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옹진군은 지난 2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213개, 관리감독자 208명을 지정했으며, 관리감독자 중 상반기 교육대상인 1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3월초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16시간으로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 특성상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우편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 교육은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작업공정의 유해·위험과 재해 예방대책에 관한 사항, 표준안전작업방법 및 지도 요령에 관한 사항,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일반관리에 관한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산재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안전보건교육 능력 배양에 관한 사항 등으로 관리감독자로서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업무 지식 습득과 업무능력 강화 등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 증진하여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옹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