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인천시 중구는 14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 신청과 2023년도 농축산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해 ‘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우리 경제의 근간인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 분과위원회’는 지역 선도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구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 제안 및 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심의위 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과 함께, 김홍남 국제도시건설국장(분과위 위원장) 등 7명의 분과위 위원들이 참석,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4개 사업의 국비 예산 신청안과 2023년도 농축산분야 26개 사업의 사업대상자 선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농축산분야 지방보조금을 보다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중구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농축산분야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육군3공병여단과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예하 공병대대가 6일부터 17일까지 연합도하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경기 연천군 일대 훈련장에서 13일 FS/TIGER 연합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앞두고 한일간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8.7%로 반대 의견보다 20% 이상 높게 나왔다. 또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안보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응답도 38.4%를 기록했다. 15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제공한 국방대의 '2022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에 따르면 한일 양국간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8.7%를 나타냈다. 양국의 군사안보 협력에 반대하는 응답은 38.3%로 집계됐다. 한미일 3국의 군사안보 협력에 대해서는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71.9%를 기록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반적인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안정적'이라는 대답이 38.4%로, '불안정적' 응답 30.9%보다 7.5%포인트 높았다.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2021년과 비교해 3.7%포인트 증가했고, 불안정적이라는 응답은 7.7%포인트 줄었다. 주한미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중요하다'는 응답이 70.
▲ 일본 경찰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16~17일 1박2일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 경찰이 경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첫 방일에 맞춰 경시청은 지난 13일 도쿄(東京) 미나토구(港区内) 내에서 경비회의를 열어 경비태세 등을 확인했다. 회의에는 경비, 공안 각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코지마 히로시 경시총감은 첫 일본 방문에 대해 "차후 한일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타이밍이다"라고 말한 뒤, 방해 행위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훈시했다. 한편 이날 기동대 신입대원 390여명의 합동훈련도 고토구 (江東区) 내에서 진행돼 쇠파이프와 화염병 등으로 덮치는 폭도들을 제압하는 절차를 확인했다. 기동대 신입대원들은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경비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K-POP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NS>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방시혁 다음'을 준비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시혁 의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관훈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려면 제가 이 회사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보이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방 의장은 1994년 서울대 미학과 시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동갑내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눈에 띄어 199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을 쏟아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성씨인 '방'을 '펑'으로 변환 가능한 '뱅(bang)'을 차용한 예명 '히트맨뱅'을 사용하기도 한 그는 음악 작업에서만큼은 대담하고 실험적이다. 그룹 'god'의 '하늘색 풍선'과 '프라이데이 나이트', 비의 '나쁜 남자', 보컬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보컬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백지영의 '총 맞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공식 훈련에서 심석희, 박지원, 김길리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SNS>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22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기존 최저 금메달을 기록한 대회 역시 한국에서 열린 대회였다. 지난 1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자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의 1000m, 1500m 2관왕 덕에 금메달을 2개 따는 데 그쳤다. 여자 에이스 최민정이 1000m와 1500m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더 아쉬운 대목은 그간 강세를 이어왔던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는 점이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밀려 동메달,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새로 만든 2000m 혼성 계주에서는 메달권에 들지도 못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기량이 하향평준화된 것으로도 읽힐 수 있는 대목이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는 22년 만에 받아 든 최악의 성
따뜻한 봄날 즐기는 음악축제 '제18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4월26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총 13차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다다익선 : The More, The Merrier!'다. 기존 2중주, 3중주, 4중주 중심의 실내악에서 벗어나 6중주, 8중주까지 많은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SSF에는 전 세계를 누비는 연주자 65명이 함께한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 최하영, 2022년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첼로 우승자 김가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아레테 콰르텟, 2022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아트실비아상을 받은 아스틴 퀸텟이 올해 처음 SSF에 출연한다.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양정윤·한수진, 피아니스트 문지영, 기타리스트 박규희, 첼리스트 문태국 등의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26일 개막공연과 27일은 세종체임버홀, 5월1일과 5일은 윤보선 고택의 야외무대에서, 나머지 일정은 모두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SSF는 바이올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녹색혁신금융사업(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3월 14일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장기간 저금리로 주민참여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풍력 3MW 또는 태양광 500kW 이상의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5인 이상)이며, 발전소의 설치로 인해 어업권 등에 피해를 입는 주민도 포함한다. 융자조건은 20년간 저금리(‘23년 3월 현재 2.5%, 분기별 변동금리)로, 주민참여자금의 최대 90%까지 200억 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며, 전체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368억 원(0.75% 증가)이다.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케이메디허브는 KAIST와 공동 연구로 파브리병 치료제를 개발하여 국제 논문지에 게재하였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KAIST 한용만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희귀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치료물질을 개발해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파브리병은 세계 인구 4만 명 당 1명꼴, 국내에서는 120여 명의 환자가 있는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이다. 이 질환은 비정상적인 지방물질인 당지질 대사에 필요한 ‘알파-갈락토시다제(alpha-galactosidase) A(이하 GLA)’라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이 효소가 부족하면 다른 당지질들의 축척을 유발, 신체 내 다양한 세포의 기능저하를 초래해 심혈관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파수딜(Fasudil) 이란 치료제는 KAIST 한용만 교수 연구팀에서 환자로부터 스크리닝한 약물로 케이메디허브 위갑인 책임연구원(교신저자)과 설동원 연구원(주저자)이 자체 개발한 파브리병 질환 마우스에 이 약물을 장기 투여한 결과 혈관병증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증
▲ 고양시 장항2동, 꿈을 나누는사람들과 후원물품 전달식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고양특례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3일‘꿈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봄을 맞이해 후원물품으로 햇반 15박스, 라면 1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꿈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뜻을 같이하는 회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지난 2021년 4월부터 2달에 한 번씩 고시원이 밀집된 장항2동에 라면, 햇반, 김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실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장항2동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일용근로자들이 많은데, 코로나로 경기가 악화되며 일용직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우리 동의 어려운 분들에게도 꿈을 나누는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올해는 길었던 코로나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꿈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
▲ 허시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2)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2)은 15일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허시영 의원은 대구시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주도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선도도시이지만 이에 걸맞은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과 친환경자동차 정비사 육성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주로 자동차의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에만 집중된 대구시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정책에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 육성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원에 근거가 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허 의원은 친환경자동차 정비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부품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수한 신규 전문인력을 양성해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친환경적 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대구지역 1,733개 자동차 정비
▲ 강원도교육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9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교육지원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 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 연계 직업교육지원 센터 3개소를 구축하고, 창의 융합형 공동 실습소 3개소에 시설과 기자재 고도화를 지원한다. ‘직업교육지원 센터’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내에 구축된다.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스마트메이커 직업교육지원 센터) △미래고등학교(구 원주공업고등학교, 가상현실 직업교육지원 센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구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 수소 산업 직업교육지원 센터)에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 과정 특성을 반영해 운영된다. 직업교육지원 센터에서는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마련 △학생과 교원역량 강화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직업교육 체험 및 홍보 △고졸 취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 군(軍)특성화고 19명 ‘임기제부사관’ 입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3월 13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2022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군(軍)특성화고 19명의 학생이 임기제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 2022학년도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 군 복무 중 e-MU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하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軍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졸업생 중 6명은 e-MU 과정으로 인하공업전문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총 15개 지역에 산단을 조성하고, 첨단산업 6대 분야에 대한 총 55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5일 오전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엔진이자 안보전략자산이고 우리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결되고 있다.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은 국가와 기업의 성장 엔진이자 경제안보를 위한 전략자산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대 핵심산업의 투자·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로써 총 550조원의 민간 투자와 정부의 6대 총력과제 지원으로 첨단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2일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SNS>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한 자국 드론(무인기)을 회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CNN에 "너무 세부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겠지만, 우리는 특정 무인기와 관련해 우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흑해 상공에서는 미군 드론이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간 긴장이 더욱 고조하리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커비 조정관은 추락한 드론을 두고 "미국의 자산"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우리 외에 누구도 이를 손에 넣기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미국 군 당국은 러시아 측이 일상 작전을 수행하던 자국 드론을 난폭하고 부적절하게 방해했고, 결국 충돌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러시아는 미국 드론이 전쟁으로 인한 임시 공역 경계를 넘었고, 이후 고도를 상실해 통제 불능 상태로 비행하다 수면과 충돌했다는 입장이다. 커비 조정관은 이에 "우리는 러시아의
▲ 거제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제시는 “2023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여 청년 등의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2023년 3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오비·모사 일반산업단지, 한내 농공단지, 한내·성내·두동 협동화단지 내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이내,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활성화 및 청년 노동자 유입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의 기회가 될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