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4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주택학회(회장 김덕례)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이 공동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한국 사회와 집, 그리고 사람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주택학자(건국대 조주현 교수), 심리학자(중앙대 정태연 교수),청년세대(청년재단 임대환 팀장)가 바라본 ‘한국사회와 집, 문제와 지향점’에 대해 각각 이야기하고,원 장관이 세 강연자의 의견에 화답하고, 이어서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주무장관으로서 느끼는 한국 사회의 특징과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 장관은 “한국 사회에서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면서, “분명한 것은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를 선택해주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주택정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들께서 살고 싶은 집을 충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은 촘촘
▲ 본상 수상자별 우수사례 (요약)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2년 어린이 안전관리 우수 공로를 발굴하여 12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안전 시책들을 전국적으로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된 행사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안전예방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 민간단체, 개인에게 총 7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시·군·구가 참여하는 본상 4점과 일반 국민(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상 3점으로 구분하여 공모(7.25.~9.16.)했으며, 수상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상은 대통령상에 세종시, 국무총리상에 전남 해남군,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서울 노원구와 경기 안양시가 각각 선정됐다. 세종시는 시민과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만든 ‘모두의 놀이터’와 통학차량 승하차구역(Drop Zone) 도입, 안전도시위원회 운영 등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해남군은 어린이 인구가 비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로 신체적 및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381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부상자 수는 현장응급의료소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서울시에 직접 보고한 인원인 196명으로 집계하여 관리하여 왔다. 하지만, 12월 10일 기준으로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 시·군·구에 추가로 신고(122명)를 하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추가로 의료비 지원을 받은 인원(2명)까지 포함할 경우 320명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에는 신체적 치료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리치료 등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부상자 수를 12월 10일 기준, 320명으로 집계·관리한다. 아울러, 정부는 부상자 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구호활동 종사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망자 가족 44명, 부상자 가족 13명, 구호활동 참여자 4명 등 총 61명으로 대부분 심리치료 대상자이다. 행정안전부는 부상자 수가 건보공단의 의료비 지원자 증가 등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며,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 및 문
▲ 2022년 국제법 논문경시대회 및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법 논문경시대회’와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이 12.16일 11:00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용호 대한국제법학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18층 리셉션 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국제법 논문경시대회’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관련 법적 쟁점, 자결권 행사와 무력사용에 대한 법적 검토 등을 주제로 한 50여편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금년도 대학부 우수상은 이초령, 배정훈 학생팀(연세대학교), 장려상은 심여진, 김현중 학생팀(서울대학교), 대학원부 장려상은 김소연(서울대학교), 정선아(연세대학교) 학생팀이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에는 31개 팀이 참가, 지난 8.26.(금) 고려대학교에서 결선대회가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드론이 국제해협 및 타국 관할해역 상공을 비행하는 가상적 상황을 두고, 참가 학생들이 열띤 법리 공방을 펼친 끝에 아래 수상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류혜령, 전해성)이, 우수상은 홍익대학교 법학과 팀(김정
▲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 열리는 제17회 부산 불꽃축제 등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되는 대규모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선(Safety Line)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축제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 사전 현장점검 시 좁은 경사로, 해안가 통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행사 무대 및 축제 관련 시설물을 세밀히 점검할 것 ▶ 여객선·유람선 등을 운항하는 경우 기상·해상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선박 승선 정원,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 ▶ 긴급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여 안전요원들이 이를 숙지하도록 조치하고,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할 것 ▶ 앞으로 있을 겨울 축제·송년·해맞이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도 해당 지자체장은 참여자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
▲ 2022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교육 성과보고회 기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42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2022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및 농촌형 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4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를 검토하여 28명을 재위촉했다.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위촉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일선 철도현장에서 시설유지보수, 차량정비, 관제 등 철도안전 전반에 대해 안전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하여 12월 16일 100명의 철도안전 민간자문단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등포역 궤도이탈, 오봉역 사고 등 철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철도안전에 대해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특히, 어제(12.15) 저녁에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전동열차가 차량고장으로 한강철교 위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탑승객은 견인이 될 때까지 2시간 이상을 강추위에 견디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발생한 한강철교 사고에 대한 철도공사의 차량유지관리 실태와 차량고장에 따른 비상대응 조치의 적절성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의 안전관리 모든 분야에 대한 점검을 오늘(16일)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실시하는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감독관 20명과 철도차량, 철도교통 관제, 철도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0명이 팀을 구성하여 이루어지게 되며, 철도현장에서 안전수칙이나 안전규정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6일 LH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의 혁신선포·청렴서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LH 사장을 포함한 간부진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으로의 재탄생을 다짐했으며,LH MZ세대 직원들도 국민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신임사장은 층간소음 제로, 임대주택 품질 제고, 청렴한조직으로 재탄생 등을 포함한 LH의 자체 혁신방안을 보고했다. 청렴서약과 MZ 세대의 약속을 전달받은 원 장관은 “LH 직원이 투기사태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LH 배지를 숨기는 상황까지 이른 것에 대해 회의감에 시달린다는 얘기를 들었다”며“그러나 국민들도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기대를 저버린 LH에대해 실망하고 마음이 산산이 부서졌으며, 이에 대해 LH 간부진 등선배들이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 이익, 집단의 이익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단호할 것”과“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LH가 진심과 열정을 바치는 충성심을 발휘해야만 국민들이 다시 인정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H가 국민들 질타를 받으면 국토부도 마찬가지이므로,국토부
▲ 새만금개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의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한 제7기 ‘새만금탐험대’가 올해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12월 16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우수 기자를 시상하는 등 ‘새만금 알림이’로 활약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했다. 새만금탐험대는 새만금의 다양한 정책과 핵심사업, 역사․문화․관광 등을 소재로 60여 건의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산했다. 특히 올해는 새만금 사업현장 곳곳을 누빈 드론 영상과 1분 이내의 짧은 스토리를 엮은 영상(쇼츠) 등 새만금 사업현장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구성한 콘텐츠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시각에서 느끼고, 희망하는 새만금을 자유롭게 표현해 엠지(MZ) 세대에게 친근한 새만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한 ‘아리울따라 팀’의 이영, 김수현 대원은 “우리나라의 미래 자산인 새만금에 대해 알아가고, 또 알게 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면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새만금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한상
▲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15일 주한 중남미 대사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주재, 한-중남미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남미 지역 15개국의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국무총리 남미 3개국 공식 순방(10.9-17,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등을 통해 對중남미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한 외교단이 앞으로도 가교 역할을 적극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불평등, 기술격차 등 인류적 도전과제 앞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한국과 중남미는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국가별 맞춤형 국제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도전과제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물론 국민과 기업이 모두 하나가 되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의지
▲ 2023년도 청춘예찬기자단 공개 모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병무청은 2023년에 활동할 ‘제15기 청춘예찬 기자단’을공개 모집한다. 병역이행자 부모, 청춘, 영상 기자로 구성된 ‘청춘예찬 기자단’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정책 현장에서 병역의무자 등 다양한 수요자와 소통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하여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제15기 청춘예찬 기자단’ 부모·청춘·영상 기자 등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 기간은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1월13일까지 총 30일간이다.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병무청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선발된 사람은 2023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병역판정검사장,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등 정책 현장과‘병역명문가 시상식’ 등 주요 행사 현장을 취재하여 병역이행의 생생하고 다양한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동안 청춘예찬 기자단의 활약으로 국민의눈높이에 맞추어 현장감 있게 병무행정을 홍보할 수 있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12.15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한미동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2.11.15일부터 12.5일까지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총 121명이 참여하여 190여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식 로고로 발표했다. 최우수 로고에는 우정과 신뢰로 다져진 한·미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하면서, 동맹을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를 형상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을 참신하게 표현한 다른 작품들에 우수상(1인), 장려상(3인)이 수여됐다. 오늘 발표된 로고는 내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개최될 다양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의 공식 로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 김학용 의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금리 인상의 여파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전세사기’,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세사기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15일,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인중개사법',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3,754건의 사고가 발생해 피해 금액이 7,992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 372건 792억 원과 비교해 불과 5년 사이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김학용 의원은 악의적인 전세사기가 더는 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개정안에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담았다. 먼저, 전세사기에 연루된 임대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불허하고, 기존에 등록된 사업자의 경우 등록을 말소하는 등 벌칙을 강화했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이 공인중개사가 공모한 전세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공인중개사 결격 사유를
▲ 대설 국민행동요령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늘15일 오전 중부지방(서울‧강원‧세종‧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09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대설은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북부에 10cm 이상,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 관리토록 당부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고속도로에서 지방도로 연결되는 경계·접속도로와 터널 진출입로·교량·램프구간 등 적설‧결빙에 취약한 구간에 대해서는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면서, 주요 도로 제설 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학교‧어린이집 인근 등은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은 제설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안내‧홍보할
▲ 김민철 국회의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임차인대표회의의 위상 강화와 회의체 구성이 보다 실질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대표회의에 관한 사항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대표회의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민철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과 달리 공공성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각각의 적용 법률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차인의 권익과 권리를 대변하는 기구인 임차인대표회의가 의무적으로 구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참여도로 인해 전체 공공임대아파트 중 임차인대표회의가 있는 경우는 평균 40%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국토부와 한국토지공사(LH)에 주문했다. 이에 김민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임차인대표회의에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