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신규 기획 위한 규제자유특구 제도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는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에 신청할 신규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위해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 및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여러 규제를 묶어 지역단위에서 해당 규제를 실증하고 임시허가를 거쳐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이다. 기존의 기업이 신청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와는 다르게 지자체가 신청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며 재정·세제가 지원된다. 설명회에는 도 연관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추진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법인 지평의 이소영 변호사는‘규제자유특구 제도 및 사업별 규제특례 사례’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주테크노파크 강신해 연구위원은 ‘제주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을 위해 부서, 유관기관 등의 협력적 논의가 필요할 때”라며 “이번 설
▲ 제주도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쉼터‘혼디쉼팡’연동에 둥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인 ‘혼디쉼팡’ 3호점이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혼디쉼팡 연동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제주도는 2022년 서귀포시에 도내 두 번째 혼디쉼팡을 조성한데 이어 제주시 중심가인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세 번째 혼디쉼팡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 위원장, 고경진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노사단체 및 이동노동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연동센터 개소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심지에 이동노동자쉼터가 조성돼 앞으로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지역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이동노동자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혼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행정과 시민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양방향 모바일 문자 안내 서비스’는 행정에서 모바일로 발송하는 각종 안내 문자메시지에 민원인이 바로 답장이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의 문자 발송 서비스이다. 기존 시에서 업무용으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서, 회신하거나 문의하려면 별도로 전화나 메일, 팩스 등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본 서비스가 도입되면 회신이 필요한 업무에 적용되어, 시에서 발송한 안내메시지에 시민이 바로 회신하거나 질의할 수 있고, 간단한 자료 제출도 가능하게 되어, 행정업무 능률향상 및 시민 편의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스마트 적극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초지의 관리와 활용을 통해 사료 작물의 재배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격리, 문화유산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제주특별자치도 초지 관리 및 활용 조례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초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초지관리 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 초지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지원사업 마련, 초지전용의 허가 및 신고수리를 위한 심사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던 제주 초지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초지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의견과 전문가 집단의 자문,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주 초지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초지가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소유할 수 있는 사유재산인 만큼, 규제보다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초지의 기능을 최대화함으로써 초지 소유자들의 보유 부담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해나간다.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매우 우수(별3개)’,‘우수(별2개)’,‘좋음(별1개)’ 3단계로 위생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하는 제도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 위생등급제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연 2%)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 검사 면제 ▲월 최대 30만원 상수도 요금 감면(공동 배관 제외) ▲ 위생용품 지원 혜택 등이 주어지며,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난해의 경우 50개의 업소가 지정신청을 하여 48개 업소가 지정됐으며, 2022년 12월 말 기준‘매우우수’105개소,‘우수’13개소,‘좋음’ 5개소로 총 123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소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표지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지정 현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신청으로 소비자 안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모두가 함께 도약하는‘더 나은 제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과 市 공직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민생회복’아이디어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발굴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차년도 예산과의 연계 확보와제안 아이디어의 채택률 미진 문제를 대폭 개선하여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시책화 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제주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접수의 경우 7월 14일 소인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는 도입 가능성 심사(관련 부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국민·공직자 각 13팀(최우수1, 우수2, 장려10)에 대해서는 훈격별로 상장과 100 ~ 30만원(최우수100, 우수70, 장려30)의 포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22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하여 총 849명을 우선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367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하여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하반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5인 이상의 제주시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 10개, 동지역 6개의 공동체를 각각 선정해, 공동체별 5백만 원 이내(보조율90%)로, 16개 공동체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마을의 문제 해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및 기타 신청서류를 해당 읍면동 또는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자체 심사와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13개 공동체가 7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해당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기본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화합과 변화를 이끌어낼
▲ 치매조기검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연령과 관계없이’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보통 고령 노인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학력, 성별, 연령 등에 따른 평균치를 통해 10분 내외로 지남력,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를 1차로 진행하며, 선별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표선, 성산), 14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검사 가능하다. 또한, 인지 선별검사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경우, 도내 5개의 협력병원(한국병원, 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S-중앙병원)에 의뢰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및 기억력 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래동_작은 발걸음 운동(커피찌꺼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한‘작은 발걸음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예래생태체험관 등을 활용한'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예래동에서는 지난 연말 지역주민들의 참여하에 친환경 재료인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하고 소형화분, 방향제 등을 제작하여 나눔활동을 한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자 지난 1월'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으로는 ① 커피찌꺼기 활용 업싸이클링 교육과정 운영 ② 대왕수천 등 예래 생태관광‧문화체험 활동 ③ 예래 초등학교 학생 대상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포함한 찾아가는 리싸이클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예래생태문화마을위원회,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체계적으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에서 가장 특색있게 준비하고 있는 “커피찌꺼기 활용 업싸이클링 교육과정”은 올 한해 예래동 관내 커피점 등 휴게음식점(28개소)를 방문하여 수거한 커피찌꺼기 3톤(추정)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퇴비, 방향제
▲ 모슬포지역아동센터 베트남문화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 저녁 돌봄, 토요 운영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올해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추가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특성별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간다.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소이며, 그중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되어 운영된 시설은 지난해 총 14개소(특수목적 5개소, 토요 운영 9개소)인데 올해는 총 17개소로 (특수목적 6개소, 토요운영 11개소) 3개소를 더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1월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신청서를 접수하여 설치자의 역량, 운영기간, 시설 여건, 평가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역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특수목적의 경우 개소당 매월 70만 원, 토요운영의 경우 격주 운영은 매월 40만 원, 매주 운영은 월 8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베트남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정이운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2월 20일 오후 3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다문화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및 학생 종합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현재 제주도와 교육청의 다문화 가정 및 학생에 대한 종합지원 정책을 검토하여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해관련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공교육에서 다문화 영재 학생 발굴 및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이운 교육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이혜란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김창건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정성중 원장(제주국제교육원), 이영은 센터장(제주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서귀포시가족센터), 김정림 사무처장(제주글로벌센터), 임정민 원장(제주국제가정문화원), 윤강현 센터장(제주서부다문화가족센터), 김지선 센터장(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황석규 원장(사단법인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강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이 올해부터 꿈이 샘솟는 학교‘꿈샘학교’(구, 함성교실)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연4회 모집하던 기수제 운영은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반복 운영에 따른 기수별 행정력 중복 문제와 재위탁학생 증가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집하고, 대안교육운영위원회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운영 방법을 학기제로 변경했다. 또한 도민공모를 통해 편안한 단어, 학기제에 맞는 용어를 채택하여 2023학년도 1학기부터‘꿈샘학교’(구, 함성교실)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꿈샘학교’(구, 함성교실)는‘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위기를 극복하여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학기당 20명 정원으로 보통교과, 대안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꿈샘학교’(구, 함성교실)는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19명이 참가하여 102명이 학업중단 위기 극복 및 자존감 회복,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침체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 중 도 조례로 정하는 곳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각종 공모사업 참여, 홍보마케팅 지원(2천만 원 범위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연내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고자 하는 상인조직은 신청서와 지정 예정구역 전체 상인명부, 상인조직의 정관, 전체상인의 ½이상의 동의서, 도면, 해당하는 지번과 면적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신청 구역 내 상인조직은 1개여야 한다. 한편, 지난해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나, 아직까지 제주시내 지정된 구역이 없는 상태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새바람이 될 골목형 상점가지정을 위해 소상공인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제주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광원조성 조감도(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실외 나눔 숲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서귀포시 자광원(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일원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나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 및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자광원 나눔 숲 조성사업은 3월 초까지 전문가 컨설팅 및 시설관련자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처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이용자 동선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조성 완료 후에는 시설 이용자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녹색 나눔 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숲 조성을 해나갈 것이며, 보다많은 시민들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