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가구지원센터 맞춤형 프로그램 명상 놀이터 회원들이 수업중 ‘욕구말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는 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울 생활권 1인가구(강북구민 우선 지원)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취미활동 및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자조 모임)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개인상담은 1인가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우울감, 고립감 등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으로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1인가구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123 프로젝트’는 2월 20일, 전 세대 1인가구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뿌꾸 명화관’은 2월 22일에 첫 회기를 마쳤다. ‘123 프로젝트’는 명상 놀이터(욕구말 카드, 명상 체험), 정리수납 교육,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3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프로그램 ‘뿌꾸 명화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또한 1인가구의 건강한 재무관리 형성을 위한 ‘재무 교육’과 중년기
▲ '제1회 처인성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3·1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연을 날리며 나라 사랑을 다짐했다.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 수십 개의 연들은 대몽 항쟁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기 처럼 휘날리며 멋진 광경을 선보였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제1회 처인성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거리로 뛰어나온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처인성 공예스쿨–연을 올려라’에 참여한 교육생과 현장 신청한 어린이 50명이 참여해 연 높이 올리기, 얼레 다루기, 창작연 날리기 등 3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연을 만들고 날리는 법을 사전 교육받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연을 미리 만들지 못한 아이들에겐 현장에서 연을 대여해 날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손도장 태극기를 만드는 부대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 중구청과 두산유통 협약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는 ㈜두산 유통BU와 2월 28일(화) 구청장실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과 송석기 대표이사는 중구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교육 콘텐츠 강화와 교육·행사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리·업사이클링(재활용‧새활용) 콘텐츠 전시․교육을 위한 새롬 2층 전용공간 제공 ▲자원순환 관련 홍보물 및 설명서 등의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두산 유통은 ▲주기적인 전시․교육 콘텐츠 새 구성을 통한 이용 활성화 ▲너나들이 장터 등 자원순환 행사를 위해 두산타워 앞 공간 무상제공 ▲친환경 플랫폼(RE:ZN105)을 통한 중구 자원순환 교육·행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쓰레기연구소 새롬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2021년 10월 개소 이래 각종 체험과 전시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활발히
▲ 수원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에 참여할 시민 70명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농업 육성 교육은 탑동시민농장 교육텃밭·교육장에서 농작물 재배·양봉 기술 등을 알려주는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해 도시 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종작물(30명) ▲양봉(20명) ▲다문화 텃밭(20명) 등 3개 과정이 있다. 토종작물 교육은 3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4회 진행된다. 토종작물 재배, 텃밭 가꾸기 실습, 토종 과채류 모종심기, 텃밭 관리(김매기), 가을밭 만들기, 배추 모종 심기 등을 배운다. 양봉 교육은 계절별 벌 관리법, 꿀벌의 생리, 꿀벌 병충해 관리, 꿀 활용 선물 만들기 등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4월 13일~8월 24일). 다문화 텃밭은 4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5회 운영된다. 밭을 만들고, 계절별로 제철 채소를 심고, 수확한다. 토종작물·양봉교육은 수원시민 누구나, 다문화텃밭은 다문화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고(1인 1개 과정), 동일 과정은 세대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
▲ 성북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북구가 장장 48년 동안 꽁꽁 숨어 있던 서울시 땅 826㎡(250평, 공시지가 9억6천여만 원 상당)을 찾았다. 2일 성북구는 지적공부, 등기부, 행정구역변경, 토지수용 등 옛 자료조사와 더불어 약 1년 동안 진행된 국가소송 승소를 통해 공시지가 9억 6천여만 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발굴했음을 밝혔다. 해당 토지는 최초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405평 도로로 1975년 행정구역 변경 과정에서 종로구 숭인동 155평과 성북구 보문동 250평으로 각각 토지분할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행정착오로 종로구 숭인동 도로(등기부상 405평)만 서울시 소유가 되고, 성북구 보문동 250평은 미등기 상태로 토지대장 상 사유지로 남게 됐다. 1998년 종로구 숭인동 도로 405평의 등기부가 토지대장 면적에 맞춰 155평으로 경정등기를 거치면서 서울시 소유인 도로 250평은 등기부에서 사라졌다. 성북구 보문동 250평이 다시 등장한 것은 2021년 10월이었다. 해당 토지의 토지대장 상 소유자 후손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소유권보존등기를 신청한 것이다. 토지변천 등 소명 부족을 사유로 기각됐으나 후손은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 확
▲ 어린이가 건강한 은평구…‘아이 뛰움’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3월 2일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아이 뛰움’을 운영한다. 발달과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신체 지각, 공간 능력, 방향 지각, 근신경 조절 지각 등을 배우게 된다. 구는 매년 단계별 표준화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보육시설의 신체활동 수업을 강화하고 ‘어린이가 건강한 은평구 만들기’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 뛰움’은 미취학 어린이의 신체활동 늘리기로 체력증진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현장 방문과 사업설명을 거쳐 영아반 10개소, 유아반 2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주3회 어린이집 자체 또는 은평구체육회 유아체육 전문가에 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2회 성장 발달 모니터링을 통해 보건소 운동 전문가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유아 체력 측정 후 보호자와 결과 공유하고,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연수 과정을 개설해 교사용 교재, 영유아용 워크북 등 건강관리 콘덴츠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 안산시, 김홍도미술관에 故장성순, 故성백주 상설관 개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최근 김홍도 미술관에 故 장성순, 故 성백주 화백 상설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별세한 故 장성순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화풍의 경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약 30년 가까이 안산에 거주하며 지역 예술발전에 공헌하는 등 평생의 역작 202점을 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장미화가로 일컬어지는 故 성백주 화백은 지난 2020년 별세할 때까지 1990년대부터 안산에 정착해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도로 작품세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018년 100점의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이자,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평생의 역작을 기증한 고(故) 성백주 화백과, 장성순 화백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5월 단원미술관에서 추모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홍도미술관은 상설관에서 두 화백의 기증작품을 중심으로 두 원로작가의 연대기·소재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전시를 개최하고 6개월 주기로 작품들을 교체해 두 거장의 작품을 시민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내 야외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파구가 체육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도시’로 거듭난다! 송파구에는 근린공원 등 146개 지역에 총 1,292대의 야외운동기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니즈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체육시설 이용도가 높은 송파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육시설물(야외운동기구)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총괄 지침을 수립했다. 서 구청장은 “27개 모든 동을 하나하나 찾아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야외운동기구 시설 관리와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이 많았다. 이 중 대부분즉시 시행 조치했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불편없이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야외운동기구의 점검을 위해 상시 점검, 정기 점검, 정밀 점검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점검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야외운동기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첫 주민세 마을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첫 주민세 마을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지난해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 발굴 100인 토론회에서 제안되고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확정된 마을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대한 역사적인 교육과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 및 태극 바람개비 포토존 꾸미기 체험학습 등을 통해 주민들이 친근한 분위기에서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고, 3.1절에 맞춰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국경일에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2023년 주민세 마을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며 시민의식과 애국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캠페인을 준비하는 등 주민세 마을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철산3동 주민
▲ 평택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교통 특별대책’ 발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고덕국제화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10월 ‘광역교통특별대책 지구지정’ 이후 평택시는 관련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고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여건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고덕국제화지구의 주민들이 강남역, 양재역 등 서울과 인근 지하철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한다. 고덕국제화지구에서 강남·양재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개 노선, 12대를 신규로 운행하며 12대 중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도입하여 광역버스 수송량을 대폭 늘린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화지구 내 수요응답형 버스(DRT) 15대를 도입한다. DRT는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비고정형 신교통수단으로 서정리역, 평택지제역 및 고덕국제화지구 내부를 편리하게 이동하게 된다. 고덕국제화지구 내 시내‧마을버스도 신설 및 증차 된
▲ “파주시, 현장에 답이있다”…생생현장 농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생생현장 농업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송훈섭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농업인단체 회장 및 청년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시장은 이날 파평면 소재 벼육묘장을 찾아 파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과 정책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농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장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요청해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값 상승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이동시장실 지속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공원조성 - 구래동 문화의거리(오로라타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공원관리과는 2023년 푸른공원 녹지환경 조성과 공원을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 운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조성을 위해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 감성, 휴식, 힐링이 있는 건강한 공원 조성 구래동 퀄리티를 높이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조성 완료된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중심상업지구 ~ 구래역 ~ 호수공원을 잇는 1.4km 구간에 힐링, 축제, 만남, 문화를 주제로 일반쉼터 8개소, 정원심터 3개소,공연공유광장 4개소, 물놀이공간 2개소를 조성한다. 전체공간을 3개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오피스텔 지역)에는 해바라기 테라스, 소나무쉼터, 100인 벤치가든, 빅팟쉼터, 암석힐링쉼터를 조성하고, 2구간 (구래역.상가지역)에는 스탠드쉼터, 페스티벌광장, 물길숲쉼터, 미스트광장,마중광장으로 꾸리며, 3구간(주거지역)은 나무그늘쉼터, 바닥분수쉼터, 오색그늘쉼터, 공유공간, 사색의 거리, 장미정원이 설치된다. 또한, 빛을 소재로 오로라타프, 오색쉼터,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한다. 장기동 금빛수로 라베니체 구간도 보행환경과 야간경관이 새단장한다. 시비와 특조
▲ 성금품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진우라이온스클럽은 2월 2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 170만원 및 장뇌삼 선물세트 5개를 기탁했다. 조승현 회장은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마련, 전달하게 됐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진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자주독립 불씨 됐던 3.1운동처럼 경기교육은 다가올 미래 준비해 나갈 것”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되어 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도지사,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대표 100여 명이 함께 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됐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군, 3·1운동 104주년 기념식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평군은 지난 1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양평 의병’이란 주제로 양평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장,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지회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군 기관단체장, 양평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과 양평의 3.1운동 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은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한분 한분 소개했으며, 독립유공 포상은 강상면 독립유공자 윤기영의 손자인 윤광선님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영상이 많이 준비됐는데 그중에서도 양평의 3.1운동 발자취와 양평 출신 독립운동가 66명의 이름이 한분 한분 울려 퍼지는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 속 양평 의병과 수많은 독립 운동가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