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청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821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4등급 경유차는 출고당시 저감장치가 미부착된 차량에 한해 지원하며 지게차와 굴착기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다만 정부나 지자체 지원을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구조변경된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을 유지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 기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여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폐차 보조금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 형식,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결정하며 차종별로 지원 비율은 상이하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폐차 시 기준가액의 50%,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배출가스 1~2등급)를 구입하면 50%를 추가 지원된다. 그중 무공해차(전기, 수소)로 구매하면 50만
▲ 제천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부분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권익구제 부분 전국 1위, 고충민원 처리 부분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옴부즈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고충민원 해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신건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홍완선 교통연수원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27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제14대 원장에 경찰 출신 홍완선 씨를 임명했다. 홍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 이날 김기영 행정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 원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도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경찰청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으며, 부여·서천·보령·천안서북경찰서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홍 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라면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 자리에서 도 교통연수원 운영 목표로 △최고 수준의 명품 교통안전교육 시스템 정착 △교통안전 전문기관 역할 강화 △지역사회 소통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 유도 △조직문화 혁신으로 사랑하는 직장 만들기 등 4가지를 제시하고 교통사고 데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노인회장․국가유공자 종량제 봉투 지급, 종량제 봉투 30리터 제작을 골자로 전부개정된 ‘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가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어르신 권익 신장과 공익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기존 종량제 봉투 20리터와 50리터 중간 규격의 봉투를 제작해달라는 시민의 건의 사항에 따라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종량제 생활 실천화를 유도하고자 30리터 종량제 봉투를 추가했다. 30리터 종량제 봉투는 다음 달 3월부터 제작․공급되며, 6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들의 공익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번 조례개정이 이뤄졌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종량제 봉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수업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은 최근 겨울방학 동안 교육재능기부로 운영된‘영어로 배우는 글로벌 명품 배움터’5주차 수업을 마무리 했다. 청풍마을은 지역 내 초,중생과 일반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영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4일까지(45일간) 청풍관광정보화마을(3강좌,15명)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3강좌,15명)에서 강좌당 5명 이내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강사는 지난 20년간 영어 몰입 교육을 운영하며 충북교육청 교육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윤재 교사(전 의림여중)와 대학생 2명이 교육재능기부로 무료 운영됐다. 학습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업은 영어동요(팝송) 부르기, 영어원서로 배우는 수학·과학, 축구교실, 파닉스 영어, 한자 등을 교육하며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학부모(정한나)는 “영어에 흥미가 전혀 없고 거부만 했던 두 아이가 선생님들을 만나 달라졌다” 며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주시며 칭찬도 많이 해주시니 배우는 것을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추진해 청풍지역을 전국에서 각광받는 영어 몰입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농산업기계 실습 교육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농산업기계(굴착기, 로더)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돼 진행되며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에 사용되는 농산업기계의 임대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은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가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발전과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기계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운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 3일까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 자가 정비와 부품교체요령 등을 교육해 농가의 자가 정비 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부속품은 농가당 1년에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경운기 750대, 예초기 337대 등 총 1,491대의 농기계 수리와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228마을을 대상으로 129회에 걸쳐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을 통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군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 해 돕기 성금 모금 기념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시리아 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김선애 회장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며, “회원들은 물론 송악면 주민들의 지원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육묘장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일반미 벼 육묘를 공정육묘장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쌀 총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 지속으로 인한 쌀값은 하락하는 반면 지속적인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000원/판으로 육묘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육묘장 추진위원회의 육묘 가격 동결은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군은 육묘 가격 안정을 위해 벼 공정육묘장 11개소에 못자리 상토 등 영농자재 지원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300만원 증액해 1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자체 사업에 군비 13억6100만원을 지원, 지난해 대비 3개 사업에 총 6억6600만원 예산을 증액했다. 김기연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농가를 위해 가격동결 결정에 협조해주신 경영주 분들께 감사드
▲ 가든토크쇼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27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충주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가든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는 ‘정원’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자연을 가꾸며 행복을 누리는 정원도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토크쇼에는 지난해 충주시가 인증한 충주시민정원사 40여 명과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정원도시 충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는 산림청장을 역임한 건국대 김재현 교수가 직접 여행하며 찍은 국내외의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소개하며 최근의 정원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2부는 시민 가드너 양성과정 강사 박미라 씨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 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충주를 명품 정원 도시로 가꾸기 위한 활동 방향과 포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생활 속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삶의 질과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충주만의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을 앞두고 27일부터 8일간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에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7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그린푸드존은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문화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문구점, 분식점 등이 해당된다. 시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 사항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배달앱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영업자 스스로 어린이를 위한 식품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히 행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위탁운영 중인 세종시가족센터가 올해부터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을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운영한다.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위기가족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까지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사례관리 가족에는 ▲자녀 학습정서지원·생활도움지원 ▲긴급 위기가족 정서지원·전문상담사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부모가족은 독립적인 법률행위 제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을 지원한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게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센터가 세종시에서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덕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2023년 청년정책의 목표로 삼았다. 청주시는 행복, 성장, 참여 3대 기조 하에 총 2천 96억 원 규모의 6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의 추진전략에 맞춰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청년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2022년 11월 지급 개시한 이래 3개월 동안 2,428명에게 약 8억 6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백만 원, 최대 5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사업량을 2배 확대했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하는 등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제104주년 3ㆍ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구현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영(76·남)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돼 태 70도(度)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관내 모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7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1절과 광복절에는 각각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의 공급장소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군은 약 2억원을 투자해 유용미생물을 154톤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고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250배~500배를 희석해 토양에 관주해서 사용해도 되고, 작물에 엽면 시비를 해 사용해도 된다. 특히,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에 관주해 사용하거나 묘 상태에 작물을 침지 처리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미생물 밀도를 유지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