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도시 성북'에 한 발 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 위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가 지난 2월 28일에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권지킴이는 성북구 인권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위원 2명,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3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월 1회 방문하여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성북구에서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업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3년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8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
▲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이다. 그중 47,445명(74.1%)이 전월세에 거주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전월세 거주자는 29,272명(61.7%)에 달했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동시에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의 4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사항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나 홀로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 등을
▲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일 시청상록어린이집에 뷰박스를 대여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시범 교육을 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손 세정 검사기 ’뷰박스(View-Box)’ 대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교육하고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뒤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해 제대로 손을 씻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손 씻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눈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도 높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질병과 A형간염, 식중독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시는 신청 기관당 1주일 동안 뷰박스를 대여하고 형광 로션과 교육 책자 등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학교급식 지원으로 총 487억 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455억원보다 7.18% 증가한 규모다. 시가 투입하는 예산은 학교급식비(440억원)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47억 6500만원)으로 나뉜다. 학교급식비는 학부모의 부담없이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한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과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2곳은 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용인특례시(36%), 경기도(14%), 경기도교육청(50%)으로 분담한다. 시가 지원하는 440억원은 사립유치원 56곳, 인가대안학교를 포함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165곳 등 관내 학교 221곳에 재학 중인 13만 1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 강북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방연마스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74%에 달하며 '사망원인 1위'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사업비 76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월을 시작으로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한 방연마스크 1,290개, 훈련용 620개 총 1,910개를 지급했다. 서정민 구립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시설장은 "지자체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해 많이 힘써주시고 계시다는 걸 느꼈다“며 ”이에 부응하여 시설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방연마스크 지원은 화재 안전 취약자들이 속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화재로부터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은평자준청 개소식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보호 연장 시 25세)에 아동보호시설을 나온 보호 종료 아동을 말한다. 이들 중 자립정착금, 자립 수당 등 정부가 지원함에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둔해 있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아동복지시설이 가장 많고, 자립준비청년도 많아 이들의 자립 기반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지원사업으로는 △은평자준청(은평자립준비청년청) 운영 △은평형 자립준비주택 조성 △자립준비청년 실손의료보험 가입 지원 등이 있다. 은평자준청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 단발성 현금 지원의 한계 보완을 위해 연속성 있는 상담과 멘토링, 맞춤형 교육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해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자립 경험을 위한 ‘은평형 자립준비주택’도 조성한다. LH서울지역본부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해 자립준비(예정) 청년이 보호시설 퇴소 전
▲ 지역 주민들과 함께 쌍문4동 일대를 청소하고 있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선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위해 2023년 3월 2일 이른 아침 쌍문4동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언석 구청장과 쌍문4동, 통장,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동참해 청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쌍문4동 마을청소 실시구역 3곳을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후 오언석 구청장은 쌍문동 다목적체육센터 건축 현장에 방문해 현장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주민에게 앞으로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들의 의견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고 준공일이 늦춰진 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정의 마지막으로 쌍문4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복지업무, 코로나19 등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능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공유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쌍문4동의 쾌적한 거리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통장님들과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
▲ 동대문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가 초등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새학기 시작에 맞춰 2일 ‘동대문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만 6세~12세)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놀이와 쉼이 있는 돌봄 시설이다. 구는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자 2019년부터 집·학교와 가까운 곳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동대문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전농1동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사가정로 65) 108동 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정적·동적 활동 공간, 사무 공간, 주방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전문 인력이 다양한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사유로 인해 센터를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일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학기 중에는 관내 키움센터 중 유일하게 시범적으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 박강수 구청장이 감사패를 들고 육군본부 및 제56사단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일 오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육군본부 및 56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육군본부에서 실시하는 ‘6.26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한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알리고, 각종 군 훈련 시 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기진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장, 최종길 총괄기획장교를 비롯한 육군본부 관계자와 56사단 노고산여단 김기훈 여단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하고자 하는 국방부 사업이다. 군은 관내 수훈자 총 248명 중 지난달 마포구의 협조로 79명을 찾았고, 남은 169명의 수훈자를 찾기 위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면담에서 “내년이 6. 25전쟁이 끝난 지 벌써 70년이 되는 해인데, 너무 늦기 전에 마포의 숨은 영웅들이 공훈을 인정받고 국가의 혜택을 받
▲ 광주시에 성금 기탁 잇따라 훈훈(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동호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동호회(백우회)는 28일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광주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비공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2개소와 광주시 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5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백우회 김대동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배기숙 회장은 “회원들의 모금 활동과 참깨 같은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 질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4일, 제316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액티브 디자인 사업’ 의 수혜를 노인들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범위의 확대를 요청하고, 고령자 친화적인 디자인환경 조성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연도에 신규 편성된 ‘액티브디자인’ 사업에 대하여 “운동 약자의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공간 및 서비스 개발을 하겠다는 사업취지에는 매우 공감한다.” 고 의견을 밝히고, “다만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젊은 층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다. 노인들을 위한 사업내용도 포함하여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액티브존과 러닝 둘레길등을 조성하고 이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948백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혐오에 떠밀린 노인들의 퇴적공간, 탑골공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하며, “이 기사에 의하면, 탑골 공원 등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매우
▲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어린이·노약자·다자녀 가족들이 시립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년, 65세 이상의 노약자 및 다자녀 가족(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의 ‘개인 연습 사용료’와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 등을 감면해주는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이 2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구로구 ‘서남권 돔구장’ 등 현행 서울특별시립 체육시설에서는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년 및 65세 이상의 노약자에 대한 ‘생활 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의 감면 혜택은 제공되지 않았다. 반면에구립 체육시설의 경우에는 18세 이하 어린이·청년 및 65세 이상의 노약자의 ‘생활 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을 적용하고 있어서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서울특별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족’에 대한 ‘개인 연습 사용료’와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 의 감면 혜택도 부재하여 저출산
▲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2월27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교육청이 발간한 연구보고서에서도 무상 태블릿 보급 사업의 교육적 부작용이 다수 지적됐음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보완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무상 태블릿 지급 사업(디벗 사업)은 지난해 조희연 교육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중학교 1학년에게만 지원되던 태블릿 기기를 올해 들어 고등학생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고 선심성 사업이라는 이유에서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된 바 있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해 제출한 본예산안보다 609억을 감액하고(1,905억원 편성) 태블릿 기기 지급 대상도 고1 학생의 경우 70% 내외를 우선 지원하는 방향으로 지원 대상을 축소한 조정안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여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올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1월 16일에 발간한 ‘스마
▲ 2023 초등학교 입학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한 3월 둘째 날, 경기도 시흥 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고사리 같은 손은 엄마 손을 꼭 쥔 채, 새 가방을 메고 새 신을 신고 등교한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긴장이 가득 묻어났다. 새 학년에 새 반, 새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어린이들은 모든 게 낯설지만 형형색색 풍선처럼 설레는 마음도 함께 부풀었다.
▲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대관람차 조성 후보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관람차(가칭 ‘서울링’) 조성을 추진 중으로, 접근성, 관광인프라, 조망 및 스토리텔링 등을 고려해 하늘공원과 노들섬으로 후보지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영국 유명 대관람차 ‘런던아이’와 서울의 조망 랜드마크인 서울N타워 및 잠실롯데타워 모두 대중교통 접근성과 관광인프라 연계성이 뛰어나다”며 노들섬과 하늘공원으로 조망 랜드마크 후보지를 압축한 서울시의 결정에 의문을 표했다. 박 의원은 ‘노들섬과 하늘공원은 한강과 아파트 조망권에 인근 관광명소도 없고 관광객이 찾아가기도 불편한 위치’라고 지적하며, ‘집객 가능성보다는 서울시 정책에 필요한 스토리텔링만 고려된 후보지 선정’이라고 비판했다. 박석 의원은 “대관람차 조성은 약 4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인 만큼 민간 공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두 곳의 후보지를 고집하지 말고 객관적인 정책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