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8일 KB 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부터 지난달 마지막주까지 서울의 매매 거래 활발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8월 26일 39.5→ 9월 2일 31.4→ 9일 22.6→ 23일 21.8→ 30일 17.3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활발 지수를 보였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매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대는 거래량이 반등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도 양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홀로 거래량 반등에 성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량이 7월 9518건에서 8월 7609건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유일하게 7월 대비 8월 거래량이 증가했다. 양천구는 7월 395건에서 8월 406건으로 증가했다. 두 달 연속 204건을 기록하며 거래량을 유지한 도봉구 등 두 자치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는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상승세는 재건축이 구체화 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목동신시가지8단지 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싱가포르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온 동반자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1975년 외교 수립 이후 반세기에 걸쳐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면서 “부존자원의 부족이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인재를 양재하고 첨단기술과 금융 허브를 구축한 결과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로런스 윙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가운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내 핵심 우방국인 싱가포를 방문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내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주요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은 8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25년 만에 한국 대중문화가 아시아와 전 세계를 휩쓸었고, 싱가포르인들은 한국의 많은 것을 사랑한다"고 적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대전컨벤션(DCC)에서 합성생물학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한-국제 합성생물학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양일간 '제3회 한-미 합성생물학 공동 학술회외', 9일(수)은 '한-미-일 3국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협력 논의',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는 '국제 바이오파운드리 연합(이하 'GBA*') 2024회의' 등 3건의 국제협력 행사가 일주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소속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장성 생명연 원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 110여 명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20여 개국 80여 명 등, 세계 각국에서 석학 및 산업계 지도자*를 포함한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 전문가 총 190여 명이 참석한다. 합성생물학은 전통적 생명기술에 인공지능 데이터와 같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4일 저축은행 PF대출 담당부서장에 '저축은행 PF 토지담보대출 경·공매, 자율매각 진행경과 제출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부동산 PF와 토지담보대출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관리를 매주 점검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이 이달과 11월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사업장 정리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경·공매 절차를 서두르면서 저축은행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실우려 사업장이 증권사, 캐피탈의 2배에 이르는 데다 충당금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정리를 서두르고 싶지만 '가격 절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주도한 1·2차 부실 PF 정리 펀드의 '무용론'이 제기되면서 3차 펀드 조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PF 위험이 일부 해소될 경우 경·공매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금융권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 사업장의 경우 금리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는 비수도권, 지방의 부동산 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팔아도 손해가 뻔한데 팔려는 곳이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짚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동훈 대표가 전날 친한동훈계(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데 이어 7일 원외당협위원장 100여 명과 오찬을 가지며 당내 접촉면을 넓혔다. 한 대표가 이처럼 원내외 인사들과 이틀 연속 대규모로 회동한 것을 두고 당내 세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원외 위원장 90여명과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지구당 부활'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때도 그 이야기를 했고, 그쪽도 하겠다고 한다"며 "이건 해야 하고, 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만찬을 가졌다. 한 대표는 회동 당시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야권이 국정감사에서 총공세를 예고한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외 위원장 연수를 계기로 마련됐다. 한 대표는 이 행사에도 참석해 원외 위원장들을 격려했다. 한 대표는 전날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 자리에선 "내가 열심히 앞장서서 하겠다"며 "물러나지 않겠다. 믿고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이 역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STEM) 연구자 교류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청소년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교육(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개최 공고를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공인 센터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영재 지도(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의 청소년들이 단체를 이루어 담당 지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그 중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2025년 8월 한국에서 시상,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단체는 다국적 3인 1단체로 구성되며, 이중 우수 연구 10개 단체가 경진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확인서가 발급되고, 우수한 연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수 있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공항을 나서고 있다. 7일에는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기념비 헌화와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부부와의 공식 환영식 참석,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 오찬,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뒤 싱가포르로 떠난다. 8일 오전 싱가포르의회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 참석으로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국가원수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후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웡 총리 부부와 난초 명명식을 한 뒤 친교 오찬을 할 예정이며, 전직 총리를 접견 및 우리 기업 진출 현장 방문,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타르만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9일에는 동남아연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8단지 아파트는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공람을 진행한다. 40돌을 앞둔 목동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단지가 49층 높이로 재건축이 확정된 데 이어 8단지 역시 49층 재건축으로 정비구역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8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단지 가운데 정비구역지정 공람까지 간 네 번째 단지가 됐다. 앞서 목동6단지는 올 초 공람에 돌입해 지난 8월 목동 14개 재건축 대상지 중 처음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6단지는 최고 49층 이하, 15개 동, 2173가구(공공주택 273가구)로 정비된다. 목동신시가지8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1347가구에서 총 1881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새 아파트는 1582가구 분양주택과 299가구 공공주택으로 구성된다. 평형은 60㎡ 이하가 532가구, 60㎡초과~85㎡ 이하는 937가구, 85㎡ 초과는 412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05가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은 양천구 신정동 314 일대 면적 8만8599㎡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당초 최고 높이 35층으로 재정비를 검토했지만, 이번 정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방금융지주 3곳(BNK, JB, DGB)의 3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을 상반기에 털어낸 데다 가계대출 막차 수요가 지방은행까지도 번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지방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액은 총 5358억원이다. 주요 지방금융지주 3사의 3·4분기 실적이 10%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상반기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쌓으며 비용 부담이 적어진 데다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지방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간 영향이다.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DGB금융이다. DGB금융의 3분기 순익 추정액은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BNK금융 역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순익 추정액은 2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2043억원 대비 예상 성장률은 11.4%다. JB금융도 선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순익 추정액은 1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예상 성장률은 3.0%다. 이는 부동산PF 등 리스크와 관련한 충당금을 상반기에 모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의제 제한이나 전제조건 없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촉구했다. 한 총리도 정부 입장도 같다면서 모두 참여해서 진솔한 방안과 협의를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총리와 만나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해 "한 달여간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서로 간 이해의 폭이 사실상 비슷한 얘기하면서도 감정적 대립 차원에서 멀어진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모두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은 같다"며 "더 늦어지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를 같이하고 있다. 이어 "여야의정협의체는 총리가 말한 것처럼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주제를 말할 수 있다"며 "다만 그 목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스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의제 제한, 전제 조건은 없지만 사실 의제는 그것 하나다. 전제조건도 그걸 위해 노력한다는 것만이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협의체가 그 마음으로 조속히 출발할 수 있도록 여당도 최선 다하겠다"며 "정부도 최선을 다할 걸로 알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미국 부통령 후보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미국의 높은 주택가격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는 300만개의 주택을 추가를 건설하고 집을 처음 사는 사람에게 최대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원하겠다는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을 제시했다. CNN은 “경제학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이 주택가격을 상승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2%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주택가격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S&P 코어로직의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7월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5%를 기록했다. S&P는 “주택가격 지수는 14달 연속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CBS에서 열린 토론에서 높은 주택가격의 원인을 “250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인과 주택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을 쫓아내고 연방정부 소유 토지에 주택을 짓는 것이 주택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의원은 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5분부터 3시30분까지 15분간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시바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하다며 취임 후 이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또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셔틀 외교를 지속하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자고 의견을 모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9.30.(월) 방한 중인 채드 바운(Chad Bown) 미국 국무부 수석 경제자문관(Chief Economist)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공급망 등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조정관은 윤석열 정부 취임 이래 양국이 교역, 투자, 기술협력 등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유례없는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 확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운 경제자문관은 이번 방한 계기에 한국의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과 유익한 협의를 가졌다고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과 함께 양국 기업・학계 간 교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미가 양자 차원에서는 물론,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9.30.(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글로리아 데 라 푸엔테(Gloria de la Fuente)」 칠레 외교부 정무차관과 제9차 한-칠레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관계 ▴실질협력 ▴다자협력 ▴지역,국제정세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칠레가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2022년 수교 60주년 계기 격상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해양, 지속 가능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정 차관보는 양국이 근대사의 역경을 이겨내며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아시아와 중남미의 주요 민주주의 국가이자 역내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한 진정한 동반자로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다자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 차관보는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시가행진을 했다. 2년 연속으로 진행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3천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한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기념식 후 이어진 경축연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경축연에는 군 주요 인사, 군 원로, 호국영웅, 모범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늠름한 우리 장병들의 모습과 전장을 주도할 첨단무기로 무장된 우리 군의 위용을 보면서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힘은 바로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하신 강력한 국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의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병들이 군복에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가행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