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전달 기념사진. (세 명인 사진, 왼쪽부터) 홍성학 대표, 박경귀 시장, 홍유신(홍성학 대표 아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농업회사법인(주) 계림농장이 지난 20일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학 대표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도움에 동참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뜻을 모아준 홍성학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지진피해에서 벗어나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제천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21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연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 김명철 제천교육장 등을 비롯해 14명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승인 및 2023년도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장학생은 11개 분야 7억 9,550만원 규모로, 총 754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 ▲지역대학장학생 390명, ▲만학도장학생 80명, ▲유학장학생 10명, ▲일반장학생 80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고등) 18명, ▲특별장학생(송학중) 15명, ▲꿈나무장학생 40명, ▲다문화특별장학생(대) 10명, ▲다문화특별장학생(고) 60명, ▲지정기탁장학생 30명이다. 이 중 지역대학장학생 390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3억9천만원)은 제천화폐 모아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1992년 11월 설립돼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재단은, 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으로 개소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예치기금, 기부금, 출연금 등 기금을 구성해 지역 내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4억 6,093만원을 기탁받아 민간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기부금을 접
▲ 전기자동차 충전소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총사업비 202억 원을 투입해 ‘2023년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100억 원을 투입해 총 530대(승용 400대, 화물 1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8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구매지원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개입) △아산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과 단체 △아산시에 있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한 뒤,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되며, 올해부터 법인이 2대 이상의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으로 접수해 국비 지원을 받아야 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 학교업무, 쉽고 수월해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신규 직원과 새로운 업무를 맡는 담당자들이 수월하게 업무를 이해하여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초‧중등 학교 급별로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번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는 교직원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종과 기관을 뛰어넘어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고, 유치원은 단양교육지원청, 초등은 옥천교육지원청, 중등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자료는 바로 현재 진행 중인 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서 활용, 신규 교사들의 학교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충북교육청의 학교지원정책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초등 신규교사는 “학교업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각 업무별 처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담임으로서 해야 할 일, 업무포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당장 학교에 가면 접해야 할 모든 내용들이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든든하다.”라고 말했으며, 한 중등신규교사는 “무엇보다 한글파일을 함께 보급해주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서식이나 매뉴얼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최고다.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도 검사 기간 단축 회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현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및 15개 시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시료 채취방법 및 의뢰절차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원과 도-시군 간 지도·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오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UP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태안신문사 이재인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NH농협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주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태안신문사 이재인 사장, NH농협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부터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군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한국서부발전(주)·태안신문사·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달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서부발전(주)는 에너지 발전사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에 나서고 태안신문사는 구독자·향우회·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NH농협 태안군지부의
▲ 보은군,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6월 개최 확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축제를 올해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일 변경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 행사장은 신화공연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하공연,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속리산 향기 품은‘산채비빔밥체험’, 민속예술경연대회, BOEUN 댄싱Go 페스타, 한밤의 야단법석 EDM & 치맥 파티, 장고 페스티벌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보은무형문화재체험장, 달달대추 달고나와 포춘쿠키, 풍경만들기, 신과함께 타로여행,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지역
▲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9건 증가한 72만 796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994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처리한 것으로, 1년 동안 43초마다 119종합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3만 3431건 △구조 4만 1564건 △구급 15만 2550건 순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됐던 3분기(7-9월)에 22만 8322건(31.2%)으로 가장 많았고, 1분기(1-3월)가 16만 248건(22%)으로 가장 적었다. 소방서별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5만 77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소방서 5만 467건, 당진소방서 3만 8544건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1만 5219건으로 전년도(452건) 대비 약 3300% 폭증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재택치료에 따른 각종 의료상담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난 전화는 45건으로 전년도(77건) 대비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창우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 신고접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올 한 해도 고품질 소방서비스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급식 만족도 설문 분석 결과를 20일(월)에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설문은 지난 10월부터 40여 일 동안 초·중·고 학생 7,285명과 학부모 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급식의 질, 운영현황 및 환경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불만족 요인 문항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2021년 79.3점에서 2022년 79.9점으로 0.6점 상승했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친절도 부분에서는 86.2점으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가장 높은 점수로 나왔으며, 가장 부족한 부분은 급식 의견 수렴에 대한 항목으로 77.5점으로 조사 됐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교급식 공개의 날’ 등을 이용하여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급식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 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사 선택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식생활교육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환기시설과 급식기구 현대화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식재료 안전성 검사, 친환경농산물,
▲ 주간 간부회의 및 정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0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매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예산 확보대책 회의를 겸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매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연도별 30% 이상의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 역점시책들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부 주관 대학 관련 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라 지자체가 할 일이 많아졌고, 보건 분야에서는 건강 도시 조성 등에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라면서 구체적 사례도 적시했다. 또 “올해 국비 확보액 8,855억 원보다 10.7%(945억 원) 증가한 9,800억 원이 2024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이라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시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SOC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 충북도, “지방정부로 표현되는 지방분권 시대에 신속히 대비하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관련해 충북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6개 분야 57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우선 이양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혁명적이고, 지방정부로 표현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예를 들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100만㎡ 해지 권한이 도지사에게 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빠르게 검토해야 한다”며 “실국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이제 시작되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하라”고 말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충북 방문으로 규제 완화 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김 지사는 제도 개선에 앞선 공무원들의 사고 변화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충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지원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충북에서 벌어지는 개혁과 혁신, 규제 완화는 제도를 개선하는 문제에 앞서 우리 머릿속에 있는 낡은 사고와
▲ 충청북도 우수바이오제품 인증마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10일간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운영에 따른 우수바이오제품 인증 신청을 받는다.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제품 중 품질 및 안전기준 등을 충족한 제품을 우수바이오제품으로 선정하여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충청북도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에서 생산된 한국산업규격 KS J 1009 바이오산업분류코드의 바이오제품 중,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기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바이오마크 사용신청서를 작성하여 도 바이오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평가 후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제품의 포장박스나 용기 등에 우수바이오제품 인증마크를 인쇄하여 부착할 수
▲ 충북도-충북지구청년회의소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18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구 청년회의소와 못난이 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52대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에 앞서 개최됐으며 새로 취임한 반선모 회장과 임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업무협약식에서 못난이 김치의 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충북지역 청년 리더들인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농촌 문제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농산물이 판로가 어려워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못난이 김치를 시작으로 충북 농산물의 브랜드 강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선모 신임 회장은 600여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이후로도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청년들이 농업농촌이 처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확대를 위한 시식회 가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0일 ’23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에 참여할 업체 선정을 앞두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도 관계부서 담당 등과 참여업체의 김치를 맛보는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시식회를 통하여 신청한 업체 중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 가을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 못한 배추를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자는 김영환 도지사의 ‘김치 의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22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도내 2개 김치제조업체(예소담, 이킴)에서 제조·공급했으며, ’23년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를 확대·운영하여 수입산 김치에 대응,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국산김치 소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12월 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외식업소, 대형마트, 수출 등 지금까지 총 91톤을 판매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맛과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 소비
▲ 충북 농촌에서 꿈 이루고 행복 높이고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도시촌놈 농촌정착 프로젝트 ‘고Go고高 충북 농촌’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관심․준비 단계와 이주․정착 단계별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발굴,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충북도는 새로이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귀농귀촌인, 농촌활성화 전문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한 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관심․준비 단계에서는 농촌 이주 희망의 계기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 체험투어, 귀농귀촌 청년캠프, 농촌 창업여행, 해외거주 재외동포 고향 살아보기, 도시 초・중학생 농촌유학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창업여행은 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및 마을공동체・청년공동체 탐방, 농촌자원과 연계한 농촌 창업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도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정착 단계에서는 그간 지원정책이 여러 형태의 귀농귀촌 수요를 반영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