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영천시 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총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2023년 첫 단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임명된 각 마을의 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의 상견례 자리로 이어졌다. 대창면 새마을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난 한 해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과 취약가구 청소봉사, 국토대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했다. 최병활 협의회장과 최영자 부녀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금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단체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달 대창면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토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 10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어린이집 연합회는 2일 경산여성회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산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원단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통합회기 전달, 제10대 임원소개, 격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성덕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해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은 물론 연합회 분과별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경상북도 보육인 행사, 자연사랑그리기대회, 보육교직원역량강화교육,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협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에 협조하여 보육의 성과를 이뤘다. 이에 경산시는 이임하는 제9대 어린이집연합회 이성덕 회장과 임원단 7명에게 그간의 많은 활동과 경산시 보육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은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성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년 한해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 경산시 설레임이 가득한 사람 중심의 즐거운 평생학습을 위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굴·지원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 경산 평생학습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경산시는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3040 희망잡고 아카데미 4~5개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1개소, 한방 건강 행복대학 운영 1개소, 우수 평생교육기관 5개소, 우수 학습동아리 17개 동아리(배움·재능 나누리 9, 새내기 8)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산지역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경산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동아리로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담당자 이메일과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결과는 3월 중 경산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경산시는 "경산시민 누구나 꿈꾸고 가슴 설레는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 경산시, 2023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제7516부대 2대대 2023년 결전태세확립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7개 지원반과 군경합동상황실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통합방위지원본부 설치 절차를 숙지하고 운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특히,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15개 읍·면·동통합방위본부는 pc영상회의를 실시해 운용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에 4월 10일부터 실시되는 후방지역종합훈련인 화랑훈련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인력·재정 동원반(인력 및 병력동원),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산업·건설·차량동원), 의료·구호 지원반(의료구호·의료시설·후송지원), 통신·전산 지원반(통신망·통신시설·정보), 보급·급식 지원반(보급·급식·농수산물), 홍보지원(홍보·계몽활동) 7개 지원반은 분야별 맡은 업무를 숙지하고 반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더 향상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통합방위훈련이 중요하다”며 “경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상황 조치 대응능
▲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갈등해결의 중재자로 나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아침 대구 및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된 영남권의 갈등 양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 만남을 통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되면서 부·울·경 지역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최인호(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 갑)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 △중남부권의 중추공항 △최대중량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와 같은 표현과 △기부 대 양여 사업비 부족분 국고 지원 등의 내용을 특혜조항으로 지적하며 급기야 “TK신공항 특별법에 담긴 각종 특혜 조항의 수정이나 삭제가 없으면 힘을 합쳐 저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인호 의원을‘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이해관계인’으로 공개비판 하면서 지역 간 갈등으로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이러한 갈등 양상
▲ 구미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설공단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상위 지방공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조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3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고객에게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설공단은 전국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81.2점)보다 9.8점 높은 91.0점으로 3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 3년 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 많은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CEO의 혁신적인 리더십아래 2020년부터 행복중심의 공단 경영을 선언하고, 고객만족경영 워크숍 및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고객만족 증진방안 발굴을 위해 주력했으며 고객창구의 친절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채동익 이사장은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
▲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청장은 1966년생으로 포항 신광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향을 떠난 지 40년이 넘었지만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고향의 모습은 수십 년이 지나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다는 김 청장은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포항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이 추진돼 포항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브니엘고등학교,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기장경찰서장, 연제경찰서장, 부산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 대도4어린이공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공원시설의 질적 향상을 통한 도시경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공원 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속도와 효율성 중심의 도시 공간 속에서 공원은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휴식을 누리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통해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원 확충 및 관리시스템 개선은 도시 경영에서 필수적이다. 포항시는 공원 관리 핵심 전략을 ‘더 푸른 공원, 더 편한 공원, 더 즐거운 공원!’ 조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원 리뉴얼 사업, 생활형 공원 조성, 공원 운영 참여 콘텐츠 확대 등 3대 세부 전략을 수립해 공원 관리를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찾는 매력적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환호공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환호공원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 공원으로 스페이스워크 조성 이후 최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도로포장, 주차장 정비, 전망대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공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철강 공단과 인접한 오천 문덕·원동지구에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과 연계한 환경 체험 공원이 조성되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경감, 정주 여건 조성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자를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전세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립 의욕이 있고 우리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이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신청 자격 유지 시 1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하다.(최대 4년) 세대당 6천만원까지 전세금을 융자해주면 지원대상자는 전세금에 대한 5%의 보증금을 예치하고 연 1%의 이자를 매월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며, 예치한 보증금은 계약 만료 시 반환받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 희망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 제고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시 홈페이지, 구미시 내 전광판 등에서 홍보될 예정이며 구미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세금 융자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신청기간 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 구미시 잊었던 정월대보름, 올해는 저희가 함께합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양포동에서는 2. 2 14:00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은 아침부터 찰밥, 정월대보름맞이 나물, 부럼 등을 준비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이잠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이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유독 추웠던 올해 겨울, 협의체 위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양포동의 추위를 녹였다.”며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내 어려운 가구 모두가 우리의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사업 시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1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사업 시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창우 본부장을 비롯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이 나서서 동절기 대형공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우 본부장은 감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사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은 송라면 소재지와 보경사 군립공원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주변 요식업, 숙박업소에서 배출하는 오수량이 증가해 송라면의 광천과 동해안의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이다. 총 39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일 처리량 800톤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2㎞를 설치하고, 송라면과 청하면 일부 지역의 가옥 1,029개를 대상으로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8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단지지역이 지난달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2년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산업단지가 아닌 공업지역을 지정한 첫 사례이며 소규모 단지가 아닌 대규모 단지가 지정된 것이라 더욱 이례적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 철강 1·2·3·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으로 500여개사가 입주되어 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 입주한 기업과 새로 입주할 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으로 태풍 힌남로로 피해 받은 포항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 모든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 가입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 전체이며, 일괄 가입이 완료돼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은 각종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시민이 부담하는 별도 보험료는 없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 등 10개 항목이며, 발생한 날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을 추가해 예기치 않은 각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입원·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자는 퇴행성 관절염, 백내장·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안질환, 배뇨장애를 비롯해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324만 원)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수술 전 검사와 입원, 수술,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남·북구보건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실질적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해당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관련 단체 등의 지속적인 연계와 주민 홍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흥해 농업인 교육복지관, 서포항 농협 유통사업단, 죽장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돌며 2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상생활 치매 예방법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치매 극복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검사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분을 대상으로 한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에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