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 마을정화활동 힘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은 지난 25일에 신현동 곳곳을 누비며 마을정화활동을 함께했다. 학생봉사단장을 비롯해 학생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학생봉사단은 올해 첫 공식 활동으로 봄철을 맞아 신현동 이곳저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신현동 거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봉사 가입 신청·접수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학생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8월 활동을 재개하며 발대식을 치렀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현동 8담 축제·명랑 운동회·김장나눔 봉사·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승재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마을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현동 가꾸기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 시흥시 "호조벌 보며 독서 어때요?" '청소년과 독서' 특성화 연꽃향기작은도서관 개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 하상동 지역 내 최초 공공 독서문화시설인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이 오는 3월 2일 연성청소년복합센터(시흥시 관곡지로 260) 내 1층에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39평) 규모로, 9천여 권의 보유장서, 2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둬 눈길을 끈다.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독서와 학습에 지친 이용자에게 창문 너머로 시원한 호조벌을 감상하며 눈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청소년과 독서' 특성화 도서관으로 브랜드를 설정함으로써 청소년 관련 교과연계 도서, 추천도서, 필독서 등의 주제로 특화 장서를 중점 확보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독후활동, 독서교육, 책 읽기, 독서동아리 육성 등 독서관련 전문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9시~18시(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까지이며, 평일 및 토요일에도 직장인과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
▲ 구청장 이승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 성북구가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동물 1마리당 입양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이며, 부담 비용의 60퍼센트를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입양비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뒤 동물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는데, 이때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동물사랑배움터’의 입양예정자 교육을 필수로 수료하여야 한다. 또한 성북구민이 아니더라도 성북구로 공고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2일부터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와 ‘동물사랑배움터’의 입양예정자 교육 수료증 및 입양비 청구서, 통장 사본, 진료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방문
▲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정책토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 사기’ 예방 중개 도우미 운영, 주거비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28일 도와 도의회의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정책토론회’,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관련 간담회 등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지역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도우미’를 위촉‧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원할 경우 지역 부동산 중개사들이 전담해 매물 중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 기간을 두고 중개 도우미 50명 안팎을 운영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를 계약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저소득 주민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활용해 중개수수료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금리시대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
▲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중인 시흥시에 지난 27일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흥 제1호 고액 기부자는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제조 회사인 ㈜일산 박종철 대표로, 개인이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목감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일산은 2002년 시흥시 정왕동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한 이후로, 연간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긴 세월 뿌리내린 시흥시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쪼록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시흥 쌀 햇토미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 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주소지를 타 시에 두고 있지만, 시흥
▲ 은평구, 지역과 배움 연결하는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시민주도 지역평생학습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평학이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평학이’는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양성하는 다양한 분야 활동가를 의미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학습공간과 시민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네트워크 형성과 평생학습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 50여 명 대상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활동가가 되는 첫걸음 떼기 ▲평생학습시대의 도래 ▲평생학습도시, 은평 이해하기 ▲성인학습자의 특성 이해하기 ▲MBTI로 알아보는 나와 다른 타인 이해하기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의 실재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 ▲평생학습활동가 포트폴리오 발표로 구성됐다. 강사는 ▲원지윤(은평구평생학습관 사무국장) ▲이소연(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신민선(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원희정(대전괴정고등학교 교사) ▲최라영(안산대학교 교수) ▲김영문(지역사회교육연구원 연구교수) 등 전문가가 초빙됐다. 평생학습활동가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와 은평시민대학 사업에 참여해 은평 지역 평생학습 전문 활동가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
▲ 금나래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시 ‘금천 다시, 봄’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금천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 ‘금천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구한 금천구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다. ‘아카이빙(기록 저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울의 막내 자치구인 ‘금천구’의 과거부터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전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으로 찾아가 구민이 기억하는 금천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금천구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록물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민이 간직해오던 개인의 기억을, 금천구의 사회적 기억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 동영상, 필름, 구술자료 등 금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적 자료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적 자료가 모여 금천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더해 금천구를 작업 대상으로 삼거나 금천구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 8인(권해원, 김서량, 김지욱, 노기훈, 박윤주, 오민수, 임흥순, 허태원)의 작품도 한자리
▲ 도봉구 청년취업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가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3년 도봉구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3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의 취업준비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현직자 멘토링(4회), 직무중심 채용 트렌드에 기반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 취업전략과 이력서 작성 노하우 등을 담은 ▲채용특강(2회), 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 면접이 진행되는 ▲1:1컨설팅(4회)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컨설팅의 경우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회당 인원을 4명으로 한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현직자 멘토링은 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대기업·외국계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실무·취업 이야기’로, 아모레퍼시픽 현직자부터 발렌시아가코리아와 한국맥도날드(前) 멘토까지 국내외 우수기업 현직자들이 취업전략과 준비 과정의 팁을 알려준다. 도봉구 19~39세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프
▲ 서울 은평구가 3·1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관내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 주요 간선도로에 2,000개의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이 태극기는 일장기에 파란색을 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불교계가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등 사찰들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의 큰 정신을 은평구민이 자랑스럽게 느
▲ 언북초 스쿨존 보도공사 위치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8일 언북초등학교 스쿨존 574m 구간에 보도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574m 구간 등 총 12개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언북초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개학 전에 보도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공사는 언북초 스쿨존 학동로59길~도산대로70길, 삼성로147길 일원 총 574m 구간으로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가 28일 보도 공사를 마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이후 3월 1일까지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마치고 3월 5일까지 보·차도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시설물에는 횡단보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태양광표지병 46개, 보행자방호 울타리 펜스 464m, 교통표지판 53개, 과속경보시스템 2대 등을 설치한다. 경사진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도로 열선 설치,
▲ 경기도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대비 64.9% 급증했다며,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천26건의 10%를 넘는다. 2020년 3천318건, 2021년 4천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의료기관의 신고 인식 향상, 의료기관 이용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명 이상 집단발생도 2020년 11건, 2021년 38건, 2022년 55건 등 급속도로 늘고 있다. 올 1월 신고된 749건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82%(616건)로 고령층 관리에 대한 주의가 특히 요구된다. CRE 감염증은 의료 관련 감염병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오염된 기구·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인공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월)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및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 선서문 낭독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 총 120여 명은 앞으로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돌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은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을 들은 김 구청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위험요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아이디어를 낸 것”
▲ 정준호 의원 시정질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AI 혁명시대의 도래로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AI 혁명이 산업의 모든 부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울시가 미래 중심산업인 AI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 스마트폰, AI가 도래되는 시점에 인류의 부가가치가 변하면서 비즈니스 지형이 바뀌었고, 지금의 AI 혁명에 대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의견이다. 정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챗GPT 시현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울시의 챗봇에 챗GPT와 같은 ‘한강르네상스 2.0’에 대한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의 답변을 비교하며, 세계 도시경쟁력 7위인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지적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미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조직을 갖춰야 한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진화를 행정의
▲ 파라과이 대표단 서울특별시의회 방문, 교류협력 논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27일 오전 의회를 찾은 카를로스 알베르토 과이라주 주지사, 앙헬 라몬 전 파라과이 대사를 비롯한 파라과이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한국-파라과이 간 6,000억 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주요 도시인 으빠까라이까지 42㎞를 잇는 것으로, 한국형 철도 건설운영 시스템을 통합 패키지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서울시 선진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시찰했으며, 이어 서울특별시의회를 찾아 의장단을 친선 예방했다. 앙헬 라몬 전 대사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 등 서울의 발전된 모습에 굉장히 놀랐다”며, 앞으로 양 국가 및 양 도시 간에 교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미 대륙의 심장부의 위치한 파라과이는 적극적인 대외 경제개방 정책과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풍부한 전력을 수출하는
▲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업무보고 과정에서 “IB 도입이 대학입시와 연계되면 한국의 특수한 사교육 시장을 팽창시킬 수 있다”며 섬세한 정책 설계와 추진을 당부했다.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과정과 국제 인증프로그램으로, 토론형·프로젝트 수업과 논·서술형 절대평가 체제를 특징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강산 의원은 지난 2월 7일 국회에서 열린 ‘IB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 하태경 국회의원이 IB를 대입과 연계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IB와 대입 연계의 선을 그은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을 다양한 공론의 장에서 적극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며 “IB 도입과 대입 연계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IB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한국의 특수한 입시 문화에서 IB를 대입과 연계할 경우에 과거 대입논술의 사례처럼 사교육 시장이 팽창