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강소특구 성과발표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2차년도 성과발표회를 실시하며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성공적인 정착모델 추진과 지속 성장을 유도한다. 시는 강소특구 2차년도 육성사업의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2022년도 성과발표회’를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강소특구 참여기관 감사패 수여, 성과홍보 영상 시청, 강소특구 육성사업 수혜기업의 사업성과 전시 및 기업홍보, 이노폴리스 창업데모데이와 기업 간 교류로 진행됐다.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지난 2020년 7월에 지정받았으며, 유망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특화분야 중심의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 목포소방서, 2022년 겨울철 기간 화재발생 저감에 나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11월~2월) 중 발생한 화재건수 및 인명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 통계 대비 피해규모가 대폭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17~’21년) 겨울철 기간 중 목포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3건(평균 30.6건)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는 28건으로 지난 5년간 화재 발생 평균 건수 대비 약 8.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중 화재발생 및 피해 저감을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합동소방훈련,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 소방계획서 작성지원, 다중이용업소 피난시설 및 숙박시설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겨울철 기간 중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이번 화재발생률 저감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 및 봄철에 화재 발생 및 확대 위험이 더욱 높은 만큼 관계인들께서도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확대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신규 채용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정상영업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3월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의 인건비를 월 50만원, 최대 4개월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 이상의 업체가 만족감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대상을 250여 명에서 450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1개월 늘렸다. 신청은 3월1일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인건비 지원 청구는 최소 고용유지 기간인 4개월간 매월 인건비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인력난에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규모와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신규 일
▲ 어업인 애로 수렴…재해복구비 등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약속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성돔, 참돔, 돌돔 등 어류 폐사 피해 규모는 27일 현재 20어가, 123만 마리로 피해액은 41억 원에 달한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이번 피해가 저수온에 의한 활력 저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도는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어장 정화선을 투입해 폐사체를 처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어업인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어업 경영을 재개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어업인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남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인 여수 가막만 해역은 지난달 4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 체험, 공연, 프리마켓 인기… 장성군으로 ‘욜로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마을 여행사 ‘욜로와장성’이 지난 25일 홍길동테마파크 어울림라운지와 야외잔디광장에서 ‘봄봄 프리마켓’을 열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개성 만점 수공 제품들이 가득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주민 활동 모임체는 옐로우창농, 농부가, 탐바루, 애나드, 피플앤펫, 토토마마 등 12개 그룹이다. 옐로우창농은 3D펜을 이용한 그립톡(휴대폰 손걸이) 만들기 체험과 백향과청 만들기를 선보였다. 탐바루는 황칠차를 맛볼 수 있는 식음회와 황칠화분 만들기를 준비했다. 농부가는 손수건과 스카프 염색 체험을 마련했다. 애나드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와 쿠키집 만들기 등 ‘달콤한’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피플앤펫은 앵무새 소품 만들기를, 토토마마는 색칠놀이와 흙놀이를 준비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이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체험도 운영됐다. 샐러드, 사과 강정 체험, 토마토 컵떡볶이 등 건강한 먹거리가 체험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축하공연도 열렸다. 드림빌 부부 기타동아리 꿈통의 통기타 공연과 동신
▲ 데이터기반 행정 전문가 초청 특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데이터 활용과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7일 데이터기반 행정 전문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조기행 팀장을 초청해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에게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기반 일하는 방식 개선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들의 활용 사례를 보여줬으며,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하는 방법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직원 데이터 역량강화를 통해 급속한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청원조회 시 공공데이터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광주광역시, 자치구 주거복지 업무담당자 직무 교육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및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거복지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복잡 다양한 현장의 주거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전북대학교 최병숙 교수가 맡았다. 주거복지 개념의 이해, 2023년 주거복지 정책 및 새롭게 바뀐 관련법 설명,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 안내 등 주거복지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주거복지 상담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전세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사업 안내와 HUG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및 전세보증제도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또 주거취약계층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광주시는 상반기에는 새롭게 바뀐 기준 및 신규 사업에 맞춰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상담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해 관내 전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주거
▲ 광주광역시, 2023 광주청년주간 청년총감독 공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청년주간을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총감독을 공모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 총감독은 2023 광주청년주간의 총괄 연출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을 구성·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참가신청은 3월7일부터 3월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축제·공연 기획 운영 경험이 있으면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이전에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경우다. 총감독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문화·예술적 역량을 표출하고, 청년이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행사의 총감독 공모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며 “올해 청년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추진된 제1회 세계청년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교원 퇴임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임 교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도교육청 차원의 포상 전수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퇴임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93명이다. 이들은 이달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ㆍ중등 교원으로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을 받아 포상을 받게 됐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는 △순창옥천유치원 조남녀 원장 외 30명은 황조근정훈장 △입암초등학교 최영옥 교장 외 23명은 홍조근정훈장 △군산서흥중학교 이영민 교사 외 12명은 녹조근정훈장 △고산중 신형교 교사 외 12명은 옥조근정훈장 등 총 93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달했다. 서 교육감은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명예롭게 퇴임하는 교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확대 시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신규 및 이전등록하거나, 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 매입을 면제한다. 이번 채권매입 면제 대상 확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각 시·도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마련한 지역개발채권 제도개선안에 따른 것이다. 먼저,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등록할 때는 자동차 규격 또는 가격과는 관계없이 채권 매입이 면제되며, 이는 신규등록뿐만 아니라 이전등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광주시민이 2000만원 가량의 1600㏄ 미만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에는 80만원 상당의 채권을 매입해 보유하거나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할인매도를 해야 했지만, 3월부터는 이러한 부담이 사라진다. 또, 기존에는 중소업체가 광주시와 1800만원 상당의 물품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30만원 상당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해 보유하거나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할인매도를 해야 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의
▲ 지방정부와 대학상생혁신 토론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방정부와 지방대학 간 상생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광주광역시의회와 대학상생혁신포럼(대표 임재홍,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이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북구3,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으로, 김재형 교수(조선대)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는 김일명 교수(광주여대), 김승희 교수(광주대), 신지훈 교수(서영대), 윤영기 부국장(광주일보)이 참석했다. 제2부에서는 박수기(광산구5,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염민호 교수(전남대)가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RIS)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는 신정호 교수(목포대), 이건근 소장(대동CT연구소), 장우진 교수(동강대), 차성현 교수(전남대)가 참석했고 온라인 토론자로는 문병효 교수(강원대), 김명연 교수(상지대), 선재원 교수(평택대)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학 사무를 지방정부로 이관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제물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상호협력 논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 및 국제물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발전 방향 및 2023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2022년도 회계결산(안), 인사규정 개정, 임원 복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무국 및 위원회 설치 규정 개정,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 협회 운영체계 제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또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수도시설 안전성 강화 등도 이야기했다. 아울러 오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노후 상수도관 정비 등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광주시는 노후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추경 예산 50억원을 추가 반영해 총 164억원을 투입, 정비에 나선다. 특·광역시는 국고 지원이 없어 예산 어려움이 많지만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을 협회장인 제
▲ 이웃사촌 무안군-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안군과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안군 민원지적과와 목포시 민원봉사실 직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했다. 무안군과 목포시는 서로 인접한 지자체로 주민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어 관광·경제 분야에서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및 자매결연 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과 목포는 이웃사촌 지자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양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안군, 무안소방서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무안군은 건조한 날씨 속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주 주말과 휴일 격주로 오룡산, 승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오일시장 장터 등에서 등산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입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연접지내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무안읍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무안소방서와 함께 합동 가두 캠페인을 펼쳐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외지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산불예방 서명운동 실시 등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바 군민들이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투자협약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27일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바이오의약품 분야 선도 기업 GC녹십자와 2천3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김순호 구례군수, 구복규 화순군수가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연합회는 구례 산동면 일원에 2천17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12월까지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과 치유 병원을 건립하고 지속해서 늘어나는 암 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전문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쿱생협연합회는 2000년 설립돼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고 ‘항암생활 실천’ 운동을 주도하며 치유, 힐링 분야 선두 주자로 성장했다. 2011년부터는 구례자연드림파크 1․2단지에 투자해 친환경 식품 공장 고용 인원의 70% 이상을 지역민으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과 이웃돕기 물품 지원, 산부인과 개설․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GC녹십자는 화순 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