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정부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기조에 맞춰 제주가 선도적으로 지방분권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윤석열 정부가 3차에 걸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시대, 권한 이양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는 점은 분권모델을 처음 시도한 제주도에 주는 함의가 크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네거티브 방식을 활용한 포괄적 권한 이양에 대해 중앙정부가 상당히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지금까지 16년 동안 7차례에 걸친 단계별, 조문별 권한이양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대통령께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권한 이양을 비롯해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일괄 이양, 지방투자 활성화 등에도 무게를 싣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권한을 존중하고, 지방정부와 함께할 때 중앙정부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는 점에서 분권모델을 지향하는 제주도의 입장에서 상당히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 상설정책협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민생안정과 제주도약을 위한 정책협의’를 주제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전개 등 6개 의제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들어 민생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에너지 요금 인상과 월동작물 피해 등 도민의 삶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 제주도와 도의회는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올해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긴급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동노력 ▲도-도의회 규제개혁 공동TF 구성 ▲농산물 물류비·전기요금 및 월동작물 피해 대책 마련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공동 추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공동노력 등에 긴밀한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협의된 주요 의제는 6가지 사항으로 첫째, 제주도와 도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하여,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제도 조기 안착을 위한 공동토론회를 개최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도 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도-도의회 규제개혁 공동 TF'를 구성해 경제활동에 불편한 각종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최하위 “마”등급을 벗어나 17개 시·도교육청 그룹에서 최상위 “가”등급을 얻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은 다음 달에 있게 된다. 이로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가”등급,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등급, '기록관리 평가' “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행정기관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는 교육청 일련의 노력들이 ‘2022 평가’ 3관왕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에게 제주교육의 더 변화된 모습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ˑ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및 어선원ˑ어선 선체보험료 예산 21억 6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관내 어선 어업인을 지원한다. 면세유 가격의 경우 작년 1월 기준 1드럼(200리터) 당 140,93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 1월 기준 가격은 201,770원으로 약 1.5배 급등했다.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의 출어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연안어선에 3억 9600만 원, 근해어선에 4억 5000만원을 유류비로 지원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주소지와 선적지를 둔 연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어선과 어촌계 운영 마을어장 어장관리선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연근해 어선 경영안정 및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어선원 보험료 및 어선 선체보험료에 각각 8억 원, 4억 60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어선원 보험은 3톤 이상의 어선은 의무가입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보험료 지원으로 의무가입 제외 어선의 가입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유류비 지원사업 및 어선원ˑ선체 보험료 지원으로 고유가 시대 경기 악화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적영구보존문서에 대한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를 전산화 한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 총 8만여 면을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 구토지대장(부책,카드) 및 토지이동 관련 서류·측량결과도 등 142만여 면을 스캐닝 작업을 통해 전산화 했으며, 2022년 생성된 영구보존문서 측량결과도, 이동결의서 등을 올해 전산화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동정보를 단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반려인 증가와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와 읍면동 17개소 부녀회 698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공원 등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한 홍보물도 제작 배포하여 다른 어느 때보다 캠페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펫티켓 홍보의 주된 내용은 산책시 목줄 등 안전장치 의무이행, 반려동물 배설물 즉시 수거하기, 동물등록 이행 등이며 추가로 들개 만났을때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신속구조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없는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여 점차 유기동물 포획 마릿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버려지는 유기 동물을 포획하는 숫자는 연간 2천여 마리에 달한다.” “이에 올해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시켜 동물복지 서귀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지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를 받은 결과 33만4천997건에 44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12.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57만9천988대 중 57.8%에 해당하는 차량이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시민에게는 세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세수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은 9.1%에서 6.4%로 작년 대비 공제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납 신청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제주시 외 주소로 이전할 경우에도 새로운 주소지에서는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중간에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면 선납한 자동차세액 중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받을 수 있다. 1월 중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 기간(3월 5.3%, 6월 3.5%, 9월 1.8%)에 추가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건축물 중 저수조 청소를 미이행한 것으로 파악된 시설(103개소)에 대해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수도법'제33조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천㎡ 이상(주차장 제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1천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이상 아파트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저수조 청소를 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는 연 1회 이상 위생상의 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저수조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번식으로 인하여 수돗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설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저수조 청소, 기록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여 관련 규정에 맞춰 위생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 2023년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2일간 올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60명을 대상으로‘2023년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생애설계, 자기개발 및 채취업전략, 건강설계, 재무설계, 여가설계, 진로설계 작성 등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총 16시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 행복한 제2의 생애설계 준비를 지원하여“퇴직 근로자들의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인생 후반기 준비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월 23일 ~ 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가 2월 13일까지 마무리되며, 신고 포장에 대해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피해 신고에 따른 정밀 조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1월 23일 ~ 25일 사이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언 피해 규모가 커서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도 피해 정밀 조사 현장점검을 같이 하기로 했다. 농작물 언 피해가 가장 큰 성산읍(2월 9일 09시 기준 5,281필지 1,622ha 접수, 서귀포 피해신고 면적 중 68%)지역에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 13일부터 피해 정밀조사반 10조(2인 1조) 긴급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24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점검반은 피해 신고된 전 필지에 대해 성산읍과 합동으로 피해 정밀 조사를 하며, 농작물 피해신고 대상필지에 대해 피해여부 확인 및 전경 사진 촬영 등 피해조사 업무를 맡게 된다. 조사 결과 비경작지 및 작물을 수확한 경작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는 농작물 재해 발생시 전 필지 정밀 조사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토록 강조
▲ 소형 염수분사 장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 자체 제작하여 사용중인 소형염수 분사 장치가 제설차량 진입이 곤란한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이면도로 급경사지 및 제설 취약지에 대한 효과적인 제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1톤 트럭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를 자체 제작하여 보급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폭설 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를 현장 활용 해 본 결과 기존 고상 제설제 살포기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제설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차량 운전자 혼자 가동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고상제설제 살포기의 단점인 제설제 분진이 없어 작업자와 보행자 건강 저해 요인 완화와 염수를 사용함으로써 고상제설제 사용시 보다 빠른 제설 효과를 보였다. 이번에 사용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는 제주시 건설과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기존 기성 제품인 제설제 살포기의 고장 발생 시 수리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제작비도 기성품 구입의 경우 대당 5백만원이 소요되는 반면 자체 제작한 염수 분사 장치는 80만원 정도면 쉽게
▲ 우리동네 건강지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가까이 중단됐던 45개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었다. 2월 8일 처음 방문한 표선리 경로당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대면 건강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 서귀동부지역 경로당 건강지기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국가 암 검진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어르신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레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월 8일을 시작으로 관내 45개 경로당에 11월까지 주 1~2회 건강교육 및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지역 내 창업 지원시설 확충과 자문그룹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를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3층) 보육기업 20개 社(상주 10, 비상주 10)를 선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24일에는 창업 성공 경험자 등 개혁성이 높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자문단’을 발족하고,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창업 초창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역할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현장 컨설팅과 우수기업 유치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수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전통·지역산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기업 육성 방안,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필요한 제도 정비 필요 내용 등을 도출하여 기업과 서귀포시에 권고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서귀포시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도와 중앙부처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내 최초 창업과 주거공간 결합 시설인 스타트업타운(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을 2025년
▲ 현장기획형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사교육과정 만들기 직무연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탐라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본교 재직 교원 및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기획형‘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사교육과정 만들기’직무연수를 토평초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작년 12월에 고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위원인 유영식 교사(안산해솔초)의 강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삶과 연계된 학습,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과 평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이윤미 교사(이리동산초)의 강의로 교사교육과정의 개념과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와 교사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에 대해 알아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았다. 고순옥 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육과정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함양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등 복지제도의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3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년 대비 기본재산공제액이 완화되는 등 서비스 대상자 책정의 문턱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가구들이 혜택 범위 안에 들어올 전망이다. 또한 생계급여액이 인상되어 서비스 대상 가구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어났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현물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차상위계층확인,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복지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유형의 사회보장급여를 말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를 원하는 저소득 가구는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회보장 관련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은‘국번없이 129’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생계위험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가구의 필요한 욕구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