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오른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석기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SNS> 선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6차회의를 열고 후보난립을 막기 위한 컷오프 규모를 결정했다. 31일 선관위는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컷오프 규모를 각각 당대표 경선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경쟁후보가 많지 않아 5명으로 추리면 너무 후보가 많다"며 "관행에 따라 4명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회의에선 당대표 후보를 3명으로 줄이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4명 컷오프가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강신업 변호사까지 모두 6명이다. 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3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에는 이만희·박성중·허은아·태영호·지성호·이용 의원,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NS>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 대변인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대통령실의 고발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우리기술' 작전주에도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전날(30일) "반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고발 환영'을 운운하며 조롱하는 건 '2차 가해'"라며 김 대변인을 서울청에 고발했다. 고발 사실이 알려지자 김 대변인은 전날 다시 입장을 내고 "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 측에 300만 달러를 더 보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SNS> 김성태 전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 측에 300만 달러를 더 보냈다고 진술했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을 조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북한에 총 800만 달러를 송금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는 김 전 회장이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에 보낸 것으로 알려진 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가 더 늘어난 금액이다. 김 전 회장 측은 해당 비용 중 500만 달러는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사업 비용'이며, 300만 달러는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18년 10월 북한 평양을 방문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스마트팜 지원 등을 비롯한 6개 분야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측에서 "경기도가 스마트팜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아직 지원이 없
▲삼성전자는 31일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를 통해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필수 클린룸(청정실)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캐펙스(CAPEX·설비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했다. 31일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를 통해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필수 클린룸(청정실)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악화 우려로 기업들도 재무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객사의 재고 조정 자체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러한 시황 약세가 당장의 실적에는 우호적이지 않지만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품질과 라인 운영 최적화를 위해 생산라인 유지보수 강화와 설비 재배치 등을 진행하고 미래 선단 노드(공정)로의 전환을 효율적으로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SNS> 인기 배우 송중기(38)가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한 살 연상의 새 신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사운더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콜롬비아 혈통으로 어렸을 땐 이탈리아 로마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 아역으로 데뷔한 케이티는 주로 이탈리아 영화나 TV 시리즈에 자주 출연했다. 특히 2011년 이탈리아 지상파 채널(Canale) 5에서 방영한 댄스 소재 드라마 '꿈을 멈추지 마라'(Non smettere di sognare)'에서 주역을 맡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커피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배우 생활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송중기 영국인 여자친구가 케이티라는 기사가 보도되며 이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송중기 측은 "교제 사실 이외 정보는 개인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재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
▲K리그 12년 연속 아시아리그 1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일본 J리그에 비해 우위라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아시아 맹주라는 한국 축구의 위상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이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 이는 직전 연도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K리그가 18위에 오른 반면 일본 J리그는 30위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40위였다. IFFHS가 발표한 세계 프로축구클럽 랭킹에서도 한국 구단들이 일본 구단을 압도했다. 전북현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42위를 차지했다. 울산현대가 99위, 대구FC가 133위로 뒤를 이었다. J리그는 우라와 레즈가 150위,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161위,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179위, 빗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로타 군을 만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소년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남을 가진다. 31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소년 옥 로타(14) 군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소년 로타(14)와 윤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은 지난해 11월 12일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동행했을 당시 로타의 집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로타는 지난 2018년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김 여사는 소년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건희 여사는 11월 말 영상편지를 통해 로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가 로타의 집에 다녀간 뒤로 사연이 알려지면서 로타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닿게 됐고, 로타는 한국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이후 김 여사는 지난달 21일 수술 후 회복 중인 로타를 찾아 담당 의료진과 로타에게 격려의
▲최근 전기차 선두업체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포드자동차도 전기차 가격 인하를 선언했다. <사진=SNS> 전기차 선두업체인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면서 미국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경쟁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1.2~8.8% 인하한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선택 사항에 따라 전보다 600~5900 달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포드는 공급망 효율화 등을 통해 전기차 생산비 절감 때문에 가격 인하가 가능했고,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전기차 사업부 마린 자야는 "우리는 누구에게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이번 가격 인하 조치를 두고 전기차 선두업체 테슬라를 의식한 판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포드가 가격 인하를 시작한 머스탱 마하-E 모델은 테슬라 모델Y의 경쟁 모델로 분류된다. 앞서 테슬라는 세단인 모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시민들이 호수 주변으로 나오 대화를 나누고 있다. 31일 기상청은 서울 기준 예상 최고기온 4도로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SNS>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추위가 물러가며 내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아지겠다"며 "오후에 경기북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울릉도.독도: 1~3㎝,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울릉도·독도 0.1㎝ 미만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경기남부내륙, 강원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0.1㎜ 미만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3~12도로 내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
▲30일부터 주택 구입과 관련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시작되면서 고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NS> 실수요자 서민에게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춰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주택시장에 온기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 한해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없이 대출이 가능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이는 연 4%대 고정금리로 최장 50년 만기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출시되면서 서울에서는 중저가 주택이 몰려있는 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외곽 지역,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특례보금자리론의 접수 신청이 시작되자 신청자가 몰리며 수천명이 접속 대기하는 등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서도 문의가 이어졌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6억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해 서울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이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기준이 9억원까지 오르면서 정책금리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주택의 비중이 커졌다. 부동산R114가 최근 시세조사 대상 아파트 기준으로 재고아파트 비중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정책방향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천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기존 예산 800억 원을 더해 총 1천800억 원이 난방비 지원에 긴급 투입된다. 30일 오후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국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히 내려진 재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수석은 "오늘 국무회의는 당초 내일(31일)로 예정됐지만 하루 앞당겨 열렸다"며 "오전 8시 30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윤 대통령이 오후 1시반 쯤 재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비비 심의 안건은 통상 국무회의 일주일 전 차관회의를 거치는 절차를 생략하고 긴급 상정 형식으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재가 역시 국무회의 당일 저녁이나 이튿날 오전 내려지는 통상의 경우보다 빨랐다. 이에 따라 약 118만 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15만2천 원에서 30만
▲한국GM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좌측부터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에이미 마틴 최고재무책임자,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채명신 디지털 비즈니스팀 상무, 윤명옥 홍보부문 전무.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이 올해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해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26만대였던 국내 공장 생산량은 50만대로 끌어올려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실판 아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023년은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이다. 신차 출시로 고객을 놀랍게 할 뿐 아니라 어떤 시기보다 빠른 변화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30일 한국GM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카를로스 미네트르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선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이후 생산성 변화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생산효율성이 주요국 평균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SNS> 우리나라의 생산 효율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생산성이 타격을 받으면서 잠재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secular stagnation)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생산성 변화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생산효율성이 주요국 평균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생산효율성은 미국 대비 59.9%로 OECD 회원국 평균치(73.2%) 보다 낮았다. 경제규모가 유사한 국가들(1인당 명목GDP 3~5만불)의 평균치(70.8%)도 밑돌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평균 생산성 증가율이 이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자체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30일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대한민국과 나토:위험이 가중된 세계에서 파트너십 강화의 모색'을 주제로 특별강연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NS>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결국 한국에도 우크라 무기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서울 최종현학술원 특별강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바꾼 국가들이 많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원조를 지원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탄약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나토 국가인 폴란드에 수백 대의 탱크와 전투기, 기타 무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전쟁 국가에 무기 제공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 법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배우 송중기가 배우 류승범, 가수 빈지노 등에 이어 국제 결혼한다. <사진=SNS> 송중기는 1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2019년 6월 배우 송혜교와 이혼한 지 4년여 만의 재혼이다. 2세 탄생도 예고했다. 송중기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덕분에 난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부부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 상대, 산부인과 방문설, 임신설, 재혼설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러나 열애 인정 후 송중기가 지난해 9월 '2022 APAN STAR AWARDS'(2022 에이판 스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