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교통사고 피해자를 너클 낀 주먹으로 때려 실명 위기에 처하게 한 10대 운전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특수상해·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19)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2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에서 코나 차량을 운전하며 후진하다 보행자 B씨를 쳤다. 이에 B씨가 항의하자 오른손에 너클을 착용해 차에서 내린 뒤 B씨의 왼쪽 눈 부위를 한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현장을 벗어나려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B씨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죽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10대 보행자를 차로 친 뒤 항의를 받자, 이 보행자에게 “한번 쳐 드려요?”라며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중상을 입은 B씨가 차량 앞을 막아섰지만 속도를 내며 달아났고, 범행을 목격한 시민의 추격으로 1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에게 침을 뱉은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승복 차림으로 택시를 탄 남성이 서울에서 충남의 한 사찰까지 간 뒤 19만원 가량 나온 택시비를 내지 않고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6일 발생했다. 서울에서 승복 차림으로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스스로 '스님'이라고 소개하면서 충남의 한 사찰로 가달라고 요청했다. 택시기사는 목적지까지 187km가 나온다고 말했고, 승객은 "갑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택시기사는 폭우를 뚫고 운전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택시 요금은 18만6000원이 나왔다. 하지만 승객은 요금은 내지 않고 "큰스님에게 다녀오겠다"고 했다. 늦어지는 결제에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그는 가진 현금과 카드가 없다면서 버텼다. 결국 이 남성이 ‘일주일 내에 입금하겠다’는 약속하면서 경찰과 택시기사는 돌아갔다. 하지만 20일 넘게 여전히 입금이 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찰 관계자는 “여기 안 사는 스님이다. 무슨 종에 있는지도, 어디 사는 것도 모른다”고 했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고소를 접수해 사라진 승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징역형을 선고받자 그 자리에서 재판장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마약사범이 법정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혼잣말로 불만을 내뱉은 것”이라는 취지로 변명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9일 오전 9시 40분쯤 의정부지법 항소심 선고재판에서 항소가 기각당하자 "X 같습니다 한국법이" "XX 자수를 하든 다 까발리든"이라면서 큰 소리를 질러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모욕을 한 시점은 재판장의 종결선언과 피고인의 퇴정이 완료되기 이전"이라며 "피고인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거나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모욕적 언동을 한 재판 당사자 본인에게 그러한 사정이나 가능성에 대한 미필적 인식조차 없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점을 종합하면 범행 당시 피고인에게는 '법원의 재판을 방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피고인이 사실관계에 대해 대체로 시인하는 점, 흥분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6살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고 음란 영상을 요구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A 순경은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여중생 B양과 경기도 북부 지역 자신의 집에서 10차례 이상 성관계를 맺고 음란 영상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 순경은 올해 초부터 중학생 B양과 경기 북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고 음란 영상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B양과 접촉했으며 이후 휴대전화를 사주고 지속해 연락하며 관계를 가졌다. 그는 담배 대리 구매를 요청하는 피해자들의 SNS에 접근해 이들과 친분을 쌓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순경은 피해 여중생 부모에게 성관계 사실을 들키자 지난 4일 자수한 뒤 B양에게 "경찰 조사 때 성관계를 한 적 없다고 진술하라"고 회유를 시도하며 2차 가해를 가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 조사 전 다른 미성년자들과의 성관계 혐의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던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실제 A 순경이 B양 외에도 다른 미성년자들과 여러 차례 성관계한 혐의를 밝혀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실제로 운영되는 사업장은 없으나 배달 등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처럼 꾸민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XX분식'을 주목했다. 해당 지점은 겉보기에는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종합분식집으로 분류돼 검색이 가능하고, 여느 음식점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메뉴 정보에는 지점 이름을 딴 피자가 한 판에 4만 5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그 밖에 로제 떡볶이는 6500원, 김밥은 6000원, 기본 떡볶이는 6000원으로 정해져 있다. 다른 메뉴의 가격에 비해 피자의 가격만 유독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고객 리뷰는 0건이지만, 배달 내역 자체는 통계상 꽤 여러 차례 존재하는 것도 수상하게 보는 이유가 됐다. 결정적으로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지점이 있어야 할 실제 위치에 'XX분식'이 없다. 꼭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 사진을 볼 수 있는 네이버 로드뷰에서도 해당 위치에는 분식집이 아니라 다른 지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 '궁금한 이야기Y'는 해당 지점 명을 직접 언급하며 취재를 시작했다고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26일 오후 12시 45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에는 19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다. 해당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안전 착륙했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일부 승객은 매우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기절해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 됐다. 추락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가 K팝 그룹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화제다. 칸 국제 영화제 창립 이후 K팝 '그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에스파는 2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트-AU-FEU’ 공식 상영회를 앞두고 칸 국제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 앰버서더로 캐롤라인 슈펠레 쇼파드 공동 대표 및 아트 디렉터 초대를 받아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에스파는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에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매치해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23일 쇼파드가 주최한 패션쇼와 아트 이벤트 디너, 파티 등에도 참석,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에스파는 5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로 컴백해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 달성,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및 초동 판매량 1위, 2주 만에 앨범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 등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배우가 촬영 당시 '성 착취'를 당했다며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수천억원대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앨리슨 매켄지 판사는 영화에서 주연인 ‘줄리엣’ 역을 맡았던 올리비아 핫세(71)와 ‘로미오’로 출연한 레너드 위팅(72)이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매켄지 판사는 결정문에서 두 배우가 주장한 문제의 장면이 아동 포르노에 해당하지 않으며,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보호된다고 판단했다. 매켄지 판사는 이어 배우들이 "이 영화가 법에 저촉될 만큼 충분히 성적 선정성을 띤다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소송이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유예한 캘리포니아주의 개정 법 적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올해 2월 영화가 재개봉됐다고 해도 사정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판단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0년 관련 법을 개정해 3년간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두 배우의 변호인은 성명에서 법원의 기각 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미국 정부가 해외에서 무기개발자금을 조달하는 북한 조직을 제재하겠다고 밝힌 직후에 북한과 연루된 가상자산 440만달러(약 58억4804만원)를 압류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이날 자체 트위터 계정에 대북 사이버 제재와 관련한 미 재무부 보도자료를 게시하며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범죄를 예방하고 악의적인 행위자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매일 전 세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 23일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명과 기관 4곳을 제재했다. 제재 대상 기관은 북한 국방성 산하 IT 회사인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정찰총국 산하 기술정찰국과 그 산하 조직인 '110 연구소(LAB 110)', 그리고 일명 '미림대학'으로 불리는 평양자동화대학 등 4곳이다. 재무부는 또 제재와 관련된 가상화폐 계좌번호, 지갑주소 6개를 공개했다.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의 총책임자 김상만이 소유한 이 계좌들은 비트코인(BTC) 계좌 2개, 이더리움(ETH) 계좌 2개, 테더(USDT) 계좌 1개, USD 코인(USDC) 계좌 1개 등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하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대장동 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이 곽 전 의원의 알선수재·뇌물 1심 무죄 판결 뒤 보강수사에 착수한 이후 하나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강원 동해에서 육군 부사관이 승용차를 몰다가 단독사고를 내 아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타살 의심 정황을 발견, 부사관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수사당국은 지난 23일 육군 모 부대 소속 원사 A씨(47)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8일 오전 4시 52분(신고 시각 오전 4시 58분)쯤 동해시 북평동의 한 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는 굴다리 옆 옹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씨가 숨졌다. 수사 당국은 사고 당시 B씨의 발목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는데 혈흔은 소량이었던 점 등을 근거로 살아있는 상태에서의 죽음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 지점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A씨가 모포에 감싸진 상태의 B씨를 차에 태우는 모습을 확인했다. 사고 직전 A씨 차량이 사고 지점 주변을 여러 차례 맴도는 모습도 포착됐다. 범죄 연루 가능성을 살핀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경부 압박'과 '다발성 손상'이 사인으로 지목됐다.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료 질 평가'에서 최근 '최상급 병원 탈락' 판정을 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말 의료 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1등급-가)보다 한 단계 낮은 '1등급-나'를 받았다. 의료 질 평가가 시작된 이래 국내 빅5 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 중 최고 등급을 받지 못한 건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빅5’ 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부산대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총 8곳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과 같은 ‘1등급-나’를 받은 곳은 28곳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질 등급 하향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매년 받는 ‘의료질 평가 지원금’도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금 삭감액이 최대 100억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에 대해 “나 등급을 받은 것은 맞다”고 전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의료질 평가는 미국을 본뜬 제도다. 이 평가는 환자들에게 요긴하다. 미국은 평가 후 상위 50%의 병원 명단을 공개한다. 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월과 4월에 이어 3번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의 3연속 금리 동결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과 불안한 경기 전망 등의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를 기록해 14개월만에 3%대로 떨어졌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비 1.6%로 15개월만에 가장 낮았으며, 전월비로는 오히려 0.1% 하락했다. 반면 경제성장률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잇따라 하향을 결정하는 등 저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많다. 무역수지는 4월(-26억2000만달러)까지 14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로큰롤의 여왕’으로 1970~80년대를 풍미한 팝스타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70~80년대 사랑을 독차지한 터너는 그래미에서 통산 8차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1988년 브라질 리우 공연은 여전히 업적으로 평가된다. 터너는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2013년 바흐와 결혼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이 됐다. 은퇴 후에는 건강 문제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BMW가 24일(현지시간) 중형세단 5시리즈 8세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기차 i5도 함께 선보였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8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순수 전기차 i5를 출시하는 것이다. 신형 5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7㎜, 너비 32㎜, 높이 36㎜를 늘렸다. 앞뒤 축간거리도 20㎜ 늘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뉴 5시리즈는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이 담긴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최신 BMW iDrive에는 퀵셀렉트 기능과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도 최초로 탑재된다. 퀵셀렉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위 메뉴로 접속하지 않고도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뉴 5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