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화재 사고 및 지진 등 위기 발생 시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숙사 운영학교 24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학교 기숙사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관할 소방서(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취약시간인 야간에 실시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피훈련이 되도록 한다. 이번 훈련은 위기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지정된 장소로 대피 조치, 대피 후 교육 등 실제 대피 훈련과 적정 피난로 확보, 출입문 정상 개폐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벽·천장 부착물 고정 여부, 물품 보관함 상태 등 재난 대비 시설 관리상태 점검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0일 경북기계공고는 인근 송현119센터와 합동으로 기숙사 이용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에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강평과 화재 및 지진 대피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경북기계공고 1학년 김주성 학생은 "오늘 훈련을 통해 소방관과 함께 소화기구 작동법과 연기탈출 훈련을 몸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평상시에도 안전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팅크웨어는 13일 전·후방 풀 HD급 화질로 녹화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S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나비 S1000는 아이나비 A1000α의 후속모델로 기존보다 2배 더 선명하게 녹화가 가능하다. 아이나비 S1000은 야간 및 밝기가 낮은 저조한 환경에서도 녹화가 가능한 ‘나이트 비전 기능’과 차량 베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베터리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베터리 방전 방지 기능’, 장기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베터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S1000은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시 삼성화재 가입자의 경우 6% 보험료 특약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커넥티드 블랙박스 장착 후 최근 180일 500㎞ 이상 주행과 안전운전 점수 81점 이상인 경우 추가 10% 할인 적용돼 최대 16%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는 사물 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 지원하는 서비스로 등록된 차량 위치를 전용 앱을 통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공식 AS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를 운영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점검 및 수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 정비와 관련된 자료는 문자를 통해 전달된다. 이후 차량 점검 결과 혹은 추가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차량 입고 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비스 테크니션이 차량에 대한 특이사항을 영상, 사진을 함께 첨부해 서비스 라이브에 업로드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고객은 문자 내 URL 링크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 케어 위크(All Care Week)’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차량 점검 후 문자로 안내되는 서비스 라이브 URL 링크를 클릭해 점검 내용을 확인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할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LH는 양주회천A-18BL 건설현장 불법의심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창원명곡 건설현장 불법의심행위에 따른 피해금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손해가 발생한 현장은 양주회천A-18BL으로, 공사방해에 따른 피해금액은 약 3억5천 700만 원이다. 공기연장이 완료돼 피해 금액이 확정된 금액에 대해 우선 청구하고, 향후 설계변경이 완료돼 피해액이 추가로 확정되는 경우 청구 금액을 확대한다.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대상자는 현장에서 직접 불법의심행위를 한 사람과 그 상급단체이다. 한편, LH는 지난 달 19일, 18개 건설현장의 불법의심행위 51건의 2차 형사상 고소·고발을 진행한 이후 235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3차 고소·고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관련 자료 확보 등 추가 보완 조사가 필요한 95개 현장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의심행위 발견 시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현재든 과거든 관계없이 밝혀진 불법의심행위에 대해 고소·고발 및 피해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아들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14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이유로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청문회에도 정 변호사는 3개월간 치료해야 하는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출석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교육위가 핵심 인물이 불참한 상황에서 진행할 수 없다며 청문회를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정 변호사의 부인과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아들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매우 쇠약하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증인들이 제출한 사유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당한 불출석 이유로 보기 어렵다"며 "증인들이 불출석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가구 및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3월 30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 20가구 ▲반지하주택 20가구다. 지원되는 수리 분야는 ▲단열, 방수, 창호, 설비 등 성능개선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 공사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000만 원을, 반지하주택 가구에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인과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고 4년간 임대료 동결과 거주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이달 19일까지, 반지하주택의 경우 20일부터 26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존에 주택성능개선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도 과다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에 이어 5번째 마약류 투약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졸피뎀은 진정 및 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의료용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장기 복용 시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는 등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지난해 말 유아인이 2021년 73회에 걸쳐 44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또 2월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해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검출되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 결과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류 4종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졸피뎀 감정은 의뢰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후 서울 강남구 등의 병원 여러 곳과 유아인의 주소지 및 실거주지를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의료 기록에서 졸피뎀 투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인 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흩어져서도 변함없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5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 씨의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와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5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FACE'는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각각 4위를 차지했다. 'Like Crazy'는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 3위, '글로벌200' 4위에 자리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에서 56위에 올랐고,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랭크됐다. 슈가가 지난 2016년 믹스테이프 형태로 공개한 'Agust D'의 동명 타이틀곡은 '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늘(12일) 0시 쏘스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정규 1집 ‘UNFORGIVEN’(언포기븐)의 첫 번째 콘셉트인 ‘BLOODY ROSE’(블러디 로즈)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클로즈업에도 빛나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서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번 사진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모두가 앉아 있는 책상 위로 올라서거나 낡은 책을 불태우는 등 세상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 한 발짝 더 나아가려는 다섯 멤버의 모습을 담았다. 쏘스뮤직 측은 "얼굴에 남은 붉은 상처와 눈물이 쉽지 않은 여정을 짐작하게 하지만 멤버들은 강인하고 담대한 눈빛으로 선택에 대한 확신과 연대의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진은 2022년 세계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을 뽑는 ‘BoF 500’에 선정된 유명 사진가 겸 아트 디렉터 조기석 씨와 협업해 제작됐다. 르세라핌은 5월 1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안율이 톱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2일 오전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10대 가수' 안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율이 훌륭한 실력은 물론 인성과 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만 13세인 안율은 지난 2020년 9월 산청 리틀트롯찐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력을 시작으로 MBN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MBN '불타는 트롯맨' 본선 진출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리틀 임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은 안율은 이후 KBS '노래가 좋아', '불후의 명곡', TV조선 '개나리 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안율이 합류한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트롯2' 출신 김태연과 성민지, 싱어송라이터 천재원 등이 소속돼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6일 미국 시애틀에서 미주투어 '고백(GO BAEK)'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21일 뉴욕, 23일 워싱턴 D.C.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발라드, 댄스 등 장르올라운더 백지영은 1년만에 만나는 미국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는 마음 속 이야기를 가감없이 꺼내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꾸며질 예정이다. 백지영은 "한국 관객분들께 받은 사랑과 감동을 안고 미국으로 간다.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떨린다. 곧 만나자"라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백지영은 미국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 입성 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이채연이 미니 2집 컴백으로 대중들의 마음에 '노크'할 준비를 완료했다. 이채연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강렬하고 당당해진 이채연의 색깔을 담았다. 하이틴 영화 속 누구나 닮고 싶어 했던 ‘워너비’로 변신한 이채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자리를 제대로 굳힐 예정이다. 타이틀곡 '노크'(KNOCK)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이채연의 주체적인 메시지를 남은 곡이다. 반복되는 훅으로 중독성을, 에너제틱한 비트로 풍성함을 더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더불어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모두 갖춘 이채연 표 퍼포먼스의 정수까지 보여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10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허쉬 러쉬'(HUSH RUSH)로 솔로 아티스트의 첫 문을 연 이채연은 전매특허 퍼포먼스와 색깔 있는 보컬을 인정받으며 그녀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마블 스튜디오 공식 계정을 통해 '더 마블스' 티저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캡틴 마블' 역의 브리라슨과 '미즈 마블' 역의 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 역의 티오나 패리스를 중심으로 유쾌하면서 비장한 액션 활극이 담기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CU 단골 '닉 퓨리' 역의 새뮤얼 L. 잭슨 활약도 돋보였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박서준은 군사들 앞에서 칼을 빼들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아주 짧은 분량이었지만, 박서준이 어떤 활약을 했을지 기대감을 더했다.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0일 개봉된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북 김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 성공일 소방교의 묘소에 놓여있던 신발을 가져간 범인이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쯤 대전현충원에서 성 소방교의 묘소에 놓여 있던 운동화 한 켤레를 가져간 혐의(절도)로 7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묘소를 찾은 유가족은 신발 상자가 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가 성 소방교 무덤에서 훔친 운동화는 성 소방교의 지인이 생일 선물로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지난 1일 오후 대전현충원에 안치된 고인의 묘소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운동화를 훔쳤고 이를 처분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보관 중이던 운동화를 회수했으며, 유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고 성공일 소방교(당시 소방사)는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일본의 한 IT 회사 40대 남성 임원이 유학 온 20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전날 준강간 혐의로 한 IT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47)를 체포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을 방문했고, 이용자끼리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앱을 통해 마쓰무라를 알게 됐다. 마쓰무라는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피해자를 알게 됐다. 해당 어플은 이용자들이 서로에게 외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앱으로 밝혀졌으며, “도쿄를 안내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내 당일 처음 만났고 식사 자리에서 술을 권했다. 그는 피해자가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집까지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마쓰무라는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