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2019년도, 2022년도에 걸쳐 올해로 3회를 맞는 '제주북페어 2023'은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책을 주제로 한 종이매체 콘텐츠 제작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책 박람회다. 참여 대상은 종이책 1권 이상 발행한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독립서점이며, 엽서 및 포스터 등 굿즈만을 제작하는 팀은 신청이 어렵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로, 제주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제주북페어 2022'에는 전국의 참가팀 200팀을 비롯해 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참여 만족도는 89.6%, 재참여 의사는 97.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를 비롯한 출판물을 제주에서 만남으로써, 제주시민이 생생한 책문화 흐름을
▲ 도스토옙스키의『지하생활자의 수기』최진석 작가 강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월 14일 화요일 오후 3시에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스토옙스키의『지하생활자의 수기』최진석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고전은 최진석 작가가 선정한 도스토옙스키의『지하생활자의 수기』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최진석 작가는 문화학 박사로, 문학과 사회, 문화와 정치의 역설적 이면에 관한 강연과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감응의 정치학』,『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해체와 파괴』등이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지하실을 갖고 있다라는 최진석 작가의 말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바라보던 그 공간의 비밀을 함께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제주 인성교육 비전으로 설정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3 인성교육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되는 제주 인성교육은 도덕적·시민적 인성 함양 및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 수립·운영 지원’, ‘학교·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가정·지역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의 세 가지 중점 과제다. 첫째,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의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제주학생, 책의 바다로!’를 주제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여 포인트를 쌓은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서를 제출한 학생의 이름으로 해외 한국학교에 책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시범운영 후 하반기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 및 생태 감수성 형성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동물학대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 신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자아성장 배움 지원 프로그램, 심리정서 및 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올해부터 확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2월 8일 자매결연 및 교류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NH농협은행 제주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도시(강화군, 진도군, 수원시, 서대문구, 용인시)에 각 10만 원씩 총 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인 경주시, 공주시, 광주시, 나주시, 상주시, 양주시, 여주시, 영주시, 원주시, 전주시, 진주시, 청주시, 충주시, 파주시 14개 도시에 각 10만 원 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시와 교류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에게도 자매도시
▲ 2023년 단단한 어린이 문해력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년 단단한 어린이 문해력교실’을 2월 7일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강민아(독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어휘 범위를 넓히는 활동으로 낱말 사전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함께 낱말 뜻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3 ~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을 늘려서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스스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휘 낱말을 스스로 찾아보고 뜻을 놀이와 연계하여 독해력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새학기를 알차게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보유자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전단계 질환경계군(120/80mmHg이상)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혈압 및 고혈압 전 단계 질환자는 체질량지수(BMI) 24Kg/㎡ 이상, 당뇨병 질환자는 당화혈색소 측정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부보건소에 방문하여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측정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후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개선이 확인되고 건강관리 교육 1회 이상 수료하면 성과금(농촌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일상에서의 '읽고 쓰기'’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이 책과 문화를 일상 속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현대 시(詩) 낭독, 블로그 글쓰기를 직접 참여해보는‘일상에서의 '읽고 쓰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기기와 사진을 활용해 블로그 글쓰기를 경험해보는 ‘나만의 블로그 글쓰기’와 일상에서 시 낭송의 즐거움을 알고 의미를 알아보는‘내 마음에 온 시! 봄을 부르는 시 낭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만의 블로그 글쓰기’는 제주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내 마음에 온 시! 봄을 부르는 시낭송’은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해 “도서관에서 떠나는 위인탐험대”,“책, 무대 위에 올려지다!”가 운영 중이며 기적의도서관은“전래야 놀자!”조천읍도서관은“내가 만드는 별별 이상한 제주이야기”,“제주 야생화 속 내 꽃”도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콘텐츠를 수시로 제공하여 제주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
▲ 2023년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대정지역아동센터 및 모슬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각 8회씩 진행되며 디자이너인 신지우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4컷 만화 그리기’로 만화 장르 알아보기부터 기본 그리기 연습, 줄거리 및 캐릭터 설정하는 방법, 4컷 만화 그리기 실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역할을 알리고,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계 전지훈련단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선수단 유치와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인 6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 조직(TF)을 활용한 현장 합동 마케팅과 함께 2026년 전국체전과 연계한 전지훈련 유치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과 도내 선수단에 양질의 스포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2월 24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등 훈련시설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체력측정 분석 및 평가 △운동처방 제공 및 피드백 △우수선수 및 강세종목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K-리그 대표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제주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로 전지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명사특강 (1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사(濟州史) 재조명을 통해 제주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자 명사특강 「미래를 보는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특강 「미래를 보는 역사」 제1편은 8일 오후 4시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인류학과)를 초청해 민속자연사박물관 로비에서 ‘탐라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생태성이 국제성의 기반이다’라는 내용으로 ‘탐라(耽羅)의 역사와 문화’에 대입해 과거 진취적인 탐라의 정체성을 재인식한다. 강의를 통해 탐라문화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일본 고문서 및 평성궁(平城宮) 유적의 목간(木簡)에서 확인된 탐라의 교역품인 탐라방포(耽羅方脯, 말린고기)와 탐라복(耽羅鰒, 전복)의 실체를 규명한다. 또한 고대 탐라의 음악으로 추정되는 8세기 일본의 궁중음악인 도라악(度羅樂)의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탐라 대외교류의 한 축인 일본과의 대외관계를 재조명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명사초청 특강을 비롯,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 무료입장
▲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하는 손님을 금지하는 업체인 ‘노키즈존’을 금지하는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 14시 개최한다. 노키즈존을 두고 영업의 자율성과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필요하다는 의견과 아동의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으며,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동이나 아동을 동반한 손님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면서 식당 측에 대하여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키즈존 증가에 따른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김정득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패널토론에는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소상공인, 아동, 인권, 언론 분야등의 패널이 참석하여 노키즈존 증가에 따른 찬반의견과 갈등해소 방안, 조례제정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송창권 의원은 “노키즈존은 신고나 허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지역에 몇 개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주변을 살펴보면 노키즈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비교
▲ 제주도, 동해 피해 노지 만감류 시장격리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부터 15일까지 동해 피해를 입은 노지 만감류에 대한 시장격리 신청·접수를 받는다. 제주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대설과 한파에 따른 감귤열매 동해 피해 조사 결과 노지 온주와 노지 만감류, 재해용 난방기를 미보유한 비가림 월동온주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에 대한 한파 피해신고 접수(13일까지)를 받고 있으나, 동해 피해를 입은 과실류는 '농어업재해대책법'상 지원이 제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규격 외 노지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지원단가: 150원/kg) 기간을 당초 1월 30일에서 2월 20일까지 연장 추진중이며, 가공용감귤 수매도 병행하여 2월말까지 농·감협을 통해 농가가 신청하도록 사전 조치한 바 있다. 노지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온주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동해 피해 시장격리 신청을 받고, 예비비를 편성해 경영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장소는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다. 지원단가는 1kg에 노지 한라봉 650원, 노지 레드향 730원, 노지 천혜향 61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체육시설 예정지 현장 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예정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시설, 노형근린공원 교양센터, 애월읍 파크골프장 등 3개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안 부시장은“시설 접근성, 편의성 등 시민들의 욕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제주시가 스포츠메카, 건강 제주시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로 당부했다.
▲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오찬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제주어 보존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 변영근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김영수 관장과 김희수 전시운영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어는 제주문화 정수라 할 만큼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진 보석같은 문화유산으로, 도에서는 제주학연구센터 중심으로 민간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전승노력을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국가차원의 지역어 보전 연구 및 전승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어 연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제주도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주도와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어 보존을 위한 시책 및 각종 사업에 대한 공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해녀탈의장 운영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고유가, 고에너지가 지속됨에 따라 해녀 조업 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해녀탈의장 운영비가 크게 증가하여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69,935천원) 대비 30% 증가한 99,935천원을 해녀탈의장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사업은 탈의장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전기료, 수도료 등 당해연도 관리비를 지원함으로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 71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