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서 도내 양봉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봉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96시간에 걸쳐 양봉의 정의, 꿀벌의 화분 매개 기능, 양봉산업의 미래 등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병해충, 월별 봉군 관리 등 현장실습 교육, 선도 양봉장 방문, 프로폴리스 치약·벌꿀 양초 만들기 등 견학 및 체험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조금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등 도민들을 위해 이론·현장실습·견학·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양봉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함안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모두가 인정하는 원예산업의 메카다. 지난해에는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원예산업 육성, 산지 유통 조직화, 차별화된 마케팅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함안은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원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6년 함안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 1위, 맛좋은 함안 겨울수박 ▪ 수박 주산지로 200년 역사를 이어오다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이었다는 함안수박은 180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함안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강 주변 지역에 기름진 충적평야지와 연중 온난한 기후로 당도 높고 맛있는 수박을 생산한다. 9~10월에 파종해 12월부터 익년 6월까지 2회 정도 수확하는데 전국 겨울수박의 약 70%를 출하하고 있다. ▪ 수박산업, 함안군 원예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 1970년대 펜타이트 파이프 아취형 하우스 보급으로 함안은 시설수박 주산단지로 성장했고, 전국에서 가장 먼
▲ 울주군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재를 육성해 군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수행기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각 수행기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울주군은 협약 체결 후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의 양성인원은 총 588명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신임 일반경비원 양성사업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군민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건설플랜트산업 비계 기능인력 양성사업 △울주지역 자원을 활용한 요
▲6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WBC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대표팀 3루수 최정이 6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타자의 내야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SNS> '이강철호'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낮 12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WBC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나성범(우익수)-최정(3루수)-양의지(포수)-강백호(지명타자)로 라인업을 꾸렸다. 당초 구상했던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이다. 전날 경기에선 최정이 경기 중반 투입됐고 김하성이 3루수, 오지환이 유격수로 투입된 바 있다. 베스트라인업이 가동되지만 타순엔 작은 변화가 생겼다. 6번타자였던 강백호가 9번으로 내려갔고 7번이던 나성범이 6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최정은 7번에 자리했고, 양의지는 7번에서 8번으로 이동했다. 상위 타순은 그대로다. 1번 에드먼과 5번 박병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1년 5개월간 이어진 금리 인상을 멈추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총재는 소비자물가가 2%로 안정된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7일 이창용 총재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 상황은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 상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물가는 4% 후반으로 올해 말까지 3%대까지 물가 수준으로 수렴하는 것을 볼 때까지 금리를 올리냐, 동결하냐를 고민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2%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 인하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향후 3개월까지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3.75%까지 올릴 가능성을 열어 두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3개월 이후 어떤 결정을 할지에 대해서는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결정,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경기회복, 부동산 시장 상
▲ 대전 동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대전시에서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글로벌 미용 현정 맞춤형 인재 양성과정(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스마트 푸드팩토리 및 첨단식품 발효기술 리빙랩 플랫폼(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 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교육·훈련을 통해 대전 동구 미취업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비 6천 5백만 원을 확보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그에 따른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다시 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
▲ 한국형 ChatGPT 산업현황과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과 시의원들의 연구 단체인 서울미래정책연구회 주관으로 3월 6일 13:30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서소문본관 지하1층)에서 진행된 ‘한국형 ChatGPT 산업현황과 전망’ 토론회가 업계·학계·담당 공무원 등 6명의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관련된 발제와 자유토론까지 2시간 넘게 이어져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토론회는 산업과 공공분야를 넘어 일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챗봇 ‘ChatGPT’ 를 통해 AI 서비스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형 AI 기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아 ChatGPT 산업현황과 문제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이어진 토론에서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정강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혁신과장, 김기현 서울특별시 신산업정책관,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 본부장이 각각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인 김명주 서울여대 정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이 양국과 세계 자유·평화·번영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외교부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대위 변제안과 관련해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한일관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의 이익과 미래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을 당한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합당한 배상을 받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부터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74년 특별법을 제정해 8만3519건에 대해 청구권 자금 3억 달러의 9.7%에 해당하는 92억원을, 2007년 또다시 특별법을 제정해 7만8000여명에 대해 약 6500억원을 각 정부 재정으로
▲ 김해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바이오헬스산업 투자와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4차산업 발전과 함께 ICT기술을 접목한 바이오헬스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김해시는 2026년까지 916억원을 투입해 13개 사업을 추진해 동남권 바이오헬스 혁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최근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68억원으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120억원)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79억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연간 29억원)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20억원) ▲K-바이오헬스지역센터 지원사업(39억원) 등으로 의생명기업들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중심의 기술사업화 플랫폼과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김해시는 또한 김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랜드마크가 될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를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471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경남 바이
▲ 2023 콘텐츠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회원들이 단결을 외치고 있다.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3월 6일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시의 올해 콘텐츠 관련 사업을 설명하는 ‘2023년 콘텐츠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력 사업과 협력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과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콘텐츠코리아랩 개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울산글로벌게임센터와 울산웹툰캠퍼스 등을 개소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콘텐츠 시설을 대부분 갖추는 등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특히 콘텐츠산업을 통해 지난해 27개 기업 유치하고 46명의 일자리 창출, 약 13억 매출, 지식재산권 34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중화학ㆍ제조업의 비중이 큰 지역의 산업 분야를 다양화하고 지식서비스 기반 기업 유입과 청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이자 20만 유튜버 온도니쌤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SNS> 끔찍한 일가족 살인사건이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온도니쌤(유튜버·34)을 괴롭히고 있다. 온도니쌤은 2017년 부모님과 동생을 모두 잃었다. 끔찍한 살인사건의 범인이 오빠라는 사실이 더 힘들게 했다. 온도니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성관 사건'의 피해자다. 온도니쌤은 친아버지는 김씨의 어머니와 재혼했다. 얼마 후 남동생이 생겼고 가족은 모두 5명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김씨는 부모님과 남동생을 살해한 후 어머니 계좌에서 1억1800만원을 빼낸 뒤 뉴질랜드로 달아났다. 출국 80일만에 붙잡혀 강제송환됐고 김씨에겐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범행을 공모한 김씨의 아내 정모씨(39)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살갑게 대하지 못했던 아빠를 향한 미안함, 돈 때문에 일가족을 살해한 새오빠에 대한 원망이 뒤엉켰다.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고 견뎌야 했던 사후 처리와 주변인들로 인한 상처는 6년 만에 아물기엔 너무 컸다. 온도니쌤은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을 지난달 25일 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7일 귀국한다. 롯데 구단은 지난 2월1일부터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괌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실시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마린스, KBO리그 팀들을 상대로 실전 감각을 쌓았다. 7차례 연습경기 성적은 5승2패였다. 래리 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큰 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집중력이 경기력으로 잘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캠프를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곧 시작할 시범경기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막 엔트리를 확정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다. 아직 경쟁 중인 포지션이 있다"면서 "어린 선수들 중에는 눈을 크게 뜨게 만든 선수도 있다"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야수 김민석과 투수 김진욱은 캠프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기량발전상은 야수 이정훈과 투수 나균안에게 돌아갔다. 김민석은 "살짝 기대를 했지만 내가 캠프 MVP를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일본에서 한 연습경기는 말 그대로 연습경기다. 시범경기에서는 시즌 개막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SNS>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58억원에 거래됐다가 취소된 뒤 다시 45억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락을 보이며 수상 거래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소위 '집값 띄우기'를 위한 허위 거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 압구정동 현대6차 157㎡(4층)는 지난해 5월 19일 58억원에 중개거래됐다. 역대 최고 가격이었지만, 일곱 달 만인 지난달 14일 돌연 거래 취소됐다. 더 수상한 점은 거래가 취소된 같은 날 같은 매물이 다시 58억원에 거래됐다는 점이다. 현대6차 157㎡는 작년 12월 26일 45억원(14층)에 중개거래된 기록이 나온다. 동일 면적의 현대7차는 지난달 4일 49억9000만원(11층)에 팔렸다. 종전 신고가 물건보다 층수가 높고 8억원 이상 낮은 이 두 거래는 아직 유효하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에 따르면 현대6차의 지난달 58억원 매매거래는 올해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최고가로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 2위는 동일 면적 아파트인 한양1차로, 매매가가 39억원이라 1위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현대 6,7차는 대형 평수가 많고 재건축 호재도 있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혜규 작가의 개인전 모습,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Pinacoteca de São Paulo)에서 남미 최초로 열리는 현대미술가 양혜규의 대규모 개인전 '의사擬似-구어체 Quasi-Colloquial'전이 오는 5월28일까지 진행된다고 국제갤러리가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피나코테카 미술관의 신관인 피나코테카 컨템포라네아(Pinacoteca Contemporânea)의 개관을 기념한 전시다. 양혜규의 첫 브라질 개인전이기도 한 전시는 모더니즘과 토착문화라는 브라질 문화의 대조적인 전통을 두 중심축으로 상정, 밀도있는 개념적·문화적 연구에 기반한 총 다섯 종류의 작업군이 소개된다. 그동안 양혜규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여러 차례 등장해온 '의사擬似quasi'라는 개념을 도입해 원본성, 온전함, 그리고 주류와 같은 명제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광활한 전시장을 점유하는 '적재된 모서리들Stacked Corners'(2022)은 작가를 대표하는 블라인드 조각으로, 브라질 출신의 미술가인 칠도 메이어레스(Cildo Meireles)의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가 음원 서비스 멜론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7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디토'(Ditto)는 지난 6일 멜론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9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77일 연속 1위다. 이로써 뉴진스의 '디토'는 역대 멜론 일간 차트 누적 최다 1위 곡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75회)를 넘어선 기록이다. 뉴진스는 멜론 주간 차트 신기록 행진도 자연스레 이어갔다. '디토'는 같은 날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2월27일~3월5일)에서 11주간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 역시 2004년 멜론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최장 기간이다. 뉴진스는 멜론 뿐 아닌 지니와 벅스 주간 차트 1~3위를 7주째 장악하고 있다. 3사 모두 1위는 '디토'이며 멜론과 벅스에서는 'OMG'와 '하이프 보이'(Hype boy), 지니에서는 '하이프 보이'와 'OMG'가 순서를 바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신보와 전작을 가리지 않는 인기도 눈길을 끈다. '하이프 보이' 외 뉴진스의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