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2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서 유해 요인을 확인하고 작업 도구와 장비 등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관리 하고자 마련됐으며, 환경미화, 도로보수, 조리업무 등의 공공기관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을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 시 유의 사항, 스트레칭 방법, 인간공학적 예방대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나 건강 질환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작업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골격계 질환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단순·반복 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에 의한 건강장해로 지정돼있다.
▲ 청주시 옥산도서관,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옥산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도서 및 강사료, 활동비 등 국비 3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옥산도서관은 옥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동화구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문화 격차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국 단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35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등급(S등급)은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포함한 상위 4개 센터가 선정됐다. 최고 등급 획득으로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6월 개소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37명의 신규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센터 입주기업 및 회원기업을 통해 총 100억 원의 매출과 13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7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창업 생태계 속에서 중장년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있
▲ 청주시 – 굴렁쇠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7일 임시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통학·전세버스 운전자 봉사단체인 굴렁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자우 아동보육과장과 양기춘 굴렁쇠 대표 및 임원진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 및 동절기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장학금 40만 원과 500장의 연탄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양기춘 굴렁쇠 대표는 “꿈을 발견하고 키우는 배움의 기회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모든 아이의 권리이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굴렁쇠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견딘 가지에서 고운 꽃이 피어 나 듯 아이들의 고운 꿈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굴렁쇠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장학금 및 연탄지원 등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이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
▲ 가세로 태안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안흥진성의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국가어항 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7일 오전 세종시 제32보병사단을 방문,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건의 이유서’를 비롯해 태안군민 1만 9554명의 서명이 담긴 ‘안흥진성 개방 서명부’와 군수 의견서 등을 사단장에 제출했다. 서명 인원은 당초 태안군이 목표로 했던 1만 명을 훌쩍 넘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가세로 군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970년대 국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토지에 대한 강제적 점유에 나섰고 이제 해당 지역을 군민의 품에 돌려줘야 할 때”라며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의 가치 회복을 위해서라도 해당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조속히 해제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
▲ 진천군,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726억 규모 예산 신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2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26억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생산기반 분야 209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38억 원, 식량분야 133억 원, 원예·유통분야 121억 원, 축산분야 84억 원, 친환경농업분야 12억 원, 산림 37억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27일에서 2월 8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은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 충남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 항목은 ▲학원(교습소)장을 비롯한 종사자의 성범죄․아동학대범죄전력 조회 여부 ▲생명․신체상의 손해배상 보험(공제사업)가입 여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으로, 교육청에서는 학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여 건전한 학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별점검 이후에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원 관련 ▲신학기 불법․편법 운영 여부 점검 ▲안전대책 중점점검 ▲선행학습 운영 점검 ▲대입 대비 불법․편법 운영 점검 등을 매월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의 재난안전의무보험의 범위와 보상한도액 기준에 따른 학원보험 배상금을 1억원 이상에서 1억 5천만원 이상으로 상향하도록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정기적인 합동지도 점검과 학원(교습소)장 연수 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전 예방을 강조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문화 확산
▲ (1월 23일 저녁 하늘 ⓒ 충주고구려천문우주과학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오는 3월 2일 저녁 금성과 목성이 달 겉보기크기만큼 가까워지는 접근 현상이 일어난다. 두 행성은 밤하늘에서 달을 제외하고는 가장 밝아서 맨눈으로도 두 행성이 접근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한 시야에서 두 행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목성이 이번만큼 가깝게 접근한 것은 2016년 8월 28일 이후 7년만이다. 앞으로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목성이 달 겉보기크기 이하로 가깝게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17년 후인 2040년 9월 2일에나 가능하다. 이날 금성 밝기는 1등성보다 100배 정도 밝은 –4등급으로 달을 제외하고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다. 목성 밝기도 -2등급 정도로 밤하늘에서 금성 다음으로 밝다. 현재 금성은 목성 쪽으로 계속 접근하고 있으며 3월 1일에는 달 겉보기크기의 2배(약 1°)까지 접근하고, 3월 2일 저녁 7시에는 달 겉보기크기 정도(약 30‘)로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두 행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은 3월 2일 해가 지고 난 후 저녁 7시 경부터 8시 30분 사이에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 2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 서부권역 청소대행업체인 서청환경산업(주)에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택 서청환경산업(주) 대표, 정해돈 서청환경산업(주) 노조지회장과 정해열 서청환경산업(주) 노조부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서청환경산업(주) 환경미화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 기탁된 성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기택 대표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서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관내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라며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좋은 곳에 잘 쓰겠다”라고 전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맑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 시정 역량 집중’주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모아 줄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청주라는 도시 브랜드에 맞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생활환경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시에서는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 많은 시민들이 등산과 산책에 나서고 있다”며 “산책로 일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개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를 포함해, 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지 작업 및 조경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몇몇 구간 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치 않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정체가 심한 도로 구간을 확인해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단기적 대안 및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에 서산시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3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관리체제를 구축하는 활동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공동체 선정․지원으로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공동체는 간월도자율관리공동체, 오지자율관리공동체, 독곶자율관리공동체이다. 이번 선정된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의 등급 및 순위 결정에 따라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해당 공동체들은 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천 6백만 원, 시비 8천 4백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율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해 바지락종패살포, 해삼종묘방류, 어업용 기자재 구입 등을 추진한다. 성광석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이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 수산 자원 증가, 어업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자율관리 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
▲ 영동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2월 정례회가 지난 27일 오후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충북의 시장군수들과 충청북도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영동와인터널을 둘러본 후,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을 의견을 모았다. 국가하천 점용허가권 위임 건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 협조 등의 시군별 건의·현안사항과 제21회 옥천묘목축제,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개최 등 홍보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8기 각 시․군간에 산적한 주요현안들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례회 종료 후에는 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 충남교육청, 신학기 전 학교운동부지도자 인권감수성 함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전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연수강사로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훈련법 ▲도핑방지교육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성폭력·폭력예방 교육) 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 노력에서 기인됐다.”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논산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시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소방서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1000℃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대부분의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위치해 화재 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하고 연기 배출이 지연돼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내동 제이파크1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진입로, 소방시설 현황 등이 표시된 맞춤형 소방안전지도 설치 ▲관계인 교육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활용능력 향상 ▲공동주택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다른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소방안전지도 자율설치 유도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도 선제적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 26일 화목보일러 화재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26일 19시 30분경 고북면 소재의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로 소방차량 19대와 소방인력 37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22년 12월 ~ ‘23년 2월) 사이에 관내 화목보일러 화재만 3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산은 약 1,600여 가구에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우며, 내부 탄화물 퇴적으로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내부 및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겨울철 작은 관심과 유지·관리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