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60만 원 확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옥산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도서 및 강사료, 활동비 등 국비 3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옥산도서관은 옥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동화구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문화 격차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