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작년 12월 22일 자동정지된 고리 3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1월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당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이 발생하면서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 사건조사 결과, 여자변압기 케이블 접속부의 열수축 튜브가 절연물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생긴 틈새(1㎜ 이하)에서 지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틈새는 케이블 접속부 설치(’11) 과정에서 튜브의 열수축이 균일하게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은 문제가 된 접속부를 열수축이 필요없는 조립형으로 교체했다. 원안위는 동 부품 교체 설치의 적합성과 함께 열수축 튜브를 사용한 다른 설비의 건전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원안위는 이번 원자로 자동정지 과정에서 원전 운전원의 조치가 관련 절차서에 따라 수행됐고, 원자로 냉각 등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원안위는 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에서 해당 설비 등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5), 농업환경(3), 작물보호(3), 농공(2), 원예(5), 축산(4) 등 6개 직류별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2일 같은 날 치러진다. 1・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063-238-0234∼5)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류성렬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폭설로 농업시설 및 농작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전남 지역을 방문하여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관원 본원과 전남지원 직원 90여 명은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에 소재한 시설재배 농가 3곳을 방문하여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철거하고 농자재 폐기물 등을 정리했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했는데, 농관원에서 이렇게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다”라며 정부의 피해복구 지원을 반겼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각 지원과 지역 사무소의 가능한 인력을 동원하여“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 충청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루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오늘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➊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 해양수산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6일 새해 첫 해양수산 현장방문으로 부산지역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조 장관은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하여 최근 어황이 부진한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산물 물가를 살피고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량이 많이 줄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 1번지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현대화사업의 적기 착공을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히고, “지난해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수산인들께서 저력을 발휘하여 수출 31.6억 불이라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수산업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올해 정부는 수산 공익직불제 대상을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게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5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연안과 섬 지역 주민의 교통·물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과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해상풍력, 포괄적·점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월 5일 11:41분경 한빛 3호기 비상 디젤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 기동 됐음을 보고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빛3호기는 정상운전 중으로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보도육교가 내려앉은 것과 관련하여 오늘(1.4.)부터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계, 시공,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보는 한편,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도 감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각종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건설현장 12대 사망사고 위험요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매년 약 30만 명의 건설 일용근로자가 수강하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에서 사용하는 표준교재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일하기에 앞서 모든 건설 일용근로자가 이수해야 하는 총 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정한 전국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지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서 밝힌 ‘안전보건교육 내용 정비’의 일환으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 핵심 제도에 대한 소개가 없다”, “너무 많은 위험요인이 경중(輕重) 없이 나열되어 있다” 등 교육기관・일반인・전문가의 기존 교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다. 이번에 전면 개정된 표준교재는 지난 ’22.8.18.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별표4)에서 정하는 교육 내용에 따라(시행일: ’23.1.1.), ① ‘건설공사의 종류와 시공절차’에서 사망사고가 빈번한 아파트, 철골 등 건축공사와 도로, 관로 등 토목공사의 주요 작업단계와 작업별 위험요인을 소개하는 한편, 거푸집, 갱폼, 뿜칠 등 건설현장에서 자주 사용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3일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사당역인근 정류소를 방문하여 퇴근길 광역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국민들과 소통하였다. 퇴근길 광역버스 대기 중인 국민들과 국토교통 청년정책 위원단은수도권 출퇴근 애로사항과 함께 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하였으며,원 장관은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로 약속하였다. 원 장관은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분들은 매일 출퇴근으로 최소 3시간 이상을 쓰고 있는데, 그마저도 장시간 긴 줄을 서면서 눈앞에서 버스 몇 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출근해서 자리에앉자마자 지쳐서 녹초가 되어버린다는 하소연은 교통이 고통이라는의미로 와 닿는다“라면서, ”국민들이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광역버스 공급을신속하게 확대하는 한편,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환승할 수 있도록 정류소 쉘터,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기줄을 헷갈리는 일이없도록 정류소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동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 정부광고수수료회계 편성내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출범 이후 12년 만에 정부광고수수료회계를 점검해 방만한 기관 운영을 바로 잡고 언론진흥이라는 재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예산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의 주요 재원이 정부광고수수료라 하더라도, 그 근간이 되는 정부광고비는 3,364개 국가·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의 예산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언론진흥재단의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진 경비와 일반관리비 등 51억 원을 감액하고, 무분별한 예산전용 방지를 위해 과목구조도 개편했다. 박보균 장관은 “정부광고수수료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회의 심의를 받지 않아 그간 국회 감시와 통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라며,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겨있는 재원이 관행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짜임새 있게 쓰여 언론 발전에 기여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언론인들의 기자정신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게끔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정부광고수수료회계, 예산 효율화 등 재정비 절실]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이하 정부광고법)이 제정
▲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내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향사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월 3일 공포되어 6개월이 경과한 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체적인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자는 향후 대국민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기념일에 맞추어 기념식,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개 농협 창
▲ 부분개통 위치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그간 교통을 통제하였던 구간 중 사고지점이 포함되지않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시설점검, 경찰청 협의를 통해 1월 2일과 3일에 거쳐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의왕IC부터 여수대로IC 구간 13.76km는 양방향 모두 1월 2일 14시 05분에 개통하였으며, 석수IC에서 삼막IC 구간 0.5km 중 통제 중인 성남 방향은 1월 3일 12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일 LH · HUG와 2023년 합동 시무식을 갖고 ① 주거안정 ② 전세사기 ③ 국민안전을 신년 주요정책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번 합동 시무식은 국민 주거정책 최일선에서 있는 LH, HUG가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자는취지로 진행됐다. LH가 그동안 국민에게 지탄받았지만, 제자리를찾아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것을 약속했고,HUG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 관련하여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놓인 서민층에게 믿음과 신뢰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시무식을 통해, 원 장관은 “주거 안정”을 첫 번째 키워드로제시했다. 충분한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주거품질 향상의 필요성을강조하면서 층간소음 문제 해소 및 스마트한 주거 문화 조성을 LH에게 당부했다. 또한, “전세사기”를 두 번째 키워드로 제시했다. 전세 피해 지원센터 확대 및 전세 사기 방지 앱 출시 등 정부의 피해 지원대책을 소개하면서, 무료 법률상담 및 긴급 주거지원, 저금리 금융지원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HUG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안전”을 세 번째 키워드로 제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경제는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의 소망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미래의 희망을 되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윤석열 정부를 만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의 잘못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 심야 택시난 완화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철회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중동을 비롯한 해외 수주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국토교통부는 정책 목표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첫째,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 발전 시대를 열겠습니다. 지역의 주체인 주민들의 자율과 창의성을 동력 삼아 개발제한구역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습니다. 부족한 교통망은 확충하고, 국토를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여 국토의 입체화를 본격화
▲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년도 1월 2일 서울 상계동에서 4시5분 출발하는 146번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46번은 상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새벽 만원 버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 시내 373개 버스 노선 중 새벽 승객이 특히 많은 10개 노선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노선만 첫차가 3대 동시에 나간다. 국내 유일한 사례다. 주로 서울 강북 주택가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청소, 경비 근로자들이 애용한다. 이날 한 총리는 146번 버스 차고지의 기사 대기실을 찾아 강추위속에서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버스기사들과 운수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한파·고유가 와중에도 버스기사들의 노고 덕에 수많은 근로자들이 일터와 집을 안전히 오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한 총리는 146번 버스 첫 차에 올라 승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승객들은 “사무직 직원들이 나오기 전에 빌딩 청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근무하는 빌딩까지 뛰어야 한다”,“버스 첫차 시간을 10~15분만 당겨주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