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 생활친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접수처는 한라도서관이다. 마을공동체 및 동네책방·지역작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며, 이밖에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촉진 프로그램 등 도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 업무가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으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업으로 마을 구석구석 도민에게 다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도 및 생산성 향상에 한계를 보이는 기존 감귤원이 고품질 감귤생산 경제과원(원지정비)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21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제주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37억 원(도비)을 투입해 차세대 경제과원(원지정비) 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신청결과 155농가·58ha가 접수를 마쳤으며, 남은 잔여 물량(12ha)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감귤재배 농가 중 계통출하 실적이 없는 전업농,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겸업농이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최소 1,000㎡이상에 대해 노지감귤은 한도 없이, 하우스는 1ha 이내로 지원되며, 지원단가는 4,315만7,000원/0.5ha(사업비 60%)다. 추가 접수는 농업경영체(사업 필지포함) 및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2013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감귤원은 신청할 수 있다. 감귤목이 노령화된 감귤원인 경우 낮은 생산성과 밀식재배로 인해 농작업 투입이 과도해져 생산비는 증가하고, 생산되는 감귤의 품질은 낮아 농가소득은 감소하는 악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젊은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후계농업경영인 195명을 육성해 전문 농업인으로 등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계획’에 발맞춰 농업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농업·농촌분야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년(115명)보다 80명 더 많은 인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10명(청년후계농 208명, 후계농업경영인 102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100명 이상 신청자 수가 늘었다. 제주도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면·면접 평가 과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후계농 대상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 농업인 중 독립경영 기간이 3년 미만인 자이다. 2023년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이 월 10만 원 상향돼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농자금 융자 한도도 상향돼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까지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14일 2023년 정기총회 차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총회 등을 위해 방문한 제주에서 세계적 관광지 제주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지속해서 제주지역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지원 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소방시설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등 도민안전교육,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며,
▲ 농성천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전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장 근무 노동자들이 고용위기 해결을 요구하며 꾸린 도청 앞 천막 농성현장을 찾아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위원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2003년 가동을 시작한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은 당초 2020년 2월 28일 민간위탁이 종료될 계획이었으나, 압축쓰레기와 폐목재 처리를 위해 봉개동 주민들과 협약을 통해 사용기간을 3년 연장함에 따라 2023년 2월 28일 운영이 만료될 예정이다. 소각장 근무 노동자들은 민간위탁 종료를 앞두고 제주도에 고용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지난 2022년 11월 7일부터 도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오영훈 지사는 천막 농성 100일째인 이날 현장을 찾아 그간 고충에 위로를 전하며 “올해 연말까지 협의체를 운영해 향후 직업훈련 제공, 실업급여 지급, 재취업 과정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간 위탁사업장의 경우 노동 관련 법에 따라 법적 책임의 귀책사유는 위탁기관에 있지만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 제주 하늘 461회 누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119항공대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가 지난 2019년 6월 출범 이후 총 461회 비행하며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부속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119항공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큰 곳이다. 늘어나는 항공 구조·구급 수요에 맞추어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는 국·도비 등 총 270여억 원이 투입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해 제주119항공대로 인도된 바 있다. 한라매는 최대탑승인원 14명, 최대속도 290Km/h, 최대항속거리 719km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제주에서 수도권 병원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다. 한라매 출범 이후 15일 기준 현재까지 총 461회(구조구급 193, 수색 37, 화재진압 8, 교육훈련 223) 비행에 투입돼 172명(도내 103, 수도권 등 도외 69)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활약했다. 특히 한라매 출동건수는 2021년 71회에서 2022년 136회로 2배(91.5%) 가까이 증가했으며 병원 이송 인원도 2021년 38명에서 2022년 73명으로 갑절(92.1%) 가까이
▲ 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7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 제14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1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와 포스터 등도 함께 전시되며, 14회 대상작인 김은주의 ‘형제섬을 바라보며’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마이크로시어 원단에 작품을 인쇄해 색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전시회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전시해 현지 13개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속에 제주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
▲ 제주도자치경찰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서귀포시 동홍동 511-23번지 횡단보도 이설에 이어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2월 예비중학생 교통사고 발생 이후 지역주민과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속단속카메라, 무단횡단 방지 펜스, 고원식횡단보도, 조명등 등 대부분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신호기 설치에 따른 좌회전 금지 조치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역 주민들간 상충된 의견을 보여 사고지점 교통 신호기 설치가 지연됐다. 오랜 논의 끝에 최근 개선안을 도출함에 따라 이달 중 동홍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확정된 개선안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 상반기 중 교통신호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해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던 사고 학생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또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6차산업 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인 1차산업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산업과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3차산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제주도는 6차산업 경영체 신규 인증 확대, 경영체 맞춤형 현장코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활용 마케팅 강화 등을 세부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6차산업 제품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편의시설 확충 △인증경영체 방문교육 및 성장플랜 전문상담 확대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 탐나오’ 온라인 플랫폼에 6차산업 코너를 신설해 제주방문 관광객 등이 6차산업 생산품 구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추
▲ 제주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저메탄 사료 공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소에 저메탄사료를 공급한다. 제주도는 2030년 도내 소 사육두수의 30%에 메탄저감사료 보급과 장내발효 온실가스 생산량의 10% 저감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사업비 4억 원(도비)을 투자해 올해 2월부터 소 사육농가 및 우유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 사육농가에 저메탄 사료를 공급하는 사례로,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사료를 급여한 소의 사양성적, 도체(우유품질)성적, 품질변화 등 메탄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사양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한우고기 및 우유생산 인증과 연계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은 물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 사육으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5만6,834톤C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행정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적용기준을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여건에 맞는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갖춰 지구단위계획지침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국토부는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신 3종 구역’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변화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맞춰 민간의 제안을 폭넓게 허용하고, 대폭적인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공간혁신 3종 구역 (도시혁신구역) 토지의 용도·밀도 등 도시규제 없이 자유롭게 개발가능한 지역 (복합용도구역) 용도지역 변경 없이 허용 건축물 용도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지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용도·밀도 규제 없이 도시계획시설 입체화·복합화할 수 있는 지역 제주도는 사유재산권 행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해 제주시와 서귀포가 일관된 기준을
▲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 청구인 대표자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월 15일 10시에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주민발안조례인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청구인 대표자(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부서(물류통상과장 등)가 참석한 가운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택배업계마다 임의적으로 정하여진 특수배송비에 대하여 도지사가 실태조사, 전담부서 설치,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하여 표준 특수배송비를 지정하고 제주도내 택배 사업자들에 대하여 물류센터 부지 신설 및 이전에 대한 지원, 시설 개선 사업, 택배기사에 대한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 부담에 따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박현우)은 이 조례안의 입법취지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를 포함하여 택배 추가 배송비,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노력한 결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2021년에 제정되기에 이르렀고, 국토교퉁부의 '제1차 생활물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양봉농가, 유관기관(단체, 협회 등)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전문가 초청 양봉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꿀벌 전염병(응애류, 진드기 등)으로 인해 도내 양봉농가수와 사육규모 감소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봄철 개화시기에 앞서 꿀벌 전문가 초청해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꿀벌폐사 피해요인 이해 및 예방대책 △ 꿀벌의 면역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에 관한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실제 꿀벌을 사육하는 두 분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과 이론에 대해 실질적인 농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문가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양봉 현장에서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양봉농가의 신기술 접목으로 양봉 경영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3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대상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291건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중성화 지원사업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2차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사업지역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추가모집부터는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65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주민센터(읍면지역주민)나 시청 축산과(동지역 주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 및 동 사업 1차 신청 대상자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면, 동물등록여부 등)에 따라 잔여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5월까지(대상자 선정일 이후 2개월 이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제주시 17개소, 서귀포시 7개소)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관련 용역 수행사로 제주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란 거주지에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에 적합한 15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양 행정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각각 1개씩 시범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시범지구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획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민참여단은 양 행정시 동지역과 동부·서부 읍면지역 생활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00여명을 추천·공개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민참여단은 지역 생활권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서비스 주민 수요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등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별개로, 도시계획,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