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지역 사회단체들 이웃돕기 물품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 청양읍 이선엽 의용소방대장이 지난 17일 청양군을 방문해 군내 소방서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쌀 400kg을 맡겼다. 이선엽 대장은 “청양읍 의용소방대장 취임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고생하는 소방대원들과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순 회장은 “지난달 개최한 쌀 소비 촉진 행사 판매 수익금에 회원들의 정성을 보탰다”라며 “회원들의 청양 쌀 사랑을 담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군은 맡겨진 쌀을 소방서와 노인요양원 등 4곳에 각 100kg씩,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홍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은 올해 제1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제1차 융자지원금은 3억원으로 지원금액은 개인 5,000만원 이내, 법인 및 단체 1억원 이내로 연 2%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과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이며,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융자 신청 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고,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소모성 물품의 구입, 단순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운영자금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 제외된다. 융자대상자 선정은 3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홍성군
▲ 천안시가 지난 18일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지난해 6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동남구 신부동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아파트에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천안시와 아파트가 10년간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협약한 이후 사업비 7,000만 원을 들여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 107.74㎡ 규모로 조성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 자발적·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이다.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 논산시-아시아한상베트남남부연합회 상생행복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무역시장 공략에 매진 중인 논산시가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 국적불문 해외에 거주하며 각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동포 경제인, 바로‘한상(韓商)’이 그 주인공이다. 논산시와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가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호텔에서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측 간 우호 증진과 지속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정민 회장, 손인선 호치민 한인회장, 이원자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등 수십여 한상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금년 10월경 논산에서 개최할 것을 예고하며 향후 실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상대회는 지방경제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대규모 컨벤션으로, 광역자치단체ㆍ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의 개최는 논산이 최초 사례다. 이 밖에도 논산시와 한상은 △지역 특산품 및 기업의 수출입ㆍ기술 이전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소통강화를 위한 연락 책임 지명 등의 협력 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것에 합의했다. 또한 아시아한상 베트
▲ 소하천 정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군은 기온 하락으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 해제 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일시 정지됐던 공사 92건 용역 32건의 총124건 433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날 20일자로 일제히 재개된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전반의 안전․시설 점검을 했으며,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치매전담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축공사, 도마령~힐링타운 숲길조성사업, 민주지산자연휴양림 환경개선 개보수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모두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들이다. 군은 이들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 홍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이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오는 2월 28일까지 듣는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 금액이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된다. 사전 공개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택 외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특성이 변경되거나 2023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시가표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의 소유자·이해관계인은 위택스에서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시가표준액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에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28일까지 홍성군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가표준액을 열람하는 방법은 △위택스 지방세정보 ð 시가표준액 조회 ð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화면 내 2023년6월1일 고시예정 시가표준예정액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거래가 대비 상승률/인근 건물과 형평성/사실관계 변동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
▲ 아름다운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관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효율화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3년 주기로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름다운집과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6개 영역 중 5개 영역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아 최종결과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함께 평가를 받은 충청남도 34개 및 전국 559개의 장애인거주시설과 전국 412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평균 평가 결과가 B등급인 것과 비교하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0년에 문을 연 아름다운집은 군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에게 일정기간 동안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신양면 불원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7년에 개소해 군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재활 훈련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신암면 신택리에 위치해 있다.
▲ 계룡시-국방산업연구원 간담회 참여자 단체사진(왼쪽 세 번째부터 양충식 연구원장, 이응우 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지난 17일 양충식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장과 양 기관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산업연구소는 국방산업 관련 사업 추진, 정책개발 및 산학관련 軍 협력네트워크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작년 11월 설립해 최근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된 연구소로 100여 명의 박사급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원장 산하에 ▴국방산업센터 ▴국방R&D센터 ▴국방정책센터 ▴국방교육훈련센터 ▴연구총괄지원센터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방산업 관련 연구소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방안보 및 군사전략의 요람이자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수성을 살려 시에서 ▴전국 단위의 국방군수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국방 관련 기관 유치 ▴ 계룡시에 적합한 비무기체계 및 군수품 관장 산업 육성 ▴안보관광산업 육성 ▴밀리터리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지역 현안과 상호관심 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고 시는 전했다. 양 기관은 상시적인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시는 국방산업
▲ H.E.R.O 감사나눔 특강 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7일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25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Hope(희망)ㆍEfficacy(효능감ㆍResilience(회복탄력성)ㆍOptimism(낙관성)의 머리글자를 따 지어진‘H.E.R.O 감사나눔’ 특강은 △감사나눔의 필요성 △감사일기 작성 △감사 표현법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계기를 통해 표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에서 한발 나아가 감사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경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논산의 꿈나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논산시 출자ㆍ출연 기관으로 청소년 문화센터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교육ㆍ성장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체납 상하수도요금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1분기 체납건수가 3회 이상인 체납자 863명을 대상으로 총 99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연말까지 성실 납부 가구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악성·고질 체납 수용가에 대해 관련법에 따른 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해 납부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세금 미납에 따른 단수 등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원사업의 조기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이달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총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충전식 분무기,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9종 495대와 벼 곡물건조기 1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기자재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감안해 지원사업의 보조비율을 전년 대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누렸다”며 “앞으로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 이춘복 회장 취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 지난 17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1분기 정례 회의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회장은 이춘복(사진 오른쪽) 장평면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은 배상옥 목면 주민자치회장이다. 연합회는 회원 간 다양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한 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회장 이취임식 ▲이임 회장 공로패 수여 ▲올해 사업 및 연중 공모 사업 일정 소개 ▲회칙 개정 등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주민자치 사업과 청양군 농촌형 복지 모델 ‘다-돌봄’ 시스템 안에서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과 업무 추진 방향,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조례 개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춘복 신임회장은 “우리 군은 지금까지 주민자치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다양한 성과를 보이면서 견학 대상으로 부상했다”라며 향후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충남도 정성평가 주민자치 분야에서 군부 1등을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활동’ 철저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과수화상병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나무의 궤양에서 월동 후 체내 양분이 활성화되는 봄철에 활동을 개시하므로 예방활동 중 전정 작업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전정 작업 후에는 전파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잘라낸 나뭇가지나 궤양은 절대 과원 내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파쇄기로 잘게 부수거나 태워 버려야 한다. 궤양 제거 시 발생 부위 기준으로 하단 40~70cm 이상 절단하고, 티오파네이트메틸도포제 같은 소독약을 발라주면 된다. 또한, 과원 내에서 작업할 땐 과원에서 사용하는 작업복이나 신발은 외부 활동용과 꼭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전정가위나 톱 등 70%알코올이나 일반 락스를 20배 희석한 소독액을 이용하여 90초 이상 담가 소독하며 작업하고, 수시로 소독 할 수 있도록 과원 곳곳에 소독용 알코올을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과수원의 주요 작업 일정이나, 정지‧전정, 인공수분, 적과
▲ 2023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군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위기 극복과 발전 토대 조성을 위해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정영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발굴보고회에서는 생활 부문과 경제 부문에서 찾을 수 있는 군민의 애로사항과 각종 법령, 고시, 지침 등 개선이 필요한 규제 중 그림자·행태 규제(관련 법 및 조례, 규칙상 저촉되는 사항이 없는데도 공무원의 재량권으로 인허가 등을 내주지 않는 규제,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행태로 인한 규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건설사업기본법시행령상 경미한 건설공사등 범위 개정, 청소년 주류 판매 관련 선의의 피해자 구제방안, 수급자별도가구 보장기준 완화(미혼 중증장애 자녀 연령) 등 33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조속
▲ 2023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육감 지정 23개의 초등·중학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48개 학급을 운영하여 3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135명의 졸업생과 1, 2단계 과정을 마친 264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개인적,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107명, 중학 28명 등 총 135명이며, 나이별로는 70대 58명(43%), 80대 35명(26%), 60대 35명(26%), 50대 6명(4%), 90대 1명(1%)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583명(초등 1,388명, 중학 195명)이다. 올해 3월에 시작되는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