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만들기 창안마당 모집공고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2023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 맞은 창안마당은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재단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일정 교육시간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실습을 한 후 소액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 소액사업으로 주민들의 민주적인 합의 도출을 통한 소규모 사업을 진행해봄으로써 주민자치의 기본을 만들어가며 향후 중규모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강일에는 교육 참여자 50여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의 기초이론과 선진 마을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마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방향을 설정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창안마당 교육 과정의 마지막 시간에 진행될 소액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 선정된 10개 마
▲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공공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전국 1,300여 개 기관 중 도서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충남 지역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단체 부문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2021년 개관 이래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역량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청소년독서캠프’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 진흥 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문화 공간 조성에 더
▲ 제원면 용강과 천내습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금강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부리,제원면 일원 금강변의 금산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박범인 금산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리면 방우리~제원면 천내리 일원 84㎢를 국가급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생태환경 조사‧분석, 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분석‧평가서 작성, 금산군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후 관리 개선대책 마련, 국내 외 보전지역 선진사례 조사, 발전 방향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원면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환경부가 참여하는 금산군민 대상 심포지엄을 개최한 후 4월경 환경부에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신청을 제출할 방침이다. 생태경관보전지역 운영은 핵심·완충·전이지역으로 구분된다. 핵심지역은 엄격히 보호되며 지역·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간섭을 최소화한
▲ 태안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0.1ha 이상의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2016~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로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등록 신청년도까지 기존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자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의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자 등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에 대해서도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 (사)금산군기업인협회 협회장 이‧취임식 기념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사)금산군기업인협회는 지난 23일 금산다락원에서 1대 고태훈 회장 이임 및 2대 신상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종규 금산부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협회 회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태훈 이임회장이 금산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립한 기업인협의회는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식 의결 절차를 위해 중기부 승인을 받아 지난 2021년 7월 28일 사단법인으로 다시 설립됐다. 신상오 취임회장은 (사)금산군기업인협회 제1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아스폴리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고태훈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해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명예롭게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금산 군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오 취임회장은 “금산군 기업인협회 회장 취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태훈 회장의 추진력과 헌신을 이어받아 협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이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매주 금요일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란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으로 작년 8월부터 충남 최초로 부여에서 시행되고 있다. 투명페트병, 알루미늄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로 보상한다. 당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으로 부여읍·규암면은 매주 금요일, 그 외 14개 면은 월 2회로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매주 금요일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교환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수거 품목은 투명페트병(kg당 500원), 혼합페트병(kg당 500원), 알루미늄캔(kg당 1,100원), 철캔(kg당 300원), 폐건전지(kg당 500원), 종이팩(kg당 500원) 등 6종이다. 부여군은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변경 시행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
▲ 청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수 창업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한 ‘영농 정착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고추, 구기자, 표고, 토마토 등 4가지 작목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성공 정착을 돕는 등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는 이론 과정 11회, 현장학습 4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수요가 많은 작물 순으로 4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현장학습은 선도 농업인과 성공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 정착기, 창업 비결, 농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반가움을 샀다. 올해 개강식은 3월 21일 열릴 예정이고, 본 교육은 고추반, 구기자반, 표고반, 토마토반 순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전체 교육 일정은 7월 4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연락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별 중복신청도 가
▲ 서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한파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파 쉼터(경로당)에 난방비 20만 원씩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파 쉼터 355개소 가운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행복경로당을 제외한 한파 쉼터 330여개소에 개소당 20만원씩 총 6600여만원을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텃밭 전문강사 양성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세대 생명농업 가치확산과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5회에 걸쳐 텃밭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및 농업교육 이수자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의 역할 ▴텃밭 교육 활동 사례 ▴텃밭 프로그램 개발 및 교안 작성법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학교 텃밭 현장에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기능을 알리고 실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도시농업관리사는 “다양한 학교 텃밭 사례와 운영기법은 물론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기획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나누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하는 텃밭강사가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과 연계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앞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관내 등록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8명의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오는 9월까지 교육을 마친 후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소개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숲 치유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향이 관장은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직무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9경 중 사계고택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가 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정여행이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fair trade)에서 따온 개념으로 착한여행이라고도 하며, 시는 계룡시를 찾는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시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체험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계룡문(천황봉)을 시작으로 매월 15팀 60여 명이 계룡9경 중 한 곳을 방문해 각 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배경 및 설화 청취와 함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군사도시로만 알려졌던 시 이미지를 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살아 있는 융합문화 복지도시로 새롭게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실례로 계룡시는 작년 4월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며, 현재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향적산치유의 숲과 함께 향적산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휴양림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
▲ 증평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5일 지역 내 삼보산골 소세지체험마을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진로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세지를 제조·판매하는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농촌에서의 진로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미래 직업인으로서 익혀야 할 기능과 태도 등 청소년 자신들의 진로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수영), 가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 예산군, 숙박시설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27일부터 숙박시설의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최근 예산시장은 오픈 한 달 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고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등 핫플레이스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이 숙박시설 등 이용에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을 운영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일방적인 예약 취소 및 변경 요구 등이다. 이와 함께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업 객실 요금은 정액제가 아니기 때문에 금액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처벌대상이 되지 않으나 객실 요금은 접객대에 반드시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1차 경고 및 과태료 부과, 2차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숙박업소
▲ 청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혼자여도 괜찮아 U(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숙박업협회 등과 함께 대상자 맞춤형 자살 예방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참여형 생명 사랑 네트워크 강화, 자살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체질환으로 인한 고통 감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때 자살률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군은 생명 사랑 행복마을 지정,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0년 인구 10만 명당 54.6명이었던 자살률을 2021년 39.3명으로 28% 감소시켰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자살 예방사업을 민간단체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활성화하면 복지 고위기 대상자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 3월 2일부터 청년수당 신청자 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수당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20대와 30대 중요 전환기를 맞은 군민의 자립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신청 시작일을 기준으로 ▲청양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양군에 계속 거주하지 않더라도 합산 주민등록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5세(1997년생)와 35세(1987년생)인 청년이며, 지원 규모는 1인당 60만 원(모바일 청양사랑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은 신청 방법을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접수시기를 놓친 청년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70명의 청년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청년들이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