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복산동 주민자치회 한글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래구 복산동은 지난 3일 복산동주민자치회 서예프로그램에서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立春, 2월 4일)을 맞아 지난 3일 한글 입춘첩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춘첩이란 봄을 알리는 입춘에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를 말한다. 복산동 주민자치회는 서예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봉사로 만든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입춘방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과 동래구의 대표 시장인 동래시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차장길 복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길한 운과 경사스러운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입춘첩 나눔으로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재 복산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입춘첩 봉사활동을 해주신 서예 프로그램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살기 좋은 복산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과의 면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올해 8월에 진주시가 국립진주박물관과 공동개최 예정인 ‘한국 채색화의 흐름 2’특별전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만남에서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특별전에 이어 올해도 국립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국 채색화의 흐름 2’특별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의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전인 만큼 국립진주박물관의 상부기관으로서 작품 이관 등 여러 지원과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 관장은 “지난해 진주에서 개최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특별전은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의 본보기가 됐다”며 “올해 전시에도 중앙박물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지난해 특별전의 실무추진위원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에 많은 기여를 했던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공동대표(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도 따로 만나 올해 특별전에도 변함없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진주시는 문화공연·전시회 등의 수도권 쏠
▲ 양양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양문화원이 지역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양문화원은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26개 강좌(난타, 민화, 사물놀이, 한국화, 수채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통기타, 민요, 태평소, 취타대, 한시, 색소폰, 양양600합창단, 인두화 등)이며, 모집 정원은 440명이다. 문화학교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위해 일부 강좌는 초급· 중급으로 나눠져 있어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양양문화원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강좌별 수강생이 확정된다. 개강식은 3월 2일 열리며,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양양의 역사 속 인물인 허억봉에 대한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에서 지원하는 대금 교실을 201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4월부터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취타대와 고전 교실
▲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를 운영한다. 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활동을 하며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수업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유아와 보호자의 상호교감을 돕고 유아기부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는 3월부터 7월까지 6회차씩 3기를 운영한다. 책놀이는 ▲1단계 12~23개월 유아와 보호자, ▲2단계 24~39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 보다 많은 유아에게 책놀이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상반기 3기 중 한 기수에만 참여가능하나, 추가모집 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3월 14일에 시작하는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1기의 참여자는 2월 22일 수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매 기수 책놀이 시작 3주전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접수를 받으니 미리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해 놓으면 좋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대표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23 화성시 축제 시민모니터링단’을 2월 2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축제 시민모니터링단 사업은 시민이 직접 화성시 축제에 참여해 평가·분석하는 활동으로 화성시 대표축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축제 시민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3월부터 축제의 이해와 축제 시민모니터링 지표분석, 평가지 작성 등 이론과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 모니터링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교육수료자는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시민모니터링단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축제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전년 축제 시민모니터링단 수료자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9일(목)부터 2월 21일(화)까지며, 제출서류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관광재단은 9일 부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등 3개 기관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3개 기관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광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시·도 협약사항 추진 구체화 △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브랜드, 관광상품 공동개발 △ 남해안이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 중심 거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 하동세계茶박람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경남관광재단 차석호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이 부산, 전남 관광 전담기관과 함께 남해안 관광발전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함께 남
▲ 여주박물관 유아·초중등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3년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아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여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7세(2017~2018년생)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2월 10일(금) 오전 9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원활한 교육 활동 진행을 위해 1일 1회 32명 이내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당 2회로 신청을 제한한다. 3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쓱싹쓱싹 보물아 나와라”는 박물관 여주역사실(여마관 2층)에 전시 중인 '책가도 8폭 병풍'을 관찰하며 스크래치 활동지를 이용하여 그림 속 보물을 찾고, 박물관 소장유물 사진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만의 책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책가도 속에 그려진 다양한 물건들의 숨겨진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며 옛 선조들의 길상적 염원을 이해할 수 있다.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흙으로 빚은 작은 탑”은
▲ 동래구 복산동, 제21회 마안산 달맞이 축제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래구 복산동은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복산동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의 안녕과 한 해 평온을 기원하기 위한 ‘달맞이 축제’를 마안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제21회 마안산 달맞이 축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정겨운 민속놀이와 풍물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기원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지며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원을 한데 모았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복산동 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과 수육, 과일 등을 무료로 대접해 복산동만의 풍성한 인심을 보여주었다. 차장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주민들이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라며, 계묘년 한 해에는 주민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주군 초전면새마을부녀회, 소성리 떡국나눔봉사로 사랑의 온기 전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초전면 새마을부녀회는 8일 낮 12시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나눔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떡국나눔으로,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과 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초전면 소성리와 초전면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째 인연을 이어오는 중이다. 허복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2023년 한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초전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맛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정이 흐르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진청자축제 홍보활동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처음 시도하는 겨울 축제로의 초대를 위해 알리기에 나선 강진군청 기획홍보실 직원들이 나주시청 어린이집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청자가래떡 뽑기, 화목가마 장작패기, 물레성형, 눈썰매장,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청자 매력과 대표 겨울축제로의 발돋움을 하게 된다.
▲ 2022 영동포도축제 야간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이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가 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
▲ 울산시청사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시는 2월 9일 오후 1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원해설사 양성을 위해 ‘2023년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가정원 해설사 20명이며, 교육은 정원분야와 친절분야로 나누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정원분야 교육은 정원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친절분야 교육은 품격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원해설사들의 홍보 마음가짐(마인드) 함양과 대화 어법을 중점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 명실상부 최고의 관광명소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년 찻사발 공방 갤러리 문경 봄맞이 기획전시 多視 : 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경시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찻사발 공방 갤러리 문경에서 봄맞이 기획전시‘多視 : 봄’이 진행된다. 2023년 2월 7일(화)부터 3월 4일(토) 매일 12시~17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운영기간 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심천 이상배작가가 소장 중인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위창 오세창 선생의 대련 작품을 비롯해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13점과 ▲빚담협동조합 조합원 8명 각각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 도자기작품 40여점▲지인공방 조미정작가의 한지공예작품과 리싸이클링 작품 등 15점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작가들에게 작품해설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3년에도 찻사발 공방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를 기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찻사발공방 거점시설은 홍보관과 전시관, 체
▲ 보건복지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119 구급차로 실려간 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대요!” 이처럼 긴박한 순간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은 물론, 혹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과연, 우리 가족은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앞설텐데요.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중증·응급과 분만,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 병원 간 순환당직제를 도입하고 119와도 정보를 공유하여 응급상황 시 즉시 대응 ∨ 중증응급 수술까지 가능하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의 기능 개편 및 50-60개 내외로 확충 필수의료에 대한 더 많은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 포털에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로 검색해 주세요.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겨울축제‘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이 2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14개 공연 단체와 4개 전시 단체를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 연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물굿패 참넋의 장구에 반하다’가 11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시작된다. ‘풍물굿패 참넋’은 극,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맛을 대중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타악기의 하나로 허리가 가늘어서 세요고라고 불리며, 내려치는 힘의 강약, 복판과 변죽의 차이 등에 따라 수많은 소리의 변주를 이루며 연주할 수 있는 장구를 소재로 화려한 가락과 세밀한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소리와 가락의 연주가 가능하고 춤을 추는데 기둥 역할을 하는 장구의 묘미를 기대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