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들이 살해ㆍ유기되는 범죄를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 도입 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 267명 중 찬성 266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등 최근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가 살해·유기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입법이 급물살을 탔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고의로 출생신고를 누락해 '유령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가 출생신고를 한다는 게 골자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1년 뒤에 시행될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부과했다가 대법원 선고로 취소된 세금 등 1682억원을 정부와 서울시가 되돌려줘야 한다는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이승원 부장판사)는 론스타펀드 등 9개 회사가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정부가 1530억원을, 서울시가 152억원을 각각 론스타가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론스타가 주장한 지연이자는 인정하지 않았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인 윤혁(38ㆍ본명 이윤혁)씨가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윤씨를 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씨는 구속된 이후 법원에 "국민 참여 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의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씨는 2017년에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과거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는 지난 2009년 데뷔해 2010년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윤씨는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챗GPT 기반 ‘챗T’를 추가하는 등 에이닷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닷 안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선호도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바꾸고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감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추가한다. SK텔레콤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에이닷 이용자와 단답형 대화가 아닌 이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의도를 파악하며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턴 방식의 대화(Multiturn Dialog)를 처리하는 등 보다 논리적이고 유용한 답변을 할 수 있게 됐다.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전용 대화방도 에이닷 안에 개설했다. 사용자들은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캐릭터가 먼저 안부를 묻기도 하는 등 친구처럼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에이닷 메인 화면을 개인의 선호도에 맞춰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앱은 홈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 고객과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울산지검은 사기 범행으로 기소된 의뢰인이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증인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한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자신의 의뢰인인 B씨가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사기 범행의 공범이자 증인인 C씨에게 법정에서 단독범행인 것처럼 진술하도록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B씨와 C씨가 함께 가상화폐 사기 행각을 벌여 6억원 상당을 피해자로부터 뜯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이 정당한 변론권 행사를 벗어나 사법질서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직접 인지해 기소했다"며 "향후에도 위증 등 사법질서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영국 체스터 법원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뱅자맹 멩디(28)의 여성 성폭행 혐의를 다루는 법정에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영국 BBC는 이날 재판에서 멩디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괜찮아, 난 1만명과 성관계를 맺어봤어'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앞서 멩디는 2020년 10월 체셔주 모트램에 있는 자택에서 당시 24세였던 여성을 성폭행했다. 또한 2021년에는 29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등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로 2021년 8월 기소됐다. 일부 혐의는 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배심원들이 평결에 이르지 못해 이번에 재심이 열리게 됐다. 멩디는 5명의 여성이 제기한 3건의 성폭행 혐의와 3건의 성적인 공격 혐의에 대해서도 올해 말 추가로 재심을 받아야 한다. 멩디는 "모든 성행위는 합의로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프랑스 출신 왼쪽 풀백인 멩디는 2016-2017시즌 AS모나코의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다. 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의 개인 사업가 A씨와 5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화사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A씨가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됐다. 이와 관련 화사의 소속사인 RBW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화사는 2014년 6월 그룹 마마무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 발표한 '멍청이' '마리아' 등도 인기를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먹방과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다.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또한 화사는 최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CU가 물가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PB(자체브랜드) 상품의 가격을 100원씩 낮춘다. CU가 이번에 가격을 내리는 품목은 헤이루(HEYROO) 스낵 3종과 우유 2종. 헤이루 통밀 고구마형 스낵, 통밀 왕소라형 스낵, 통밀 오란다 스낵과 헤이루 흰우유 1L, 우유득템 1.8L다. 해당 상품들은 월평균 20만 개가 넘게 팔리는 인기 제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7월 1일부터 기존 가격에서 100원씩 인하된다. 스낵 3종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진다. 인하율은 6.7%다. 우유의 경우 흰우유 1ℓ 2600원→2500원, 우유득템 1.8ℓ 4500원→4400원으로 변경된다. 인하율은 각각 3.9%, 2.2%다. 이번 PB 상품의 가격 인하는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처의 공급가에 대한 조정 없이 CU의 자체적인 마진을 축소해 진행하는 것이다. CU는 7월 예정된 아이스크림 10종의 가격 인상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CU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CU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격렬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정권은 반국가세력이 맞다"고 윤 대통령의 발언에 동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안보를 강조하다 보니 나온 담론인데, 극우가 왜 나오고 극좌가 왜 나오나. 국가안보가 최우선인데 거기에 위해를 끼쳤으면 반국가세력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홍 시장은 "국가안보가 최우선이다. 국가안보를 말하는데 극우가 왜 나오고 극좌가 왜 나오느냐"며 "꼬투리 잡고 할 것 없다. 자신들(야당)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내년 총선은 윤 대통령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여당의 총선승리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이 워낙 박빙의 선거가 되다보니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도 과거 대통령과 달리 압도적 지지율로 출발하지 못했다"며 "총선을 기점으로 그런 상황의 바뀔 수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걱정스러운 것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에서는 당을 보고 찍어주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사람을 골라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다"며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 정부는 식물정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호우 특보가 내린 경북 영주에 시간당 20∼50㎜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30일) 새벽 4시 40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일가족 10명이 살고 있던 주택 1채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인력 70여 명과 구조 장비를 투입해 일가족 9명은 구조했지만,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해 현장에서 2시간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여아는 새벽 6시 50분쯤 토사 속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관 60명, 경찰과 영주시 관계자 각 20명 등 110명과 굴삭기 5대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영주시는 구조된 가족 9명을 인근 경로당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했다. 상망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도 토사가 밀려들어 주차된 자동차 5대가 매몰됐다가 현재는 조치가 완료됐다. 봉현면 두산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사찰 일부가 토사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오늘(29일) 국가보훈부는 30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5일 '정전 70주년 음악회', 17일 '어린이 꿈동산', 24일 돗자리 영화제 & 토크콘서트에 이어 6월 한달간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Amazing Cemetery'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국악인 출신 방송인 오정 씨의 사회로 무예시범과 제복쇼, 가야금 공연, 한복 패션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예시범은 조선의 고유 군복을 입고 병장기를 다루는 전통의장대가 다양한 무예를 선보인다. 제복쇼에서는 1929년 1월 이후 한국 광복군이 착용한 남녀 군복, 경찰의 시초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경위대의 제복 3벌, 육·해·공·해병대의 현대 군복 16벌,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의 정복과 근무복 16벌 등 총 37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평화의꽃, 매화타령, 진도아리랑 등 10여분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가야금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마지막 무대인 ‘궁중 전통 한복패션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궁중 전통 한복패션쇼는 한국인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의 메트로폴리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생후 5일 만에 간호사의 학대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부산 아영이 사건’의 피해 아동이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다. 마지막까지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뒤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유족 등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아영(5) 양이 지난 28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아영 양은 지난 23일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과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심정지 충격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지난 28일 사망선고를 받았다. 유족은 아영 양의 장기 기증을 결정했고,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기 위한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아양 양의 아버지는 "그동안 아영이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영이 두개골 골절 사건은 2019년 10월 20일 일어났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산부인과 신생아실 바닥에 떨어진 아영이는 두개골이 골절된 채 의식을 잃었다. 태어난 지 5일 만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사 A씨가 2019년 10월부터 신생아 14명을 20여차례 학대한 정황도 드러났다. 신생아 다리를 잡아 거꾸로 들어 올리고 흔드는 등 상식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부처 차관으로 내정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면서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하게 맞서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난 1년여간 근무했던 대통령실을 떠나는 차관 내정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난 1년여간 근무했던 대통령실을 떠나는 내정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당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권리와 지위가 아닌, 끼리끼리 카르텔을 구축해 획득한 이권은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깨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자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런 카르텔을 제대로 보지 않고 외면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내 봐야 다 허무맹랑한 소리밖에 안 된다"며 "이권 카르텔들이 달려들어 정책을 무너뜨리고 실제 집행되는 과정에서 엉뚱한 짓을 하게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가 논란이 발생한지 4일 만에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장문에는 유포자의 폭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늘(29일) 축구선수 황의조가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배포한 친필 입장문에서 “지난 25일 자신을 제 여자친구라고 칭하는 자에 의해 허위 게시물이 업로드되고 사생활 영상이 유포됐는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물과 사생활 영상 등이 유포되면서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과거 저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분들, 축구 팬으로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좀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와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감량기기 설치와 지원, 위임 근거법 조항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동기 의원은 “기존의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폐기물을 담아 내놓으면 고양이나 쥐 등에 의한 훼손으로 미관을 해치고, 무선전자태그 종량기는 일정기간 보관 후 수거로 부패되어 자원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감량기기를 설치하면 기존의 ‘선수거 후처리’ 방식을 ‘선처리 후수거’로 변경시켜 음식물 폐기물 감량률 98%로 낮추고, 부산물을 사료 또는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100% 자원화하는 친환경자원순환시스템의 실현이 가능하고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월 28일 폐회한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