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신규 직원과 새로운 업무를 맡는 담당자들이 수월하게 업무를 이해하여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초‧중등 학교 급별로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번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는 교직원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종과 기관을 뛰어넘어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고, 유치원은 단양교육지원청, 초등은 옥천교육지원청, 중등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자료는 바로 현재 진행 중인 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서 활용, 신규 교사들의 학교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충북교육청의 학교지원정책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초등 신규교사는 “학교업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각 업무별 처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담임으로서 해야 할 일, 업무포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당장 학교에 가면 접해야 할 모든 내용들이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든든하다.”라고 말했으며, 한 중등신규교사는 “무엇보다 한글파일을 함께 보급해주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서식이나 매뉴얼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경력교사 업무도움자료 한글파일은 유‧초‧중등 학교 급별로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탑재되어 있으며,각종 서식이나 매뉴얼 등은 매년 현행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