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한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에 나와 직접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배임·이해충돌방지법 위반·제3자 뇌물죄 등 혐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상당한 시간 할애한 뒤 범죄를 소명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하다고 애서 강조했다. <사진=SNS>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단군이래 최대 지적이 아닌 최대 손해를 입힌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27일 한 장관은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임 등 혐의에 대해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될 만한 중대범죄"라며 체포동의안 가결을 호소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나와 직접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배임·이해충돌방지법 위반·제3자 뇌물죄 등 혐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상당 시간 할애한 뒤 범죄를 소명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단순하다"며 "성남시라는 지자체에서 일어난 이재명 시장과 특정 업자들의 정경유착과 지역토착비리로서 이미 이 시장과 공범인 다수 관련자들이 같은 범죄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민의
▲27일 중국 대학 졸업자의 평균 월급이 110만 원이며, 190만 원 이상 수령자는 6.1%에 불과하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사진=SNS> 중국 대학 졸업자의 평균 월급이 110만 원이며, 190만 원 이상 수령자는 6.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중국 컨설팅 업체 마이커쓰(麥可思)의 대졸자 소득 분포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졸업 학부생의 평균 월급은 5833위안(약 110만 원)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내 대졸자 초봉은 4000∼6000위안(약 75만∼113만원) 구간이 38.4%로 가장 많았고, 6000∼8000위안(약 113만∼151만 원)이 23.7%로 뒤를 이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1선 도시의 평균 초봉은 7332위안(약 138만 원)으로, 중국 평균보다 25.7% 많았다. 한때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슈가 됐던 대졸 초봉 1만 위안(약 190만 원) 이상 수령자는 6.1%에 불과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8%포인트 증가한 것이지만, 초봉 1만 위안은 여전히 극소수만 누리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라고 계면신문은 전했다. 급여가
▲OTT해왜 기반조성 사업은 국내의 뛰어난 OTT와 관련 기업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OTT 국제교류(5억원)'와 OTT 기업의 초기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 정보제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OTT 해외거점 연계지원(2.5억원)'으로 구성된다. <사진=SNS> 정부가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거점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국제행사를 개최해 국내 OTT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OTT의 첫 해외진출 시 초기 시장 정착을 위한 거점 구축 및 네트워킹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 OT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OTT 해외진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해 OTT에 특화된 해외진출 지원예산을 신규로 확보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OTT 해외진출 기반조성' 사업은 국내의 뛰어난 OTT와 관련 기업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O
▲27일 재판을 맡은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윤호)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김천지원 전경. <사진=SNS> 분윳값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다가 생후 8개월 영아를 홀로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미혼모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엄마에게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고 판단했다. 27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1일 엄마가 돈을 벌러 나간 사이 혼자 남겨졌던 생후 8개월 영아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군의 가슴에 놓인 쿠션이 얼굴 위로 옮겨지면서 호흡을 막았다. 엄마는 A군의 젖병을 고정하기 위해 가슴 위에 쿠션을 올려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가 집을 비운 지 2시간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A군의 친모 B(30대)씨는 2021년 10월 A군을 출산한 뒤 혼자 키웠다. 미혼모인 그는 과거 임신 과정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권유한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후 관계가 사실상 단절된 채 홀로 지냈다. 소득활동이 없었던 B씨는 기초생계급여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3 프랑스 리그 앙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SNS>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이 몸담은 소속팀에서 통산 700골의 위업을 세웠으며, 향후 800골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7일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3 프랑스 리그앙 원정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가 3골을 합작한 데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메시와 음바페는 서로 골과 도움을 주고 받았다. 전반 25분과 후반 10분에는 음바페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고 전반 29분에는 메시가 음베페의 어시스트로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전반 32분 멀티골 사냥에 나섰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메시는 소속팀 70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4~2005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무려 17시즌 동안 몸담은 FC 바르셀로나에서 672골을 기록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서 28골을 넣으며 700골을 채웠다. 메시로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한국기록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영문 세계 지도 <사진=반크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K-컬처 및 K-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나선다. 27일 오후 4시에 문체부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반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반크는 전 세계에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복, 한글, 김치, 태권도,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문·영문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코리아넷 명예기자 및 K-인플루언서 등 해외문화홍보원(KOCIS)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 7000여명과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2만6000여명에게 제공해 우리 문화와 역사가 전 세계로 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는 일에도 나선다. 해외 주요 국가들의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한국과 관련된 정보의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각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원(28개국 33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22개국 32개),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
▲올해 3월 1일 정오에 서울시가 보신각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민 대면행사로 운영한다. <사진=SNS> 서울시가 3월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2019년 코로나이후 4년 만에 시민 대면행사로 운영한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치게 된다. 타종인사는 광복회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7명과 우리 사회에 항일운동의 역사와 의의를 널리 알린 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로 구성됐다. 독립유공자로는 ▲故김상윤 지사의 손자 김기봉 ▲故우억만 지사의 증손자 우용준 ▲故노원찬 지사의 아들 노기석 ▲故최진우 지사의 아들 최형순 ▲故이연형 지사의 아들 이중성 ▲故이호원 지사의 손자 이덕근 ▲故황도문 지사의 아들 황긍재가 타종에 참여한다. 故윤봉길 의사 집안 후손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항일운동 관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배우 윤주빈과 항일운동사를 포함한 다양한 역사 교육 및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후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미래에 지금보다 더 낙관적인 적이 없다. 우리는 더 나은 미국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SNS> 미 국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주기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으면 앞으로 10년간 주요 생산 시설이 있는 중국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정된 보조금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예상돼 반도체 우리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반도체 업계는 27일 미국 정부가 다음 주부터 반도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풀 예정인 보조금 규모는 390억 달러(50조원)에 이른다. 파격적인 액수지만, 보조금을 마중물 삼아 결정된 투자 금액도 천문학적이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공급망과 제조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칩스법 논의가 시작된 지난 2020년 이래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7일 "정시에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꼭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잘 듣겠다"며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사진=SNS> 정순신(국수본부장) 아들의 학교폭력 '소송전'이 알려지면서 가해자의 소송이 2차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조계는 27일 정 변호사의 아들 정모 씨는 사립고에 입학한 2017년부터 동급생인 피해자에게 언어폭력을 저질렀고 2학년 때인 2018년 6월 최종 강제전학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 변호사 부부는 징계를 취소하기 위해 미성년자였던 아들의 법정대리인으로서 소송을 냈고 1·2심 모두 패소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 소송은 2019년 4월에서야 최종 기각된다. 강제 전학 징계가 결정된 뒤 거의 1년이 지나서였다. 이 같은 가해자 측의 법적 대응은 학폭 피해자의 피해 구제를 지연시키는 것은 물론 가해자 측이 주장하는 내용에 따라선 2차 가해로 이어지는 예도 있다. 정 변호사 아들 사건의 피해자는 가해자 이름만 들어도 몸이 떨리는 불안 증세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공황장애 등을 호소했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
▲SK텔레콤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AI, UAM, 6G 등 혁신 ICT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SKT 전시관에서 현지 모델들이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항공기를 조종하며 SKT가 자체 개발한 4D 궤적기반 운항관제플랫폼을 운행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23‘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최대 화두는 챗GPT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이다. 전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만큼 이번 MWC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미국의 견제로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3에서 밀려난 중국 기업들이 MWC에 대거 참석하며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특히 신규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최근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한 삼성전자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촉발한 ’망 이용대가‘ 논의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WC를 계기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 살인범이 체포돼 호송되고 있다. <사진=SNS> 돈을 더 달라고 하는 성매매 여성과 대가 지급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7년과 함께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휴대폰으로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B씨와 성매매하기로 하고 B씨가 거주하는 울산 남구의 원룸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B씨가 "술을 마셨으니까 돈을 더 내야 한다"며 추가 대가를 요구하자 A씨는 환불을 요구하며 B씨와 다퉜다. 이후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를 폭행해 기절시킨 뒤 흉기로 살해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같은해 7월 노래방에서 말다툼을 벌인 지인 C씨의 머리 부위를 술병으로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A씨는 여러 차례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재범위험성 평가에서 살인을 다시 저지를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
▲고금리로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SNS> 은행들이 이전보다 높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금리수준에 따른 가계대출 비중 가운데 금리 3% 이상인 구간 비중이 전달보다 늘어났다. 3.5~4%(미만) 비중은 18.2%로 전달(7.9%)보다 10.3%포인트 급증했고, 3~3.5%포인트 구간도 31.4%로 1.8%포인트 늘었다. 고금리 수준에서는 8~9% 구간이 0.4%포인트 상승한 0.9%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구간 비중도 고금리 구간이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11월 기준 3.5~4% 구간이 54%를 차지했고, 4~4.5% 비중도 17.8%로 전달보다 13.5%포인트 상승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도 3.5% 미만 구간 비중은 크게 줄어든 반면 3.5% 이상 구간의 비중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내 기준금리를
▲지난 2018년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현장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창경궁 특별관람이 3년만에 재개된다.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월5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창경궁 옥천교 앞에서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궐도'는 본궁인 경복궁 동쪽에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것으로 동궐도(東闕圖)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궁궐 그림 2점이다. 1826~1830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가 창경궁을 훼손하기 전 19세기 창경궁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에 들어있는 건물들의 소실여부와 재건된 연대 등으로 짐작해 순조 30년(1830년) 전에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들 회화적 가치보다 궁궐 건물 연구에 더 의미가 있다. 평면도인 궁궐지나 동궐도형보다 건물 배치나 전경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고증적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 관람'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되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해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다. <사진=SNS> 손흥민(토트넘)이 들어가면 상대 골문이 열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공교롭게 2경기 모두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5분 이내에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열었다. 조커로서 활약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023 EPL 25라운드에서 후반 1분에 터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잘 지켜 2-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4승(3무8패 승점 45)째를 신고하며 4위를 굳건히 했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1)와 승점 차이는 4다. 지난 20일 웨
▲팔레스타인인들이 22일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거점인 나블루스에서 이례적으로 낮 시간대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에 맞서고 있다. <사진=SNS> 이-팔 간의 무력충돌을 완화하기 위해 요르단과 미국, 이집트의 중재로 성사된 회담에서 향후 4개월간 정착촌 건설을 중단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 측은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향후 회담 결과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요르단 아카바에 회담 종료 후 당사국 명의로 발표된 공동 성명은 "이스라엘이 향후 4개월간 새로운 정착촌 논의를 중단하고, 6개월간 불법 정착촌 합법화 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지난달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무장세력과 주민 9명이 사살된 이후 중단했던 이스라엘과의 치안 협력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최근 결정된 9곳의 불법 정착촌 합법화 조치를 철회하지 않고, 기존 정착촌에 9천500채의 주택 건설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회담에 참석한 사치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착촌) 건설 동결도 성전산(동예루살렘 성지의 이스라엘식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