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곡제2근린공원은 이번 무장애 보행길 조성사업으로 `21년에 조성한 양곡제1근린공원의 무장애 보행길, `22년에 개선한 양곡제3근린공원 도시숲길과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놀면서 배우는 도심 속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 속 한가운데 자리한 공원에서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작년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확장과 운유공원, 금빛근린공원에서도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작년에만 1만여 명이 넘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모담공원에 공원프로그램 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는 도비를 지원받아 김포나눔목공소를 신규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최초 운영되는 김포나눔목공소는 유아 및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및 주말 일정으로 구분하여 일정 기간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변함없이 올해도 도심 속 생태숲 체험을 위해 걸포중앙공원, 풀무골공원, 마송휴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금빛근린공원, 야생조류생태공원 7개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우리 아이가 즐거워요! 김포 워터파크! 공원 물놀이시설 본격 가동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만큼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에 안전점검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올해는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폭포 등) 39개소를 비롯하여,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44개소까지 총83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점차 더워지는 6월부터 9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가동 전까지 시운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한강중앙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사업비 1억원으로 그늘막 및 데크 등 충분한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수요 급증으로, `21년 사우제5어린이공원에 사업비 14억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고, `22년 마송 제2근린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사업비 37억원으로 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올해도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총6회 운영(40 가동, 20분 휴식)하며, 매주 월.화요일에는 청소 및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