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부과금 산정과 배출농도 초과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담당 전문인력이 굴뚝 중간에 위치한 측정지점까지 올라가 직접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미끄러짐, 추락 및 고온 배출가스에 의한 화상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에는 대기배출구 측정분석 업무수행자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사항 및 업무 단계별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측정단계별 조치사항, △굴뚝 대기 시료채취 시 안전수칙, △안전보호구 및 표준가스 관리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굴뚝 시료채취 업무 사전점검사항, △사업장 안전확보요청서, △위험성 평가표, △사업장 위
▲ 제2차 해외긴급구호본부 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22일 16시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제2차 해외긴급구호본부 회의가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서는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거둔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튀르키예 상황이 긴급구호 단계 종료 후 복구·재건 단계로 이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고려하여 향후 우리의 對튀르키예 복구·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시 거주지 건설, 보건 인프라 재건 등 튀르키예 측에서 시급히 지원을 요청한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복구·재건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긴급구호대 2진은 7일간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2.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잔류하는 일부 인원 또한 남은 임무를 종료하는 대로 복귀하여, 복구·재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재건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정거래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변호사협회) 및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구성사업자인 소속 변호사들에게 특정 법률플랫폼 서비스 이용금지 및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구성사업자의 광고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사업자단체가 구성사업자들에게 특정 플랫폼의 이용금지 및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한 행위를 제재한 최초의 사례로서, 이번 조치를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은 법률서비스 시장에서의 법률플랫폼 간 경쟁을 촉진하여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접근성이 제고되고,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공정위는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서비스 혁신 플랫폼 분야에서 기존 사업자단체의 신규 플랫폼 진입 및 사업활동 방해 등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엄중하게 제재해 나갈 계획이다.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는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던 미군 전사자가 70여 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미 양국은 2월 22일 오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신범철 국방부차관을 비롯하여 김성준 인사복지실장,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단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주한 미 대사, 켈리 K. 맥케이그(Kelly K. McKeague)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미군 전사자 유해 봉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이 함께 발굴한 미군 전사자 유해 1구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여 고국으로 봉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며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시간이었다. 양국은 특정한 날을 선정하기보다는 유가족의 품으로 하루라도 빨리 미국에 생존해 계시는 유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기 위해 봉송 일정을 상호간 합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앞서 양국은 국유단장과 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