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의 씬스틸러로 등장한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과 에이민이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규필은 최근 개봉해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3’에서 주인공 마석도(마동석 분)의 새로운 비공식 조력자, ‘초롱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규필이 연기한 초롱이는 인터넷상에서 ‘밈’처럼 유행 중인 이른바 ‘문신 일진남’의 외관과 표상된 성격을 빼다박은 캐릭터. 깡패 출신의 클럽 운영자이자 중고차 딜러로, 강약약강의 얄미운 모습을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특유의 푼수기, 마석도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개그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역부터 시작해 근 30년간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최근 수년간 다양한 드라마, 영화 속 감초로 활약을 펼쳐왔다. 그리고 ‘범죄도시3’의 초롱이 캐릭터로 마침내 그의 이름 석자와 맡은 역할 ‘초롱이’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반응이다. 그는 자신의 열애 소식과 함께 영화 ‘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법원이 MBC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방문진에 대한 감사원의 국민감사를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사원은 방문진을 상대로 국민감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재판장)는 지난 15일 MBC와 방문진이 감사원을 상대로 국민감사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MBC와 방문진은 지난달 25일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의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들은 "MBC는 본질적으로 민간 주식회사이자 방송사로, 국가권력으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고 운영해야한다"고 했고, "방문진도 국가권력이 MBC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걸 막기 위해 국가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은 법인으로 구성돼있다"고 했다. 감사원 측은 "국민감사 실시 결정은 방문진과 MBC에 위법 사항이 있다는 게 아니라, 위법성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해왔다. 지난 3월부터 방문진에 대한 국민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은 지난 3~4월 방문진을 찾아 현장 자료를 수집하고, 지난달엔 MBC에 직접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지난 8일 심문에서 양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6일 오후 1시 26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나들목(IC) 입구에서 수학여행 버스 4대와 승용차 1대, 트럭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79명의 경상자와 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의 대부분이 중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6일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스펙터는 전기화된 미래를 대변하는 럭셔리 세그먼트의 진정한 게임체인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2도어의 4인승 쿠페 모델인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 설립 120여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전기차다. 스펙터는 전기모터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를 기록하고, 유럽 기준으로 한번 충전하면 약 520㎞를 주행할 수 있다. 동력장치만 전기차일 뿐 롤스로이스 특징은 모두 살리는 데 집중했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전면부의 판테온 그릴은 오히려 롤스로이스의 차량 가운데 가장 넓게 설계됐다. 로마 시대 신전을 가리키는 판테온이라는 말처럼 신전의 기둥을 형상화했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 열기를 식힐 라디에이터 그릴이 따로 필요 없지만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뜻에서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실내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타라이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6일 낮 12시 35분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2시 기준 복선 철도 가운데 서울 방향은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 발생 당시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고속열차(KTX) 제211열차(행신∼마산)에 승차한 승객 175명은 KTX 예비 차량으로 환승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은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복구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코레일톡,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열차운행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오후 6∼7시 전기공급을 목표로 복구 작업 중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교육부는 16일 모의평가, 대학수학능렴시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과 과정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평가원에 대해서 대통령의 지시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총리실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확인하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공정한 변별력을 갖추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장 차관은 "대통령의 지시는 수능이 공교육 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돼 학교 교육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장 차관은 "이 부총리는 국민이 교육당국과 사교육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대통령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끼며 교육계가 이번 기회에 철저히 반성하고 대입, 사교육, 학생 고통의 악순환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항공특송화물 속에 시가 30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숨겨 들여온 뒤, 고속버스 수화물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체포 됐다. 이들이 반입한 마약은 3만4000명 분으로, 항공특송화물 통해 자전거 안장, 야구배트, 주방용품 등에 숨겨 반입했다. 국내로 반입된 마약은 고속버스 택배를 통해 투약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항공특송화물을 통해 필로폰, 케타민 등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마약류밀수입 혐의 등)로 A씨 등 8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 마약 밀수입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A 씨와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킨 B씨등 4명은 구속됐다. 총책 C씨 등 붙잡히지 않은 4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태국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필로폰 7069g, 케타민 869g, 엑스터시 500정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2022년 11월 10일에는 미국 항공특송화물로 야구배트에 필로폰 496g을 은닉, 밀수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구속된 B씨는 총책 C씨의 지시로 경기도 광주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상가 내 약국에서 진열장에 휴대전화를 설치한 후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40대 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다수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약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약사가 몰래 불법 촬영을 하는 것 같다’는 20대 여성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촬영 중인 휴대전화를 찾아냈다. 해당 휴대전화에서는 B씨 외에 다른 여성 피해자들의 영상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다른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도 지난해 3월부터 여성의 치마 속을 찍은 다수의 불법 촬영물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여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시가 인권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하루 앞두고 '집회ㆍ결사의 자유'와 '시민 통행권'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와 법조계,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은 동성로 상인들이 퀴어문화축제 주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상인들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제한 정도가 표현의 자유보다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경찰의 버스노선 우회 요청을 묵살하고 "도로 불법점거 축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시장은 퀴어축제가 열리는 곳이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점을 들어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라"며 "1시간에 80여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퀴어축제를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며 시민 통행권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도로 불법점거 시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며 "퀴어문화축제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여 진행해 온 집회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한다는 원칙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최근 TV 수신료 징수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전기요금과 분리징수를 추진하며 쟁점이 된 가운데 "매달 8만5000원의 수신료를 내고 있다"는 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는 매달 35대의 KBS TV 수신료를 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방송법 시행령에 수신료 징수 관련 조항이 있는 것을 근거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에 나선 상황을 언급한 뒤 “수신료 분리 징수가 공정성 훼손이라고 주장하는 KBS가 얼마나 공정하게 TV 수신료를 걷었는지 알아보겠다”며 자신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올렸다. A씨가 공개한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TV 수신료 8만 5000원이 청구돼 있었다. TV 1대에 대한 수신료는 2500원으로, A씨는 34대의 TV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A씨는 “제가 십수년째 내고 있는 영업장 전기요금 고지서”라며 “왜 이렇게 TV가 많냐면 객실 34개의 모텔도 아니고 헬스장 러닝머신마다 달려 있는 TV 때문”이라고 말했다. A씨는 헬스장 내부 사진을 올리며 "요즘 어느 헬스장에 가도 유산소 기구마다 회원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15일 오후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9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9시간10여분 만인 16일 오전 2시37분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약 10㎞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으며 서구 일대는 매캐한 냄새로 가득 찼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로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거세지면서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불이 섬유 및 목재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데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불이 쉽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진화 인력 540명, 차량 103대를 투입, 화재 발생 3시간 40여분만인 15일 오후 9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9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37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모든 직원에게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16일 중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추가적인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에 나서는 한편, 불에 탄 공장건물 13개 동을 비롯한 재산 피해 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중국의 한 항공사가 승무원의 키에 맞춰 일정 수준의 체중을 넘기면 한 달간 비행을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하이난 항공은 이달 초 객실 승무원들의 체형과 체중을 분류하고 기준 체중을 초과하는 승무원은 운항 중단과 체중 감량을 요구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하이난 항공은 체중 기준을 ‘키(cm)-110’으로 규정하면서 해당 값을 초과할 경우 과체중으로 간주하겠다면서 예시로 ‘키 165cm, 체중 55kg 이하’를 제시했다. 체중 규정은 표준 체중을 기준으로 해 키에서 110을 뺀 체중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중국인 성인 여성의 평균 키인 158cm의 승무원은 48kg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규정 체중의 5~10%를 넘어서면 승무원은 30일 동안 체중 감량 기간을 부여받고 업무에선 배제된다. 회사는 매주 체중을 모니터링한다. 승무원들의 전문적이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항공사 측의 주장이다. 항공사 측은 해당 지침에 대해 “통상적인 업무 외에도 여성 승무원에게 체중 요구를 도입하는 것은 전문적인 이미지를 유지한다는 의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 "철저한 안전 관리를 하라"고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약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운집하고 행사에 불꽃놀이가 포함돼 있다"며 "늦은 시간에 끝나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다리, 도로 등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행사 종료 이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이라며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안전 방송, 안내 표지판 등이 충분히 안내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한 총리는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 참여자들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청년층이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수 있도록 설계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첫날 가입 신청자가 8만명 이상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약 7만 7000명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BNK부산·경남·광주·전북·DGB대구은행 등 총 11곳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은 23일까지만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21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숫자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22ㆍ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연간 총급여 75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선보인 청년희망적금은 가입 첫 날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은행앱이 먹통 되는 식의 혼란이 있었다. 당시 출시 후 열흘 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숫자는 정부 예상보다 7.6배 많은 290만명이었다. 이 중 중도해지를 하지 않은 이들은 적금 만기일 전까지 청년도약계좌를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이런 점도 이날 원활한 흐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정부가 IBK기업은행, IPTV 3사(KTㆍSK브로드밴드ㆍLG유플러스)와 손잡고 K-콘텐츠에 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디지털 미디어ㆍ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국내 콘텐츠 업계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과 제작비 급증에 직면한 가운데 자금 공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 유망산업에 투자하는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성장 펀드와 우체국 VC 펀드 등 공공펀드의 중점 분야 중 하나로 미디어·콘텐츠 분야도 포함해 투자를 유도한다. IPTV 3사는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동 수급 브랜드 ‘아이픽(iPICK)을 통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또, 정부는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출자한 총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