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공직자 봉사활동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 공직들이 ‘디딤씨앗싹틔우기’ 사업을 통해 지역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며 ESG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가 되면서 홀로서기 하는 자립준비청년들(보호종료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통장을 개설한 아동(보호자, 후원자)은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따라 국가(지자체) 매칭 지원금으로 월 10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마련된 자립준비금은 아동들의 첫 사회진출 시 주거비, 등록금, 취업 준비비 등으로 사용돼 공평한 삶의 출발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공직자들은 지역 아동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활동비 일부를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 4월부터 12월까지 1천 304명의 공직자가 약 1천 400만 원의 금액을 후원했다.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당초 800만 원을 모으려고 했던 것의 166%에 이르는 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76명의 지역 보호아동의 든든한 미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정성이 지역발전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023년 보건정책사업 전반에 대해 수록한'2023년도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배포했다. 보건사업계획은 △보건정책 △건강증진 △정신보건 △의료관리 △공공의료 △의료비후불제 등 6개 분야 88개 사업으로 761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는'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조성'을 비전으로 먼저, 보건정책분야에는 보건기관 시설 개보수 등 농어촌 보건기관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건기관 의료장비․차량 기능보강 지원,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진료소 운영 등을 위해 198억원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두 번째 건강증진분야에는 건강증진사업과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모건보건/영유아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건강검진사업 등 총 20개의 사업에 179억 규모로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등을 통해 예방적 관리에도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정신보건분야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비롯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개입 및 위기관리 대응을 통한 자살예방 사업, 지역사회 중심의 빈틈없는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등 22개 사업에 307억을 투자한다. 네 번째 의료관
▲ 충주시, 영농철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 본격적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을 오는 3월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적기에 영농활동을 지원해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세대주, 소규모농(300평 미만), 복지농 등이다.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가능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당 30원(992㎡ 이하 기본 3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일손 부족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2년 당장 운영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023년 첫 당진 동네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25일 11시부터 1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당장’은 농부가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이번에는 표고버섯, 튤립, 봄나물 등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중 유통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수확일로부터 짧으면 4일 길게는 10일이 지나서야 구매할 수 있지만 ‘당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선도가 매우 높으며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아 볼 수 있어 합리적이다. 또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 다르게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에 담긴 농부의 시간과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존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 당진농부시장이 시민분들이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부 시장 ‘당장’은 휴장이 계획된 올해 1월, 7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넷
▲ 퇴비 부숙도 검사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15년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반드시 퇴비 부숙도를 측정한 후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이면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 판정을 받아야 퇴비로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으며,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측정은 신고 대상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로 구분되며,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이용하려면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관리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미검사 등 관리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신고 대상 농가는 최대 70만 원, 허가 대상 농가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건강한 토양관리에 꼭 필요한 사업
▲ 청주시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지난해 청주시의 대기 질이 2015년 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청주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으로 관측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1㎍/㎥보다 1㎍/㎥ 낮아진 수치며, 초미세먼지를 최초로 관측한 2015년 30㎍/㎥보다 33%가 개선된 것으로 역대 최저치다. 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치를 달성하기 위해 시는 어떤 노력을 했을까? 시는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2021~2025)’을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시정 전반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는 미세먼지 배출원 및 중점과제별로 구분해 ▲ 사업장관리 ▲ 이동오염원 관리 ▲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 그린인프라 조성 ▲ 시민건강보호 및 참여 ▲ 기반 확충 및 협력 등 6개 분야 총 38개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1천 397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1,46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846대) ▲ 무공해 자동차 보급(전기차 3,646대, 수소차 381대) ▲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8,
▲ 군 보건소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팀을 구성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8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는 120명이 등록하는 등 지속 참여율 100%, 서비스 만족도 94.2%로 지역 주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업 효과 역시 참여 대상자의 건강행태 81.7% 개선,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 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비만율, 대사증후군 위험을 해소하고자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분석 및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스마트워치, 인바디체중계, 혈압계) 제공 등 다양한 동기부여를 도입, 알차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개소에 점포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같은 이동 취약계층 편의시설 설치 지원도 추가했다. 사업비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 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추가분,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입식테이블·간판개선·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 휴·페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실제 경영환경에 도움을 주는 체감사업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
▲ 2차 통합조사 업무연찬회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통합조사 복지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2차 통합조사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지난 3일 1차 연찬회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연찬회에는 통합조사업무 담당 15명이 참석했으며, 통합사례 및 상담기법 심층 토의, 올해 한 부모 지원사업 개정사항과 다양한 사례 접근 방안에 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의 복지 욕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적시에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찬회를 통한 복지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음성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자료에 한정하지 않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 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는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30 음성시 건설의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지역 금융계, 직능단체 등이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면서 강진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집무실에서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을 만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525만 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최 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최 시장은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뜻을 표한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세종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종우리신협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세종우리신협은 구호성금으로 300만 원을,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592만 5,000원을 쾌척했으며,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
▲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근로자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청 소속 44개 부서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는 정기조사로, 시는 지난 13일부터 조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청사를 비롯한 현업근로자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자세 분석을 위한 작업 현장 촬영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추후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7일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회의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우리 이원면민들이 다 죽은 후에 교량이 건설되면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도 병원 편히 다니고 사람답게 한 번 살아보고 싶을 뿐입니다.” 태안군 이원면 주민들이 충남도 및 정부에 이원-대산 간 가로림만 해상교량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업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다. 군 및 이원면에 따르면, 이원면 주민들은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도모코자 지난 17일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이원면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원-대산 간 연육교 건설 유치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원대, 이학재)’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가세로 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전 면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건의서와 서명부를 충청남도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학재 공동위원장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8천 명에 달했던 이원면 인구는 올해 2천여 명으로 줄
▲ 지난해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단양군 가곡면은 오는 3월까지 산불 산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작업은 지난해 추수 후 겨우내 묵혀있던 과수전지목, 콩대, 깻대, 고춧대 등의 각종 농업부산물은 처리 방법의 한계로 인해 주로 경작지 소각처리에 의존하고 있고, 주요 산불발생 원인이 됨에 따라 파쇄 기간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실적은 전, 답 파쇄 25.5ha, 남한강 갈대숲 14ha 등 총 39.5ha의 부산물 파쇄 성과를 거뒀다. 이 농업부산물을 처리함으로 비용 절감과 불법소각을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1석 3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농가는 “소각을 할 수 없어 남은 영농부산물 처리가 곤란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줘 너무 반갑다.”며, “파쇄 사업이 계속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파쇄 전문 인력으로 산불예방진화대원 5명, 돌발병해충방제단 3명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파쇄 사업 신청은 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농업부산물 파쇄 시에는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면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정책과’ 신설에 맞춰 관내 물관리 일원화와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과제발굴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도시침수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을 주제로 선진 사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포장 평가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재록 부산대연구원 박사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영 환경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