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사업 추진이 관내 중소·중견 기업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관내 자동차 산업 제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2억원(국137, 도18, 시42, 민자15)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의 스마트 센서 성능평가를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 기술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EV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생산제품에 대한 실증을 통해 원가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참여, 총 사업비 250억원(국 150, 도 25, 시 25, 민자 50) 규모로 오는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무인 해양기기(무인 수상정, 무인잠수정 등) 혹은 장치의 성능 측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해상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중대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군수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세종충남지역노조 예산군지부 이강열 지부장, 충남공공노조 예산군지부 임재영 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계획 △2022년 산업재해 통계 기록·유지 및 개선방안 등 총 3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가 실제 작업현장에서 느끼는 안전보건에 관한 고충 등을 경청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현업종사자 사업장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상태를 확인하고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에 오르면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김은숙 작가가 그린 처절한 학교폭력 복수극이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김건우, 차주영 등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12월30일 8부작의 파트1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8부작인 파트2도 베일을 벗으며 16부 전편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흥행을 이어가던 '더 글로리'는 14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3일자 순위에서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트2 공개 3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또한 이날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홍콩, 일본, 멕시코 등 전세계 38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김은숙 작가가 그려
▲나폴리의 김민재가 공을 드롭하고 있다. <사진=SNS> 나폴리 입단 첫 시즌만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중인 김민재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나폴리는 2차전서 1골 차로 패배해도 8강에 오르게 된다. 지난 1905년 창단한 나폴리는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나폴리의 역사적인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공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단단한 수비가 우선 돼야한다.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전을 통과할 수 있기에 무실점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나폴리가 단단한 수비로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단연 팀의 수비 중심을 잡아 줄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해 챔피언스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 견고한 수비를 자랑, 리그 최소 실점(16실점)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는 만큼 김민재는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평양노동신문>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본격 개시된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잠수함순항미사일(SLCM)을 발사한 지 불과 이틀만으로, FS에 대한 '맞대응' 도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당장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이 예정돼 있어 이어질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긴장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41분쯤과 7시51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SRBM은 약 62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 타격권에 들어가는 거리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FS 개시 전날인 12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의 잠수함에서 잠수함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그간 FS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온 북한이 초반부터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앞으로 대응 무력시위를 본격화할 것으
"어떤 이유가 있었든 학교에서 폭력을 가했다면 무조건 사죄해야 한다." "학폭도 좀 구분해서 비난하자, 약자를 집중적으로 장시간 괴롭히는 게 학폭의 본질이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안길호 PD의 학폭 논란을 놓고 여론이 갈리고 있다. 안씨는 결국 가해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학폭 기준'이 모호하다며 한층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안 PD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것은 학폭 기준의 불명확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학교 폭력'의 정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시행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예방법)'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정의가 다소 포괄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실제로는 개별 사안에 따라 학폭 대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 '학폭' 법적 인정 범위 다소 광범위…"교육은 생략하고 형법으로 대체" 지난해 8월까지 부산의 한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했던 학교폭력 담당 안분훈(32) 변호사는 "기준이 모호하면 학교 자치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학폭의 영역으로 다 끌고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실행
▲ 거창군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소식 제공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창군은 3월부터 매월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예방 맞춤형 소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은 민간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의 각종 산재발생 주의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이를 지역 내 민간사업장 및 관련 단체에 소식지 형태로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소식지는 고용노동부의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3월 1일~5월 31일) 발령에 따른 핵심 안전 수칙과 지붕작업 지원사업을 주요내용으로 민간사업장과 지붕작업 관련 인·허가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며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각종 산업 활동은 불가피하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소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태해란로 포스코사옥 전경 <사진=포스코제공> 포스코가 코일철근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데 대해 업계 안팎에서 찬반 의견이 강하게 갈리고 있다. 이는 공급 확대로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포스코 주장과 달리 과포화 상태에 이른 시장 진출로 시장질서를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휴설비 활용'…포스코, 코일철근 시장 눈독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추가 설비투자없이 기존에 보유한 유휴설비(쓰지 않고 있는 설비)를 활용한 코일철근 생산 가능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코일철근이란 실타래처럼 코일을 둥글게 만 제품이다.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품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적재가 편리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포스코가 이 시장에 진출하려는 배경으로 지난해 실적 악화를 꼽는 의견들이 많다. 지난해 4분기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탓에 유휴설비를 가동해 수익을 내려 한다는 분석이다. 포스코가 코일철근 시장 진출로 기대하는 것은 건설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이다. 포스코가 코일철근 생산을 공식화하면 코일철근 수요가 있는 건설 계열사 포스코
▲ 대원제약 2023년 상반기 공채 모집 <사진=대원제약 제공> 국내 제약회사들이 상반기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K바이오 이끌 인재를 모집 중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대원제약, 한독, 대웅제약 등이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은 현재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글로벌 사업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각 부문에서 신입직·경력직·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합성신약 연구 ▲비임상 연구 ▲분석 연구 ▲임상 전략 ▲프로젝트 관리 ▲시장 조사 분석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는다. 생산 부문은 ▲품질 관리 ▲안전 보건, 글로벌 사업 부문의 경우 라이선싱 등을 비롯한 사업 개발 관련 업무자를 채용한다. CHC 부문은 ▲약국영업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코스메틱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학술 등과 관련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재무 ▲회계 ▲법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대원제약도 상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ETC·학술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NS>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도입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와 고위험군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도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한 2차장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팀장급 중간관리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도급사업 관련 법령 해설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작업장 순회점검 등 안전조치 안내 ▲현장점검 시 점검요령 등 도급사업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행정의 특성상 많은 도급사업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투철한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소중한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점 앞에서 예금자들이 몰려와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SNS>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돈잔치 논란에 우리 국민들의 고금리 고통 속에서 은행들이 나 홀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5일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의 성과급 체계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면서 "은행들의 성과급 체계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직전 성과급 잔치가 논란이 된 만큼, 우리 금융당국도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당국은 전문가와 각 업권 대표와 만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관련 제3차 실무작업반을 열고,은행 성과급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을 작심 비판함에 따라 마련된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은행의 돈 잔치로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 등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6%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둔화해 지난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 14일(현지시간) 미노동부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6.4%)의 상승폭보다 낮은 것이자,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오른 결과다. 전월 대비로는 0.4% 내렸다.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모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아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 6%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에는 크게 웃돌아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 중이다. 에너지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5.2%로 각각 하락해 인플레이션 둔화에 일조했다. 식품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4%, 전년비 9.5%로 각각 내려왔다. 8개월 만에 반등했던 중고차와 트럭 가격도 전월 대비 -2.8%로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주택 임대료가 여전히 높아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크게 내려오지 않았다. CPI의 1/3를 차지하는 주거비용은 전
▲ 2023년 옹진군 사업장 산업재해 제로를 위한 사업장별 관리감독자 지정 및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옹진군은 지난 2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213개, 관리감독자 208명을 지정했으며, 관리감독자 중 상반기 교육대상인 1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3월초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16시간으로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 특성상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우편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 교육은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작업공정의 유해·위험과 재해 예방대책에 관한 사항, 표준안전작업방법 및 지도 요령에 관한 사항,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일반관리에 관한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산재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안전보건교육 능력 배양에 관한 사항 등으로 관리감독자로서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업무 지식 습득과 업무능력 강화 등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
▲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일이 21일로 정해진 가운데 1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애플페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SNS>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국내 간편결제업계와 손잡고 '안방 지키기'에 나선다. 일각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네이버·카카오 등과 손잡고 한발 빨리 '락인(Lock-in·가두기 효과)'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손을 잡고 서비스 연동에 나선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을 견제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은 여전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출시 일정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21일 출시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가 20~24일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는데, 이같은 예상에 그대로 부합하기 때문이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지만 당장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